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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대전 둔산동에 내리는 눈꽃빙수, 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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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둔산동에 내리는 눈꽃빙수, 설빙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여름만큼이나 빙수가 생각나는 계절은 또 없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얼음으로 물장사를 시작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과거에 봉이 김선달이 물장사를 하면서 사기꾼 소리를 들었다면, 지금은 물장사를 잘하면 맛집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설빙이라는 브랜드는 부산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레시피를 배워온 처자가 만든 것이 바로 설빙이라는데, 나중엔 부산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제 우유빙수를 하는 곳은 많습니다. 작년에 제가 서울 혜화역 인근에서 우유를 갈아서 만든 빙수를 먹으며, 대전에는 없어서 아쉽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작금에 이르러서는 대전에서도 흔한 간식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말이 길어졌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선 제가 먹은 설빙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대전에는 복합터미널에만 있었던 설빙이 지금은 둔산동, 탄방동 모두 다 들어왔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전 둔산동 설빙 인테리어

 

 

 


 

 


 

 

 

설빙의 인테리어는 조금 넓고 탁트인 공간의 느낌을 조성했습니다. 아늑한 소파나 오래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의 느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이번에 오픈한 탄방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공간을 더욱 활용하여 자리를 더 마련했고, 먹고 수다를 떠는 사람은 아주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설빙 메뉴판

 

 

 

 

 

 

보통 카페들은 오픈하면 컵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설빙은 세트메뉴를 세일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인절미빙수, 인절미토스트, 아메리카노가 세 개 한 세트가 약 만원 꼴. 할인하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설빙도 역시 비주얼로 먼저 먹고 들어가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먹으면 역시 불편한 것도 있습니다. 바로, 가루를 흘리는 것입니다. 일정한 양의 인절미 가루가 지속적으로 쟁반에 떨어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설빙 기본 세트입니다. 비주얼을 완성시키는 3총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감상을 끝냈으면 이젠 시식 해볼 차례~

 

 


 

 

 

 

우왕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짠! 흡입완료~

지금까지 둔산동 설빙이었습니다.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