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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WCC 자연을 지키는 세계의 움직임, 세계자연보전총회. in Jeju, with 아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고 지키는 움직임 우리는 얼마나 자연을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봅니다. 그러면 아마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은 고개를 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자연을 지키려는 움직임보단 티아라의 텐미닛으로 더욱 이슈가 되었는데 이는 이번 세계자연보전총회의 개최국으로 참 부끄러운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끄러운 자화상엔 저 역시도 포함됩니다.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 별 감흥이 없었던 것이 가장 부끄러웠달까요? 평소에 나름대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며 살자고 다짐하지만 그 실천은 참 어렵습니다. 다행스럽 게도 이번 대한민국정부포털의 '지금 대한민국은' 부분에서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대한 내용을 발견했고, 살펴본 결과 이 컨퍼런스가 세계적.. 더보기
아직도 징병과 위안부가 자발적이라고? '이토록 아찔한 경성' 경성, 아찔했다. 일본은 말한다. "우리 덕분에 너희 근대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정말? 정말 억압된 일제강점기라는 역사 속에 꿈틀거린 '우리의 것'은 없었을까? 항일투쟁, 독립운동, 친일파, 일제탄압 우리가 일제강점기에서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은 정말 이렇듯 단편적이다. 이토록 단편적인 지식들이라면 정말 그들이 말한 것과 같이 우리들에게 남겨진 것은 그들이 남긴 '근대화'밖에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읽은 '이토록 아찔한 경성'에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제강점기의 문화와 사상을 다른 시선으로 풀어내어 짜릿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주었다. 이토록 아찔한 경성에는 크게 여섯 가지 주제로 구분을 지었다. 원래 역사 특강 프로그램 OBS 특별기획 에서 우리의 근대화 변화상을 여섯 가지 골라 엮은 것이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