수줍은 당신,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추천도 조건이 없습니다.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

그렇게 블로그를 4일이나 쉬었습니다.

다시 블로그에 불을 붙여야겠어요~

하지만, 오늘 이번 포스팅은 좀 진지한 궁서체..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뜬금없이 꺼낸 이 한 마디...

주변을 돌아보면, 잘 찾아보면 분명 우리 주변엔 사랑을 필요로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한 동안 어린 학생들의 자살로 인해 시끄러웠던 우리 사회...

그들이 차디찬 바닥에 뛰어내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잠깐..

뮤직비디오 하나를 보여드릴게요...

 

 

▲ 부활 -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 법무부 'Good-bye 학교폭력' 캠페인 송 )

법사랑사이버랜드 동영상 원본출저 [바로가기]

 

 

부활의 리더 김태원씨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이 곡엔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해 더 빛을 발하는데요.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라는 곡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백청강, 걸스데이, 배기성, 부활, 손진영, 이태권, 정단(그린페이스), 최재훈, 로다, 죠이풀입니다.

 

리더 김태원씨 같은 경우엔 법무부에서 주최한 'Good-bye 학교폭력 공감콘서트'에 직접 참여하셨고,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학교폭력이 없어지길 바라셨습니다.

(아마.. 김태원씨 아들이 소위 말해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것은 이미 아실겁니다.)

 

정말 이 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괜시리 가슴이 찡합니다.

분명히 학교, 폭력과 같은 단어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전달하고자하는 바는 확실하네요.

 

 

 

 

 

또 공감콘서트 당시 세 달 전 열렸던 학교폭력예방 UCC 수상작 발표가 있었습니다.

'2012학교폭력예방 UCC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바로 남서울대학교 황재원씨의 '용기있는 동행'입니다.

 

 

 

 

 

본 작품도 아마 여럿 친구들을 뜨끔하도록 만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전 왕따를 당해본적도 없지만, 한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당한 것을 본적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나는 나를 어떻게 위안했고 어떻게 행동했던가?

 

다시금 한 번 뒤돌아봅니다.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당신이 내미는 어색하고 수줍은 손이 바로,

 

'사랑'

입니다.

 

-

아

 

네이버 음원에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무료입니다.

 

배경음악으로 달아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