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옥

[충남대 맛집] 짬뽕지존, 매운맛의 지옥을 도전하라! 지옥도 있다. 짬뽕지존! 비가 내리면 매콤하거나 얼큰한 뭔가가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날씨도 우중충하고, 배도 고프고, 면식가 어세즈는 친구들과 짬뽕을 먹기로 했습니다. 짬뽕은 뭐 매우면 매울수록 좋다고 했던가? 우리는 충남대 근처에 있는 잠뽕지존이라는 중국집으로 향했습니다. 중국집이지만, 짬뽕지존이라는 이름처럼 일단 짬뽕이 주 메인이고, 짜장이 있지만, 다른 테이블을 살펴봐도 주로 짬뽕을 시키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짜장면을 먹을때도 고추가루를 넣어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짜장면이 맵게 나온다고 따로 고추가루를 넣지말라는 경고문이 있습니다. 얼마나 맵길래? 짬뽕지존이라는 것일까? 짬뽕의 절대강자라는 타이틀까지 걸려있어 일단은 고개를 갸웃하며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입장하는 소감은 무슨 던전에 들어가.. 더보기
오늘 악마가 풀렸다. Diablo Ⅲ, 그리고 소소한 해프닝 Go to Hell, Diablo Ⅲ 드디어 사람들이 고대하고 고대하던 지옥의 문이 문을 열었습니다. 디아블로라면 이미 수많은 전사들을 전장터로 끌어들였던 악마중의 악마, 대한민국 남아들 중 몇이나 디아블로의 마수를 피했을까요? 어세즈마저 녀석의 지독한 마수에 속수무책으로 밤잠까지 빼았겼던 것을 생각하면 절로 치가 떨립니다. 하지만... 그렇게 잠들었던 마수가 오늘로 다시 화려한 부활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Diablo Ⅲ, 이미 전작들의 판매기록을 갈아치웠고, 한동안 한국에선 블레이드앤소울과 비교를 당했지만, 결국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유저들을 농락하고 있습니다. 과연 시리즈의 힘은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들, 아니, 우리는 왜 디아블로에 열광하나!? 디아블로의 정식 발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