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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회도 무한리필? 회를 마음껏 먹는 '만땅무한리필횟집' [대전/탄방동/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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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 회를 '리필'해먹자?

 

 

오랜만에 횟집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만땅무한리필횟집'이라는

곳입니다. 요즘엔 회도 비싸서 잘 못먹는데 이곳은 다른 곳에서 한 접시 먹을 가격으로 무한리필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 인근한 식당에 찾아가도 가격을 둘러보면 '大'가 7만원 돈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회를 무한대로 리필 할 수 있는 이 곳은 정말 파격적입니다.

 

 

 

 

 

평소에 지나가면서 한 번은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 드디어 방문했네요. 역시나 수조에는 물고기들이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신선한 느낌이 충만하네요. 느낌있네~

 

 

 

 

 

 

 

볼라벤 때문에 못올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대전은 타 지역에 비해 볼라벤의 영향에서 자유로웠습니다.

바람은 강하게 불었지만(우산 하나가 휠 정도로 강한 바람;;) 그 바람을 뚫고 횟집으로 들어섰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네요. 비가와서 그런가? 비가오면 아마 많은 분들이 소주 한 잔, 회 한 접시 생각

나실테죠? 저도 회 생각이 간절하네요. 그래서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회를 무한 리필로 먹을 수도 있고, 가격을 정해 단품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딱히 회로 배를 채우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면 단품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회로 배를 채우기 위해 왔기 때문에 광어, 우럭 무한리필 2인을 주문했습니다.

이제 기다리림의 미학만이 남았네요. ㅠ

 

 

 

 

 

옆에 간단한 안내문구도 적혔네요. 활어수송에 리필은 눈치를 보지 말라는 말씀까지ㅋ

지나친 음주는... 감사하다네요.ㅋㅋㅋㅋ;;(음주운전은 안되요!)

 

 

 

 

오이 정말 아삭하고 스끼다시로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같이 나오는 고추장에 찍어서 해치웁니다.

 

 

 

회를 기다리며 굶주림을 약간은 회복 할 수 있는 메추리알!

 

 

 

야채샐러드, 소스의 맛은 달콤 고소합니다.

 

 

 

락교는 절 위한 것인가봐요~ 맛남~ㅋ

 

 

 

 

첫 스끼다시를 다 끝내자 또 다른 스끼다시들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스끼다시는 리필되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잘 물어보고 리필을 받으세요!)

 

 

 

 

오코노미야키입니다. 여기의 오코노미야키는 안쪽이 살짝 묽습니다.

먹다보면 고소한 맛이 짙어지네요. ㅎ

 

 

 

조그만 매운탕도 나옵니다. 얼큰하고 간이 잘 맞아요!

 

 

 

계란찜!

 

 

 

새우튀김, 단호박튀김! 둘다 막 튀겨져 나와 따끈하게 베어무니 정말 맛있어요!

특히 단호박튀김이 맛있습니다. ㅎㅎ

 

 

 

참기름김밥?

 

 

 

생선구이입니다. ㅎㅎ

 

 

 

이건 직접 싸먹는 초밥이에요! 초밥이라길래 다들 알고 있는 것을 상상했는데, 이렇게 쌈처럼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식초에 잘 버무려진 밥이 좋습니다. ㅎㅎ

 

 

 

 

이렇게 쌈처럼 올려서 먹어주세요!

회를 먹기 위한 워밍업(?) ㅎㅎ

 

 

 

개불과 해삼 그리고 새우입니다. 멍게와 해삼은 먹어봤는데 개불은 처음 먹어봤어요...

그런데 워낙 제가 잡식이라... 마.. 맛있다는...ㅋㅋ 쫀득오독 씹히는 게... 뭐 생긴 것 자체도

돼지껍데기 같다는 생각이;;;ㅋㅋ

 

 

 

그리고 메인의 등장~

광어와 우럭입니다!

 

새하얀 살이 상을 빛내고 있습니다.

정말 기대만발 ㅎ

 

 

 

 

그럼 어서 한 점 먹어봅시다. ㅎ

회에 대한 일가견은 없지만, 나름 회를 좋아하는 어세즈.

향도 향이지만, 회의 식감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초장에도 찍어 먹어보고...

 

 

 

쌈에도 싸먹습니다.

쌈은 개인적으로 깻입에 먹는게 향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초장의 신맛이 싫으신 분들은 간장이나 고추냉이를 풀어서 드세요!

톡톡쏘는 맛이 나죠~ 찡하면 코 끝이 풀리는 기분입니다. ㅎ

 

 

 

자, 아~ 입벌리세요!

어느 새 횟접시가 다 비었다구요? ㅠㅠ

 

"저기요~ 여기 리필좀 해주세요!!"

 

 

 

바로 썰어서 횟접시에 덜어줍니다.

판이 돌로 되어있고 처음부터 차갑게 나와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광어 뱃살입니다. 광어는 부드러운 맛으로 먹고 우럭은 쫀득쫀득 씹히는 식감이 좋습니다. 광어 뱃살은

부드럽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기름이 많습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지만, 그만큼 부드러운 부위!!

 

 

 

 

으아~ 다 먹었어요!

여러분 여기오면 천천히 많이드세요!

스끼다시도 적당량!!!

 

메인메뉴가 회라는 것을 잊지마세요...ㅠㅠ

먹다보면 정말 배부릅니다.

오래 먹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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