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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화련/게임

[게임리뷰] 테라 (TERA), 밋밋하다! 밋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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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세즈 문화련이 도메인 이전을 했습니다.
 변경된 도메인은 http://osej.co.kr
 입니다.
 TERA
 

 
'추천'이란, 아름다운 습관 ^^
지나가면서 손가락한번 꾸욱~!



주의!

이 글은 개인적인 어세즈의 생각을 적은 리뷰입니다. 이 리뷰만 보고 게임의 완성도를 판단하지마시고, 직접 플레이해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세즈가 보지 못한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

 솔직히 위와 같은 동영상을 보면 테라가 너무 재밌게 보여집니다.
다음 동영상은 어세즈가 찍은 것이 아닙니다. 출처는 워낙 이 동영상이 돌고 돌아서 알 수 가 없는데요.
 찍은 분은 파이렌이라는 분으로 여겨집니다. 어디선 유명한 분일지도 모르는데 전 잘 모르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아무튼 솔직히 터놓고 말해 이 게임은 딱히 재미가 없다고 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재밌다고 할 수 도 없는 애매한 입장입니다.
 이미 와우(World of Warcraft)나 아이온(AIon), 에오코(Age Of Conan) 같은 게임이 이미 나와있었기 때문에 특별하지 않은 것입니다.
 어세즈는 테라를 약 일주일간 직업을 궁수로 정하고 레벨 23정도까지 키우면서 느낀바로는 이미 나온 게임들과 다를 바 없구나!라는 것을 가장 먼저 느꼈습니다.

 400억을 투자한 게임이라는 기사를 읽었는데, 이해합니다. 하지만 다른 게임들 또한 그 정도의 투자를 하고서 시장바닦에 진입을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늦게 나온 게임으로서는 그들과는 약간의 차별된 서비스 방식이라던지, 다른 인터페이스를 보여야할텐데 그것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오는 25일엔 서비스를 상용화하면서 다른 게임들과 '똑','같','이' 안전한 시장으로 접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세즈가 보기엔 얼마나 많은 유저가 그 시도에 따라 응해줄지 의문입니다. 이미 많은 게임이 좋은 반응에 상용화에 들어갔다가 이후 반응이 금세 시들해져서 문까지 닫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래픽이 깔끔한 게임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카툰멘더링 방식의 와일드 플래닛도 이번에 테라와 비슷한 시점에 나왔고, 앞서 어세즈가 언급했던 와우, 아이온, 에오코 등등도 이미 깔끔한 고퀄리티를 선보였습니다.
 어세즈가 본 테라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케릭터가 추가된 아이온이나 와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이 게임이 더 이상 발전없이 이렇게 상용화되고 끝장을 본다면, 이후 또 비슷한 게임이 나올 시점엔 지금의 와우유저나 아이온유저를 뺏는 테라처럼 테라도 유저들을 많이 잃을 각오를 해야될 것입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게 만든 홍보의 효과 탓일까요? 어세즈의 기대에 못미치는 게임이었고, 돈을 쏟아부을만큼의 흥미를 돋구지 못한 게임이었습니다. 돈을 부어넣을 것이었으면 기존에 이미 많은 유저가 진을 치고 있는 와우나 아이온에 뛰어들었겠죠.
 아무튼 그간 재밌게 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점은 역시나 귀여운 케릭터들이 있다는 점? 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