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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원 토막살인사건 녹취록 전문, 경찰의 늦장대응 수원 토막살인사건 걷는다. 어깨에 통증이 느껴졌다. 화가났다. 살인이 일어났다? 이번에 참 무섭고 황당하면서 화나는 사건이 하나 발생했죠. 바로 수원 토막살인사건, 하지만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전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처음에 알려진 통화시간은 총 1분 20초였지만, 이번에 드러난 사실은 7분이 넘는 통화시간이었습니다. 혹시 경찰에 신고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경찰에 신고하면 먼저 일의 경중을 파악하려는 듯 질문이 길어지는 경향이 다소 있습니다. 물론 장난전화나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있지만, 만약 정말 급박한 상황이라면? 평소 만약 살인마를 피해 잠시 숨어 있는 순간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그때도 이렇게 답답하게 군다면? 이라는 의문을 가진적이 있는데 .. 더보기
소설 같은 블로그 세계, 범죄자의 전쟁? 공정관리와 범죄블로거 퇴출[연판장] 파블은 먹는 것인가? 처음 글을 접했을 땐, 어느 블로그 집단의 특정 불만에 대한 단체 시위구나하고, 글을 천천히 읽어 내려갔습니다. 처음엔 신기한 글인냥 읽으며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애매모호한 부분에선 고개를 갸웃하고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스토커, 다음뷰, 야구블로거, 음악블로거, 대필 등 장황한 말들이 널려있었지만, 독해력이 부족한 제 머릿속은 점점 뒤죽박죽이 되고 있었습니다. 요즘 블로거로 진정한 소통을 맛보기 시작한 이후 알게된 분들도 이 연판장에 많이 참여했지만, 무작정 그들을 옹호하기엔 사건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구체적인 진상의 단편이 담긴 글을 읽고(꼭 진상이 아니라고 할 수 없지만, 너무나도 절절한 한 편의 글이었다.. 더보기
[서평/자기계발] 사랑하는 가족,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그 이전에 나를 위한 책. '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 아파본 사람들이 읽는 책 "많은 사람들이 술 취한 사람이 집을 찾듯 행복을 찾는다. 행복을 발견할 수는 없지만 행복이 존재한다는 건 알고 있다." - 볼테르 내가 아파 보기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 저자 - 안드레아스 잘허 옮긴이 - 장혜경 서평을 처음 작성합니다. 부족한 점은 너그러이 봐주세요.^^ 누구에게나 잊히지 않는 상처가 있다. 어세즈에게 잊혀지지 않는 기억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가족의 기억, 학교의 기억 하지만 떠오르는 수 많은 기억중, 아름다운 기억만큼이나 아픈 상처도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상처를 치유하는 바른 길을 알려주는 지도서입니다. 타인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봐야 할 현대인들에게 추천합니다. 저자 안드레아스 잘허는 책 안에서 수 많은 예시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