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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APP리뷰

[추천어플/게임] 코믹이 첨가된 판타지 RPG, 크로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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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내용
어 플 명 크로이센
버   전 v1.1.0
제작사 MSTREET, Inc
가   격 $ 0.99
파일크기 14.5 MB
다운URL http://itunes.apple.com/us/app/id422530794?mt=8
소    개 조금 방대한 스토리 ㅋㅋ, 그리고 약간의 코믹성을 가미한 RPG!
 


시작 전, 응원부터 ^^
지나가면서 손가락한번 꾸욱~!

 정말 오랜만에 어세즈가 어플추천을 하려고 포스팅을 합니다. 드디어 시험기간도 끝났겠다. (물론 시험이 남았지만...)
 이제 다시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포스팅을 찍어내려가겠습니다. 이렇게 다시 시작하는 의미로 재미난 RPG를 하나 소개시켜드리고자하는데, 그 RPG의 이름은 바로 '크로이센'.
 한국형 RPG로 이미 핏쳐폰으로 인기몰이를 한 바가 있는데요. 이번엔 아이폰으로 이식해서 어세즈도 한번 받아봤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는 게임?
 



  • 코믹물을 좋아하는 사람.
  • RPG를 좋아하는 사람.
  • 노가다를 좋아하는 사람.
  • 던전 레이드를 좋아하는 사람.
  • 다양한 직업과 전직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 몰입도에 신경을 안쓸 수 있는 사람.

 어세즈는 아무 어플이나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또 추천할 때 좋은 점만을 꼽지 않습니다. 이는 제 글을 읽으실 분들에게 드리는 배려이자 노력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또 이런 글로 어플을 만드는 이들이 더욱 좋은 어플 그리고, 세심한 업데이트를 보이는 계기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크로이센은 다 좋습니다. 무척 재밌고, 스킬도 타격감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어세즈가 꼽은 가장 아쉬운 점 한 가지를 뽑으면, 그것은 간혹가다 눈에 들어오는 버그도 아니요. 바로 몰입감을 떨어트리는 케릭터들의 대화법입니다.

 위에 스샷처럼 "너무 놀라서 말문이 막히셨나?"는 가벼운 코믹일 뿐입니다. 그 다음엔 정말 놀라서 말문이 막히는 대화를 이어가는게 주된 메인퀘스트들입니다.

 그럼에도 이 게임을 추천하는 이유는 엄청나게 많은 던전들과 컨트롤의 재미를 한껏 살렸기 때문이랄까요? 어세즈는 컨트롤의 난이도 등등을 고려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손맛이 짜릿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이 게임이 나름 그런 손맛을 살려주기에 이 어플을 추천해 드리는겁니다.

 반면 튼실한 스토리
 


 우습게도 어세즈는 이런 시나리오를 왈가왈부할 자격은 없지만, 그래도 리뷰하는 한명의 유저로써 나름 한마디 던지겠습니다. 분명 이 안에는 반전이 있고, 또 반전이 있습니다.
 물론 이미 언급했던 분위기를 확 깨버리는 멘트들이 쏙쏙나오지만, 그래도 시나리오만큼은 나무랄데 없는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소설에서 다뤄지는 판타지적인 요소와 나름대로 좋은 글귀를 넣으려고 노력한 점이 보여 스토리에는 별점 5점 만점에 별점 5점을 드리고 싶네요.

 다양한 케릭터 그리고 전직, 각성, 환생

 이제부터 어세즈는 케릭터를 만드는 것부터 키워나가는 과정까지 적어나가겠습니다. 비록 환생까지는 못했지만, 각성(3차 전직) 단계까지는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노하우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제가 플레이한 그래플러에 대해서만 말이죠...;)

 


 우선 게임을 시작하면 빈 슬롯 세칸이 보입니다. 케릭터의 종류는 총 네개 또 그 속에 3가지 특성의 전직이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약 12가지의 각기 다른 스타일을 가진 케릭터를 키울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상세한 케릭터의 설명과 전직할 수 있는 직업을 소개시켜줍니다. 따로 다른 곳을 찾아보지 않아도 대략적인 성향을 파악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유용합니다.

