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LOL) 방송 '나는 캐리다' 로코도코 막말 멘트 일파만파

League of Legend,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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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이하 롤lol)은 어세즈도 즐겨하는 게임으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입니다. 북미서버 때부터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치솟았고 한국서버가 생긴 후로는 한국 유저의 폭이 더 넓어졌다. 롤이 어떤 게임이냐? 그것을 모르는 분이더라도 워크래프트의 카오스Chaos라는 게임은 한 번 쯤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이런 게임, 영웅을 키우면서 상대방의 진영을 부수는 것이 목표. 개인적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팀 워크도 게임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큰 요소라는 것. 그 때문인지 카오스는 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았었고, 이젠 롤이 그 사랑을 이어받아 계속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게임에는 랭커가 있기 마련인데, 이번에 문제가 된 유저는 로코도코입니다.

 그는 한국보다 해외에서 살았던 시간이 더 많아 게임 도중 거친 언행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튀어 나온다는 로코도코, 아직은 천방지축이지만 LOL을 통해 누구보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롤 고수인데, 그런 막강한 실력을 가지고 '온게임넷'의 '나는 캐리다'에 초대되기에 이른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이미 인터뷰에서 거친 언행도 자연스럽게 영어로 튀어나온다고 밝혔고,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익숙해진 거친 언행이 '나는 캐리다'에서 필터없이 그대로 튀어나온 것이다. 그 결과 지금 최근 나랏님의 게임 정책이 불안한 탓에 지금 온게임넷 나는 캐리다 유저 게시판은 초토화 지경에 이른다. (나는 캐리다 유저게시판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 fomos

 방송에서 캐리는 그의 거친 언행에 여러번 깜짝 놀라면서 책임질 수 있냐고 물었는데, 그만큼 그의 언행이 거칠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s.u.c.k,에프,유,씨,케이."와 같은 멘트는 약과였으며 "저년 잡아요!"와 같은 표현도 서슴치 않았다. 물론 개성도 중요하지만 게임 방송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가 시청하고, 인터넷 방송이 아님을 감안한다면 자제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아마 캐리형의 머릿속은 지금 많이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인터넷은 방송이 재밌기만하면 된다는 사람들과 방송이 이러면 되겠느냐는 사람들로 나뉜다. 분명히 이번 방송이 사회에 나름 큰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는 예상이되는 지금 인터넷은 아직도 시끄럽다.

 혹시 이 짤방을 이해하겠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롤을 어느 정도 즐기는 단계다! 줄여서 폐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