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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블라자드 백기, 한국 디아블로3 유저 환불! 하지만... 블리자드 항복! 항복? 10여년 만에 디아블로3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던 블리자드가 한국 유저들에게 환불을 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더해서 디지털 구매 14일 전에도 환불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는데요... 특히 아시아서버에서 '서버불안정', '잦은 서버정검', '해킹', '아이템복사' 등등 게임에서 최악이라고 불리는 상황들을 오랫동안 앓다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처음 아이템복사가 등장했을 때 말없이 긴급서버정검으로 돌입했다가 많은 유저들로부터 원성을 들었죠. 겉으로보면 유저들의 승리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블리자드의 꼼수? 하지만, 결국 그것은 꼼수! 환불정책을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기간 - 6월 25일 9시 ~ 7월 3일 환불대상자 - 디아블로3 등록자 - 게임 내 캐릭터 레벨 40.. 더보기
게임업 '삼성'탄생? 넥슨, NC소프트 인수. 넥슨과 NC소프트 아슬아슬하던 국내 게임 시장의 판이 한 번에 뒤집혔습니다. 지난 해부터 인수합병(M&A)으로 1조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던 넥슨이 업계 2위 NC 소프트마저 흡수했습니다. 정말 게임업계의 삼성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몸이 되어버렸네요. 이제 매출은 1조원이 아닌, 3조원! 그런데 여기서 정말 김택진 대표가 옳은 선택을 한 것인가하는 의문점이 생깁니다. 앞서 말했듯 넥슨은 이미 게임하이의 FPS '대표작:서든어택', JCE '대표작:프리스타일'를 인수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이미 난공불락이라고 불릴만 했습니다. 넥슨은 지난해 1조 2천억, 엔씨는 6천억 정도의 매출을 기록해 겨우 견제를 하고 있던 차에 둘이 합쳐졌으니 큰 파장이 있을 수 밖에 없죠. 김택진 대표의 입장은 "게임을 비롯한 .. 더보기
오늘 악마가 풀렸다. Diablo Ⅲ, 그리고 소소한 해프닝 Go to Hell, Diablo Ⅲ 드디어 사람들이 고대하고 고대하던 지옥의 문이 문을 열었습니다. 디아블로라면 이미 수많은 전사들을 전장터로 끌어들였던 악마중의 악마, 대한민국 남아들 중 몇이나 디아블로의 마수를 피했을까요? 어세즈마저 녀석의 지독한 마수에 속수무책으로 밤잠까지 빼았겼던 것을 생각하면 절로 치가 떨립니다. 하지만... 그렇게 잠들었던 마수가 오늘로 다시 화려한 부활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Diablo Ⅲ, 이미 전작들의 판매기록을 갈아치웠고, 한동안 한국에선 블레이드앤소울과 비교를 당했지만, 결국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유저들을 농락하고 있습니다. 과연 시리즈의 힘은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들, 아니, 우리는 왜 디아블로에 열광하나!? 디아블로의 정식 발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