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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화련/책

아직도 징병과 위안부가 자발적이라고? '이토록 아찔한 경성' 경성, 아찔했다. 일본은 말한다. "우리 덕분에 너희 근대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정말? 정말 억압된 일제강점기라는 역사 속에 꿈틀거린 '우리의 것'은 없었을까? 항일투쟁, 독립운동, 친일파, 일제탄압 우리가 일제강점기에서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은 정말 이렇듯 단편적이다. 이토록 단편적인 지식들이라면 정말 그들이 말한 것과 같이 우리들에게 남겨진 것은 그들이 남긴 '근대화'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읽은 '이토록 아찔한 경성'에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제강점기의 문화와 사상을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어 짜릿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주었다. 이토록 아찔한 경성에는 크게 여섯 가지 주제로 구분을 지었다. 원래 역사 특강 프로그램 OBS 특별기획 에서 우리의 근대화 변화상을 여섯 가지 골라 엮은 것이니, .. 더보기
[서평/자기계발]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그 이전에 나를 위한 책. '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 아파본 사람들이 읽는 책 "많은 사람들이 술 취한 사람이 집을 찾듯 행복을 찾는다. 행복을 발견할 수는 없지만 행복이 존재한다는 건 알고 있다." - 볼테르 내가 아파 보기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 저자 - 안드레아스 잘허 옮긴이 - 장혜경 서평을 처음 작성합니다. 부족한 점은 너그러이 봐주세요.^^ 누구에게나 잊히지 않는 상처가 있다. 어세즈에게 잊혀지지 않는 기억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가족의 기억, 학교의 기억 하지만 떠오르는 수 많은 기억중, 아름다운 기억만큼이나 아픈 상처도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상처를 치유하는 바른 길을 알려주는 지도서입니다. 타인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봐야 할 현대인들에게 추천합니다. 저자 안드레아스 잘허는 책 안에서 수 많은 예시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