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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대전 대흥동을 밝히는 불빛 스카이로드 개장식, 으능정이 LED 빛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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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흥동 중앙로 스카이로드 개장식!

 

 

 

 

 대전의 원도심(구도심)이라 불리는 대흥동. 세종시가 들어서고 유성, 둔산 일대가 개발되면서 대흥동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줄었습니다. 덕분에 상권이 많이 이탈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곳 상인들의 근심이 늘어가고 있던 찰나에 그런 분위기를 쇠신하려는 움직임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스카이로드도 그런 사업의 일환입니다.(원도심 활성화!?)

 

 그런데 처음 도면을 봤을 때부터 생각하던 것이 이 구조물의 외형이 전에 여수박람회에서 봤던 LED 구조물과 상당히 흡사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으능정이 LED는 규모가 여수박람회보다 작지만, 분위기는 당시 여수박람회의 화려함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으능정이 LED가 거리를 화려하게 밝힐 것을 상상하면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다섯시 쯤 으능정이 거리를 찾았더니 리허설이 한창이었습니다. 아직 날이 밝아서 잠시 리허설 장면을 구경하다가 카페를 찾아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대흥동에는 좋은 카페가 많은데, 도시여행자, 북카페 이데 외에도 좋은 테마를 가진 곳이 많습니다. 제가 주로 포스팅하는 카페는 탄방동 위주인데 다음에는 대흥동 위주의 카페 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 LED가 꺼진 상태

 

▲ LED가 켜진 상태

 

 날이 저물고, 7시가 넘어가자 행사가 시작됩니다. 아나운서들의 진행과 함께 재밌는 볼거리들이 많았습니다. 아쉽게도 아름다운 여성분들은 담지 못했고(ㅋㅋ), 락스피릿이 충만한 사진은 담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락을 하는 순서에서 만큼은 멀리 있던 분들도 무슨 일이지하면서 으능정이거리를 찾았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시민들이 대흥동 으능정이거리 행사에 자리를 했습니다.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지만, 대전의 랜드마크, 상징으로 자리잡아 대전을 찾는 사람들이 한 번은 방문하고, 구경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에게는 재밌는 공간이 생기고, 상인들은 상업이 활성화되는 윈윈 사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으능정이문화거리를 밝히는 LED를 보고왔던 어세즈였습니다. 혹시 대전에 살면서 아직 대흥동을 찾지 않았거나, 이 화려한 LED를 아직 구경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아래 대전 스카이로드 운영계획을 참고하여 꼭 한 번 찾아가도 좋을 것입니다.

 

 

<대전 스카이로드 운영계획 보도자료>

앞으로 대전 스카이로드 운영은 하절기에는 오후 7시부터 11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대별로 매일 30분 동안 메인LED스크린을 통해 아트 영상물 15분, 공익 및 상업광고 15분으로 사계절 국내 최대의 영상 쇼를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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