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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APP리뷰

[추천어플/게임] Call of Duty : Zombies, 삶을 증오하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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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내용
어 플 명 Call of Duty : Zombies
버   전 1.5.0 v
제작사 Activision publishing, Inc
가   격 $ 4.99
파일크기 50.4 MB
다운URL http://itunes.apple.com/us/app/call-of-duty-zombies/id338057689?mt=8
소    개 콜 오브 듀티에서 좀비모드만 뽑아왔다!? 죽은 자들을 제거하라!


 삶을 증오하는 자들
 



 
 
시작 전, 손가락부터 ^^
지나가면서 손가락한번 꾸욱~!



 연관 리뷰
 [추천어플/게임] Call of Duty : Black Ops Zombies, 무덤에서 돌아온 자들 - http://osej.co.kr/343



 안녕하세요. 포스팅을 즐겨하지만, 그중에서도 유틸보다 게임을 더욱 즐겨 포스팅하는 어세즈입니다.
 어세즈가 정말 참다, 참다 못해 결국 기프트카드 10$짜리를 지르고 말았네요. 그리고 그 10$중 절반으로 발탁된 영광의 첫 게임은 바로 'Call of Duty : Zombies'라는 게임입니다.


 아이폰4를 산 후 얼마안되서 나왔던 게임이었는데 당시에 정말해보고 싶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현질은 참아야지, 참아야지 되뇌며 지금까지 버텼다가 결국 함락을 당했군요. 나름 철옹성이었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이렇게 어플을 구입한 다음 리뷰까지할 정성을 보이게 만드는 어플이라는 점이 그나마 절 안심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공포게임은 혼자 깜짝깜짝 놀래서 싫다고요? 그럼 멀티플레이로 즐겨보세요. 한 계정을 이용해 구입하고 공유하면 되니깐요. 블루투스 지원도 하지만, WIFI 멀티플레이도 지원하니 버벅거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gs로는 못해봤기 때문에 3에선 잘 돌아갈 수 있을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



 스토리
 





 짧지만 나름 탄탄한 스토리가 이 안에 존재합니다. 시작하면 스산한 분위기의 동영상부터 심상치않습니다. 콜 오브 듀티의 내용은 대충 1차, 2차대전 그리고 현대전에 배경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용 'Zombies'는 월드 앳 워의 스토리 외전격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되죠. 또 더 재밌는건 이 외전이 '블랙옵스 : 좀비'와 연관된다는 것입니다.




 





 위에 올린 만화가 바로 블랙옵스 좀비모드를 선택하면 처음에 뜨는 만화입니다. 만화를 보면 맵이 현재 '월드 앳 워 : 좀비'의 '언데드의 밤', '좀비 정신병원', '죽음의 늪', '거인이'라는 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주인공들은 '월드 앳 워 : 좀비'들을 피해 다니다가 궁지에 몰려 타임머신을 타게됬는데 떨어진 곳이 '블랙옵스 : 좀비'라는 뜻입니다. 그건 바로 저주...?
 아무튼 이건 FPS 마니아 님들을 위한 작은 스토리고, 전 계속 게임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ㅎ




 메뉴
 





 우선 메뉴는 매우 깔끔합니다. 이런 깔끔함이 오히려 분위기를 살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Co-Op' 모드가 제 눈을 끌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어세즈는 'Co-Op'같은 누군가와 같이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싱글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은 아무런 설정 변경없이 바로 게임을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멀티플레이를 하실 분들은 여기서 약간을 설정이 필요합니다.
블루투스(Bluetooth)로 게임을 진행할 분들은 이 설정을 따라할 필요가 없지만, 온라인 또는 Wifi 모드로 코옵모드를 진행할 분들은 반드시 설정해주세요.


1. '프로필(Profile)'에 들어갑니다.
2. 'Create New Account'를 눌러서 새 아이디를 만듭니다. 간단하게 아이디와 암호만 입력하면 되기때문에 아이디를 만드는 것에 그렇게 오랜시간을 잡아먹지 않습니다.
3. 메뉴화면으로 나가거나 아예 게임을 껐다가 킵니다.
4. 다시 프로필화면에 들어옵니다.
5. Sync Now를 눌러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게임일 동일선상에 있는 Wifi를 이용한 멀티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어세즈는 처음에 헤매다가 이걸 찾아서 겨우 같이하게 됬는데요. 이 과정을 거쳐도 안되는 분들은 블루투스가 켜져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게임을 진행할 때 블루투스를 끄라는 메세지가 있긴한데,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방을 못찾을 때도 있기때문에 알아두세요!




 진행
 





 멀티를 했던 스크린 샷은 찍지 못했기 때문에 싱글로 플레이하면서 찍은 스샷으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참고로 멀티로 플레이하면 같이 플레이하는 사람의 케릭터와 아이디가 보이기 때문에 싱글인지 멀티인지 착오없이 플레이하시기 바랍니다.


 맵은 총 네 가지로 한글로 번역하면 각각 '언데드의 밤', '좀비 정신병원', '죽음의 늪', '거인이'라고 합니다. 각 맵의 특징은 이름 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어세즈는 가장 첫번째 맵으로 플레이하겠습니다.