 


 그중 어세즈는 어세씬으로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어세즈가 가장 좋아하는 계열은 민첩 특화 계열이기 때문에, 궁수 또는 도둑, 암살자 등등을 가장 많이 플레이해본 것 같습니다.
 무튼, 이제 본격 게임에 진입하겠습니다.

 튜토리얼 및 섬세함
 


 이 게임의 특징은 케릭터간의 대화가 무척이나 많다는 것입니다. (잘생긴 주인공이 읇는 대사는 흡사, 잘생긴 배우의 발연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튜토리얼을 마치면 소정의 약소한 사은품도 나눠주기 때문에 꼭 보고 넘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초반엔 어떤 아이템이든 닥치는데로 모아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그리고 섬세함이란, 몬스터에게 짧은 대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몬스터라도 다 자신의 개성을 갖춘 대사가 있고, 플레이어에게 나름대로 몰입도를 높여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인터페이스
 


 간단한 키를 설명해드렸습니다. 메뉴버튼에 들어가면 옵션, 세이브 등등이 있습니다. 원래 이번 최신패치 이전까지는 save버튼이 밖에 나와있지 않았는데요. 그 불편함이 다른 분들에게도 있었던 것인지, 패치를 하면서 12방향에 세이브키가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케릭터 스텟창을 보면 칭호창이 있는데, 칭호를 받으신 분은 여기서 칭호를 달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없던 정렬버튼도 생겨났습니다. 진짜 유용합니다. 아이템을 일일히 찾아줘야 했었는데, 그 불편함이 싹 가셨습니다.

 아이템 강화, 마법부여, 융합
 

 


 강화와 마법부여는 모두 대장간에 있는 대장장이에게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융합만은 자신의 가방에 있는 같은 등급의 아이템 2개를 대상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창조하는 시스템입니다.

 

 마법부여는 마법석의 랭크에 따라 부여되는 옵션의 질이 달라집니다.

 


 융합은 레시피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같은 등급의 아이템을 융합하면 또 다른 아이템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대신 장비를 융합시킬 때 원래 등급보다 더 좋은 아이템을 얻고 싶다면 마법석이 추가로 필요하게됩니다.

 전직과 각성을 하다.
 


  • 참고로 전직 또는 각성을 해도 스텟, 스킬이 초기화되지 않습니다.

 트로이센은 전직은 Lv.20, 각성은 Lv.50때 전직 또는 각성 퀘스트를 통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어세즈는 어쌔신 케릭터를 그래플링어쌔씬으로 전직을 시켰습니다.
 잡기 기술이 특화된 케릭터인데 다수의 몬스터보다 보스 한마리를 상대하는데 더욱 효율적인 케릭터입니다.

 


 그러면 처음엔 닫혀있던 스킬창이 새로 열립니다. 물론 고급 스킬이 마나도 많이 잡아먹지만, 그래도 데미지만큼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이때 주의하셔야할 버그! 전직 스킬창에서 바로 각성 스킬창으로 넘어가면 게임이 정지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니 유사시 'Save'는 항상 필수라고 숙지해 두셔야합니다.

 수많은 몬스터, 네임드, 보스!
 


 어세즈는 가장 여유가 있을 때가 바로 보스를 잡는 순간입니다. 다른 몬스터들 보다 하나의 보스가 더욱 상대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어세즈가 발견한 희귀 네임드 몬스터, 카레맛 엘리트구울!!!!!!!(ㅋㅋㅋㅋ)
 진짜 얘들이 너무 강해서 다가가지 못했을 뿐이지 마음은 이미 녀석을 수백 번 입에 넣고 있었습니다. 간만에 몸에서 카레맛 나는 녀석 덕분에 웃고 갑니다.
 이렇게 어세즈는 각성 단계까지 플레이를 진행하였고, 이제 곧 환생하는 단계에서 리뷰를 적어내려왔습니다. 환생을 하려고 했더니 끝판왕이 어렵다고,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여유를 가지고 깨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어플, 유틸이든 게임이든 소개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정리
 장점 : 좋은 타격감, 게임 속도, 게임성, 섬세함.
 단점 : 몰입도가 떨어지는 대화법, 핏쳐폰에서 이식해오면서 생겨난 버그.

 장단점이 있는 만큼, 그리고 업데이트도 자주하는 만큼 많은 것들이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어플입니다. 많은 분들이 플레이해보시고 평가내렸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