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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화련/게임

[게임]겟앰프드2 등장, 겟앰프드의 향수에 빠지다. 그리고 논란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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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세즈 문화련이 도메인 이전을 했습니다.
 변경된 도메인은 http://osej.co.kr
 입니다.
 겟앰프드 2 등장
 


 지금 이 글을 짠하고 진지하게 아니면 독한 눈으로 읽고 있는 분이라면, 기존 겟앰프드 유저 또는 겟앰프드를 했던, 해봤던 분이라 믿겠습니다.
 향수에 빠지다. 겟앰프드 2, 원작과 현재 버전의 논란 그 문제는 무엇인가? 하나씩 곱씹어보고 파해쳐보겠습니다.
 심각하게 읽지 말고 재밌게봐주세요. ^^

'추천'이란, 아름다운 습관 ^^
지나가면서 손가락한번 꾸욱~!

 스토리와 미션이 생겼다.
 


 정말 스토리가 생겼습니다. 겟앰프드 '1'을 중학생 때 그만뒀으니, 벌써 겟앰을 접은지 7~8년이 지났습니다.
 그때도 재미가 없어서 접은 것이 아닌, 철이 없던 어세즈의 행동으로 아이디가 지워지면서 또 다른 '제'가 되는 그 케릭이 없어지면서 흥미도 같이 없어졌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2'가 나오면서 다시 어세즈의 흥미를 돋구길래, 한번 접속해봤습니다.
 아이디 생성, 당연히 어세즈의 아이디는 '어세즈'입니다. (인원이 적은 겟앰프드2 '어세즈'가 자주 보일겁니다. 보면 인사부탁드려요.^^)
 그리고 첫 케릭터를 선택합니다. 직업은 '격투가, 무사, 스파이, 레슬러, 댄서, 초인' 이렇게 여섯가지가 있고 각각 '여성'과 '남성' 두 가지 성으로 분류되어 있군요.
 겟앰프드 1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제 지금부터 입니다. 대왕노사가 나와서 케릭터 튜토리얼을 도와주고, 스토리 진행을 시킵니다.
 또 이후 스파크스가 나와서 여기저기 끌고 다니며 여기저기 맵을 구경시켜줍니다.

 많이 달라졌죠, '1'은 단순히 격투로 시작해 격투로 끝났는데, 그것에 RPG요소를 첨가한 것입니다. 단순한 격투계급을 레벨의 느낌으로 변환시켜 계급이 오르면 퀘스트도 더 받을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여기서 사람들은 불만이 생깁니다. '단순해서 좋았다.' 혹은 '복잡해졌다. 어렵다.'
 어세즈가 겟앰을 했을 당시가 중학생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플레이하는 연령층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현재 불만이 많은 사람들 역시 연령층이 낮다라는 결론이 나올 수 있죠.
 게임을 하면 가끔 쌍욕을 하는 얼라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울화를 돋구고 갈 수도 있습니다.

 미니룸도 있구랴
 


 미니룸도 있습니다. 위에 사진 보이죠? 제 케릭이 자신의 방에서 돌고래를 굽는 중입니다.
애니메이션 중에 '하레와 구우' 아세요? 정말 재밌는데, 이 주인공 급에 해당하는 구우케릭이 매력적입니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자신의 미니룸을 꾸밀 수 도 있고, 아직은 캐쉬(Cash)에 치중하지않은 게임이 어세즈의 마음에 쏙 듭니다.
 겟앰 1을 했을 땐, 약 20만원을 게임에 바른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참 미쳤지 싶군요.
 지금 겟앰은 재료를 모아서 악세사리를 만들 수 도 있고, 뽑기로 뽑을 수도 있습니다. 단 도박에 가깝다는 것이죠. 그리고 신규게임에 해당해서 그런 것인지. 악세사리와 케릭터의 숫자가 적습니다.
 점점 커나가겠죠. 그런데 커나가면서 캐쉬 정책은 지금처럼 작게 작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스킨(Skin)과 팁(Tip)
 


 겟앰프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킨의 묘미 아닐까 싶네요.
 케릭터의 외모를 자신의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는 특권, 그 특권은 여느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능이죠.
 겟앰프드2는 우리나라보다 외국(북미, 일본 등)에서 이미 먼저 런칭을 했죠? 오래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스킨은 북미와 일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북미 스킨 다운로드 페이지

 위에 링크로 접속을 하면 약 500가지의 스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 여기서 영어가 약하신 분 또는 약간 헤매시는 분들은 바로 이미지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안됩니다.


 자, 사진처럼 이미지를 바로 클릭하지 마시고, 제목을 눌러주면 다운로드 페이지가 따로 뜹니다. 쉽죠?
 이렇게 스킨을 받으면 '*.skin2'형식의 파일일겁니다. 확인하셨나요?
 그럼 대부분의 준비는 끝났습니다. 스킨을 적용하기만 하면 되요.


 스킨 적용은 마이룸에서 '스킨편집'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점에서 아이템 구입을 하면 '기타 상품' 메뉴에서 스킨 업로드를 할 수 있는데 게임머니 1원을 들여서 다운받은 스킨을 업로드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업로드를 완료하면 '내정보 확인 및 변경'창에서 스킨을 넣으면 완료입니다.

 이번엔 악세사리 조합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플레이를 해본 분들에게 드리는 팁이자 그 중에서 초보에게 드리는 팁입니다.
 악세사리 제작 시, 코어라는 재료가 필요합니다. 이 아이템은 코어 미션을 수행하면서 얻을 수 있고, 최초 제작 확률은 10%입니다.
 굉장히 낮고 화나는 확률이죠. 노가다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확률 높이기, 아이템을 제조하다 부숴지면 또 조합아이템이 나오는데 이때 이 물건을 넣으면 조합 확률이 5%씩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확률을 20%까지 높이면 다른 물건을 넣어야된다고 나오는데 해당 조합 악세사리의 똑같은 코어를 넣으면 확률이 또 5%씩 늘어납니다.
 이렇게 최대 50%까지 확률이 증진된다고하는데, 40%로 3번까지 시도하는 것이 좋으냐, 50%로 2번까지 시도하는 것이 좋으냐의 의견이 갈립니다.
 어줍잖은 팁이었지만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이 글을 신중히 읽고 있다면 당신은 어쩌면 이미 겟앰프드 2의 세계에 빠져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글을 마치면서 다시 한번 참고할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전 게임은 나름대로 문화 생활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욕이 나와도 다시한 번 생각하고, 욕이 안나올 상황에서도 다시한 번 생각한 뒤 채팅을 했으면 좋겠네요. ^^ 게임에서 보면 웃으면서 인사합시다~
 마지막으로 스샷 공개~


 서버 정검이후 GM님이 대전 로비에 있길래 한컷 찍었습니다.
새벽 2시경이었는데, "퇴근 퇴근", "집까지 20KM..." 등등 퍽 웃긴 몇마디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사진놀이 -ㅅ-;;;


 이 사진은 GM님의 케릭터 숙련도 -ㅅ-;;; 이것을 보면 대충 어떤 케릭터가 나올 것인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