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 이슈

무궁무진한 화장지의 용도! 두루마리 휴지, 소설로 변신하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두루마리 휴지 소설!?ㅋ



 사람의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엄청난 노력을 요하는 아이디어들도 있는 것 같은데, 화장실 휴지 소설이 그런 종류의 아이디어 같네요. 소설 '모비딕' 총 822페이지 분량을 화장지에 필사한 것인데, 인터넷 경매사이트에도 올라왔지만 결국 팔리지 않았다는군요.




재밌게 보기 전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그나저나 이런 휴지를 아까워서 똥닦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이거 읽다간 치질에 걸리는 불상사(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치질에 걸리기 쉽습니다.)가 생길듯합니다. 더해서 부작용이 있다면 휴지에 물이 묻는 순간 노력은 헛수고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좋은 점은 이 소설을 읽는 동안은 휴지를 낭비하지 않을 것 같네요. 읽은 만큼 휴지를 사용한다면 휴지 절약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반대로 포풍속독하는 분은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태가!?





 







 그 외에도 다양한 휴지가 존재하는데 그냥 웃고 넘어갈 갈 수 있지만, 어세즈는 '넛지'라는 책을 통해 이런 디자인 하나가 생각 외로 큰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약하라는 백마디 말보다 디자인의 변화 한 번이 빠른 실천을 가져오는 것, 그것이 아이디어의 힘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건진 또 한 장의 사진, 마... 망가... 이것은 그냥 남자의 생명력을 갉아먹는 마물일 것 같은데요...!? 열도는 정말 이런 제품을 팔 것 같다는 게... ㅋㅋㅋ 필요 이상의 화장지를 사용하게 만드는 환경 파괴의 주범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발상의 전환은 언제나 재미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있다면, 또 그것을 실현해서 재미라도 건질 수 있다면 소설을 옮겨적은 이처럼 한 번은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세즈는 재미를 위해서 세상을 삽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