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대한민국정부포털 아띠 2.0 체험기자단으로 취재한 여수엑스포를 보여드립니다.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못본 곳이 많아 아쉬웠던 1박 2일 부족한 글이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서울에 모여서 차를 타고 가기로 하면서 이른 기상이 필요했던 1人, 7시까지 모이기로 했으니 인천에 거주중 인 저는 최소 4시엔 기상을 해야했습니다. (차가 막힐 수 있으니 빨리 모이자고 했던... 동생 둘과 어른 셋이 동했했어요!) 동생에게 부탁해서 아침에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동생에게... "고맙다."ㅋㅋㅋㅋㅋ 아무튼 빨리 씻고, 일어납니다. ㅠㅠ 어떻게 택시를 타고, 전철로 갈아탄 뒤 대치역에 도착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모이기로 했던 대치역에 도착했더니 다들 도착해 있습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음료수 한 잔을 마신 후 차에 탑승합니다. 차를 정리하느라 약간 분주한 모습ㅎㅎ 김영태 위원님이 안쪽에 김윤영 기자(이하 윤영이)와 박가현 기자(이하 가현이)가 포즈를 취하자 놀래서 뒤로 빼는 바람에 흔들린 사진! 김영태 위원님은 참고로 탄탄한 유학파로, 좋은 직장을 다니시며 이제 매력적인 여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는 그런 분입니다. 어디 매력적인 여자 없나요? 아마 이분 영어하는 것 들으시면 뿅가실겁니다! 이제 여수로 떠날 준비가 모두 끝났네요! 자, 미인들과 떠나는 1박2일 여수 취재~ (ㅇㅇ.. 그렇게 페북에 썼더니 나도 미인에 포함시키는 사람이 있던데.. 감사요.ㅋㅋㅋ) 아무튼 일찍 일어났으니 차에 있는 시간은 취침 시간! 7시에 출발 1시쯤 도착... 6시간이나 차에 박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뭘 타셨어요? 잠에서 깨어보니 여수세계박람회 현수막이 눈에 들어옵니다. 드디어 여순가봐요. 시계를 보니 시곗바늘이 한 시를 향하고 있습니다. 여수에 도착한 것도 너무 기쁘지만, 그보다 배가 너무 고프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밥먹고 시작할까요? 밥은 역시 여수 맛집을 찾아가야죠! 점심은 게장으로 낙찰! 게장 골목이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맛집포스팅은 따로 링크를 남깁니다. 밥을 싹 비우고 우리는 여수엑스포에 도착했습니다. 배도 불렀겠다. 이제 여수를 즐기는 일만 남았네요~ 잘먹었더니 이렇게 된 기분.. 포딩포딩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국제관, 주제관, 디지털갤러리 등을 돌아다니며 여수엑스포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느낀점이지만, 사람이 정말 많았고 보 것도 느끼는 것도 정말 많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던 것은 저녁 행사 중 하나인 '빅오쇼' 였습니다. 여수엑스포의 큰 주제는 바다, 해양생태계에 대한 경각심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빅오쇼를 보면서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IT 기술력에 대단함도 느꼈습니다. 기계와 바다를 두고, 아름다움을 만드는 기술력 그게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아닌가 싶네요. 여수박람회를 찾는 분들이 있다면 이 '빅O쇼'는 절대 놓치지마세요. 후회합니다! 오후 시간을 이용해 눈이 즐거웠으면, 저녁엔 입이 즐거워야죠! 바다에 가까이 있으니 회를 놓칠 수 없죠. 사진을 보니 또 입에 군침이...;;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회를 먹고 숙소로 돌아가 다음 날을 준비합시다. 마지막 17일, 짧고 아쉬운 날입니다. 17일은 바다를 느끼고 독자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최대한 담기로 했습니다. 이틀로는 국제관, 체험관, 기업관을 다 돌기는 어렵고 대신 특별한 분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바로 여수세계박람회 조용환 홍보실장님을 직접 만나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바쁘신 분이지만, 우리 아띠들을 위해 흔쾌히 인터뷰 요청을 승락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조용환 실장님의 인터뷰 내용 역시 따로 링크를 남기겠습니다. ㅎㅎ (그런데 그냥 미인들이 부탁해서 들어주신 것 아닐까요? 제가 앞에 나섰으면 설마 떽! ㅠㅠ?) 아무튼 너무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인터뷰를 하면서 배울점도 참 많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홍보실장님의 인터뷰가 끝나고, 마침 시작된 퍼레이드의 행렬을 발견! 무작정 따라갑니다. 퍼레이드 행사에도 바다를 생각하는 뜻이... 요 큰 인형은 눈도 깜빡입니다. 정말 이대로 집에 가면 참 아쉬울 것 같아요. 1박 2일을 놀다가는 저도 이렇게 아쉬운데, 여수엑스포가 끝나기 전에 오지 못한 분들은 나중에 더 후회할거에요! 그렇게 구경을 하면서도 집에 갈 시간은 가까워옵니다. ㅠ 시간은 부족하고, 날씨의 변덕이 심해서 아쉽지만 여수 10경은 보지도 못했네요. 아쉬운대로 사진이라도 많이 남기기 위해 셔터를 계속 누릅니다. 그러다 바로 옆에 바다를 두고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 한 장도 없어서 한 장 찍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짧은 여행은 막을 내립니다. (ㅇㅇ 너무 급마무리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ㅋㅋ) 짧게 팁을 드리자면 여수엑스포 짧게 잡아도 2박은 잡으세요. 체험관은 사람이 많을 때, 사람이 없는 곳을 가세요. 인기가 없어도 정말 하나 하나 돌다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음식, 여름이니까 식중독 조심하세요! ... 더 쓰고 싶지만, 세세한 내용은 포스팅 하나하나를 통해 깊이 있게 들어가겠습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또 가고 싶습니다. 여수! 여수세계박람회 2012년 8월 13일에 끝나는 것 아시죠? 끝나기 전에 꼭 가보세요. 강추!!! 그럼 지금까지 꽤 험난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세즈문화련과 대한민국정부포털, 펀통이 계속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