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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설 같은 블로그 세계, 범죄자의 전쟁? 공정관리와 범죄블로거 퇴출[연판장] 파블은 먹는 것인가? 처음 글을 접했을 땐, 어느 블로그 집단의 특정 불만에 대한 단체 시위구나하고, 글을 천천히 읽어 내려갔습니다. 처음엔 신기한 글인냥 읽으며 실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애매모호한 부분에선 고개를 갸웃하고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스토커, 다음뷰, 야구블로거, 음악블로거, 대필 등 장황한 말들이 널려있었지만, 독해력이 부족한 제 머릿속은 점점 뒤죽박죽이 되고 있었습니다. 요즘 블로거로 진정한 소통을 맛보기 시작한 이후 알게된 분들도 이 연판장에 많이 참여했지만, 무작정 그들을 옹호하기엔 사건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구체적인 진상의 단편이 담긴 글을 읽고(꼭 진상이 아니라고 할 수 없지만, 너무나도 절절한 한 편의 글이었다.. 더보기
무궁무진한 화장지의 용도! 두루마리 휴지, 소설로 변신하다. 두루마리 휴지 소설!?ㅋ 사람의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엄청난 노력을 요하는 아이디어들도 있는 것 같은데, 화장실 휴지 소설이 그런 종류의 아이디어 같네요. 소설 '모비딕' 총 822페이지 분량을 화장지에 필사한 것인데, 인터넷 경매사이트에도 올라왔지만 결국 팔리지 않았다는군요. 재밌게 보기 전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그나저나 이런 휴지를 아까워서 똥닦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이거 읽다간 치질에 걸리는 불상사(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걸리기 쉽습니다.)가 생길듯합니다. 더해서 부작용이 있다면 휴지에 물이 묻는 순간 노력은 헛수고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좋은 점은 이 소설을 읽는 동안은 휴지를 낭비하지 않을 것 같네요. 읽은 만큼 휴지를 사용.. 더보기
고은 시인, 노벨문학상 수상 유력! 힘내세요! 사람들은,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상에 목이 마르다. 어려서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자라며, 자신이 타는 상 또는 남이 타는 상을 보고 남몰래 부러워하고 시기한다. 그런 우리에게도 누군가 받으면 너좋고 나좋은, 프라이드가 넓어지는 상이 있으니 그게 바로 노벨상이 아닐까 싶다. 노벨상이라는게 참으로 아이러니한게 명예도되지만 부담이되기도한다. 그리고 그 명예와 부담을 한꺼번에 떠안을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유력하게 지목된 분이 있었으니 그분이 바로 '고은' 시인이시다. 고은 시인은 고등학교 중퇴라는 학력으로 2009년도 후기 단국대 명예박사학위를 지난 8월 20일에 수여받았다. AP통신과 스웨덴 공영 SVT 방송에서는 고은 시인과 몇몇 작가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그들을 유력후보로 지목했고, 노벨문학상이 지난 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