 





 시작하면 다음화면처럼 라운드를 알리고, 무지 조용합니다. 아니 무서울 정도로 조용합니다. 그러다가 달그락, 또는 퍽퍽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소리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그게 바로 좀비가 바리케이트를 하나씩 철거하면서 나는 소리기 때문에 초반엔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바리케이트 밖의 좀비를 잡아주도록 합니다. 나중엔 싱글은 절대 혼자 바리케이트를 지키지 못합니다. (바리케이트 수리도 가능합니다.)




 





 간략한 키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좀비가 보일때 조준버튼을 누르면 헤드라인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헤드샷이 수월해집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역시 화면전환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이죠. 빠른 속도로 컨트롤해줘야 합니다.


나이프 공격버튼은 누르면 그대로 나이프 공격으로 이루어지고 이후 자동회수합니다.
소지금은 이후 총을 사거나, 새로운 길을 열때 사용합니다.




 





 이런 식으로 벽에 총 모양이 있는데 그곳에 가까이가면 위 사진처럼 총의 이름과 필요 금액이 뜹니다. 사고 싶으면 그 아래 손모양을 클릭하면 바로 총알을 꽉꽉채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다가 총알이 모두 소진되면 다시 그 자리에 가서 총알만 사면 됩니다.




 






 바리케이트가 부숴지면 가까이 갔을 시 바리케이트를 수리할 수 있습니다. 총을 살때와 마찬가지로 손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바리케이트 나무판자가 하나하나 덧대질때마다 10원씩 돈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반 자금 마련하는데는 바리케이트 수리도 꽤 짭짤합니다. ㅋㅋ




 





 그리고 또 돈으로 문을 열거나 막힌 곳을 뚫을 수도 있습니다. 맵 마다 다르지만 이런 곳이 2~3군데 있는데, 모두 열면 결국 빙글빙글 돌아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다가 궁극적인 무기를 획득할 수 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 팁은 나중에 적겠습니다.




 






 으으, 언제 바리케이트를 다 떼어버리고...? 죽었!




 





 타앙, 명사수. ㅋㅋ 하지만 무기가 너무 구렸어!




 





 궁극의 무기 획득, 첫 맵에 등장하는 최강의 무기 파이어 프레임입니다. 한국말론 화염방사기라고 해야겠죠? 좀비들이 불에 붙으면 타 죽어갑니다. (하지만 죽기 전까진 좀비들도 공격이 가능하니 불 붙였다고 안심하지마세요.;)


 여기서 팁은 궁극의 무기는 다른 무기들처럼 벽에 흰색 장식으로 달려있지 않다는 겁니다. 다만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죠. 맵을 이곳 저곳 잘 둘러보면 고급 스러운 케비닛이나 상자 등이 보입니다. 하지만 상자를 열려면 또 돈이 들죠. 약 2천원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6~7번째 웨이브가 넘어갈 때면 돈은 썪어나는 상태가 되니 걱정마세요. 궁극의 무기는 좋은 점이 총알을 재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자동 충전식? 무한 방사 ㅋㅋ




 





 아... 불먹은 좀비 등 뒤에 빛이 난당. ㅋㅋㅋㅋㅋ


 불만 붙여놓으면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을 왼쪽 돈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자, 이 사진의 오른쪽에 열려있는 케비닛이 보이죠? 화염방사기는 저곳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왼쪽 위에 보면 소지금 말고 대충 뭔가 그어놓은 것이 뭔지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겁니다. 해보니 웨이브 넘버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10 웨이브가 넘어가면 11부턴 아라비아 숫자로 표시됩니다.


 그나저나 사진에 있는 좀비는 무섭게 달려옵니다. ㅠㅠ 뭔가 어세즈는 이런 장면에서 공포를 느낍니다. (물론 저놈은 불의 재물이 됬습죠...)




 





 하지만 궁극의 무기를 지니고도 결국 죽음을 맞이한 어세즈 ㅋㅋ. 8라운드에서 떡실신했군요.




 






 끝나면 이렇게 자신의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진하군요... 쩝...


 이렇게 싱글플레이는 끝이납니다. 난이도는 제일 쉬운 것으로 해서 체감 난이도는 초중급? 하지만 멀티를 해보면 난이도는 급상승합니다. 싱글에선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멀티에선 3라운드 정도만 가도 바로 보스급인 헬하운드(지옥개)들이 화려한 번개 이팩트를 뿌리며 달려듭니다. 무섭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멀티에선 무기만 재때재때 구입하면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멀티의 장점이라고하면 역시 쓰러진 동료를 일으켜 세우는 맛이지요. 요즘 쓸쓸함이 느껴지신다면 친구와 이 게임으로 다시 든든한 우애를 다져보는 것은 어떠실까요?(그렇다고 게임하다가 싸우진 마시구요~)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아참참, 댓글은 잊지마세요. 리뷰 하나에 두세시간 훌쩍 지나가는데, 댓글로 응원이라도 받아야 다음에 더 좋은 리뷰로 보답하죠. ㅠㅠ(구걸구걸) 아무튼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아.겜.샷에도 게재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