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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APP리뷰

[추천어플/게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와우를 즐기자. 오더앤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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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내용
어 플 명 Order & Chaos
버   전 1.0.0 v
제작사 Gameloft
가   격 $ 6.99
파일크기 589 MB
다운URL http://itunes.apple.com/us/app/order-chaos-online/id414664715?mt=8
소    개 이 게임을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입에 담을 말, "세상이 참 많이 발전했다."

시작 전, 응원부터 ^^
지나가면서 손가락한번 꾸욱~!


 와우 판박이





 안녕하세요. 2주만에 5월 첫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포스팅을 늦춘 이유는 다름이 아니오라. 바로 이 망할 중독성을 지닌 무서운 온라인게임 오더 앤 카오스의 덕입니다. 놀라운 그래픽 또 그에 따라오는 자유도 그리고 방대함까지 어느 것 하나 즐겁지 아니한게 없는데요.
 제가 타이틀에 걸어놓은 제목처럼 '와우 판박이'라는 말이 정말 딱 맞아 떨어지는 그런 게임입니다.
 어세즈는 와우를 그렇게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베타테스터를 시작으로 오픈베타까지 모두 거쳐본 유저인데요. 지금의 오더 앤 카오스를 와우에 빗대어 표현하자면 딱 오픈베타를 막 시작했을 시절 그 정도의 크기를 지닌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오더 앤 카오스를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이미 많은 분들이 리뷰를 진행했지만, 꿋꿋한 어세즈입니다.)

 아이디 생성 및 로그인



게임을 실행했다면 처음 우리를 반겨주는 화면은 온라인게임의 로그인 창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게임로프트 LIVE' 즉, 게임로프트사의 던전헌터, 피쉬킹 등등 라이브를 사용하게될 때 이미 아이디를 만들어 놓으신 분들은 따로 아이디를 생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세즈같은 경우는 바로 자동로그인이 되더라구요.

 


 첫 로그인을 실행하면 위 사진들처럼 간략한 사용자 약관 동의와 서버 소식(세계관)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 약관을 읽어내려가다보면 가끔 흥미로운 것들이 보이지만 딱히 태클을 걸 마음도 없기에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캐릭터 슬롯창이 보이는 화면에서 이 게임이 정액제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이 게임은 정액제입니다.

 


 위와 같이 정액권을 끊어서 플레이해야하는 날이 올텐데요. 그나마 처음 계정을 생성하면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보기 때문에 당장 정액을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룬석과 골드를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둘 다 현금을 투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게 어세즈의 생각입니다.
 룬석은 아직 필요성을 느낀적이 없고, 골드 같은 경우는 주변 만렙들은 이미 수 백 골드를 벌어서 쓸 곳이 없다는 타령을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돈을 투자할 가치가 없는 것임은 분명합니다.
 아무튼 이런 쓸데없는 부분은 넘어가고 캐릭터를 생성해봅시다.

 


 오더 앤 카오스에서 종족은 총 네가지, 휴먼, 엘프, 오크, 언데드입니다. 딱 봐도 나중에 호드와 얼라로 나뉘어질 것이란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진 종족의 특성이라던지 사냥터, 터전 등등이 모호한 상황이지만 차후 업데이트에 전쟁이라는 것이 추가된다면 반드시 이 두 진영은 나눠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천 서버 - America ; 아르카디아의 숲


 종족을 시작으로 외형, 이름, 서버까지 설정하고 캐릭터를 생성했다면 이제 게임을 즐겨야할 때 입니다. 여기서 팁을 또 드리자면 아시아 서버는 현재 중국인들이 태반을 장악한 상태로 유럽인과 한국인 모두 찾아보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고로 번잡한 중국어보단 영어와 한국인들이 많은 아메리카 서버를 추천합니다.

 사냥, 사냥 또 사냥
 



 짠, 어세즈는 처음 게임을 받아서 아시아에 터를 잡았었습니다. 그 결과물은 위 스크린샷처럼 쩌는 중국어들만 눈에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한국인은 정말 찾기 힘들었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오죽하면 길거리에서 한국 아이디를 보면 반갑다고 인사를 나눴을 정도니깐 말 다했죠.

 


 이런 방식으로 퀘스트를 받아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메아리처럼 울리는 어세즈의 한마디 "한국인 없어요??"... ㅠ 일본인까지 나타나서 채팅질ㅠ

 


 하지만 외로움도 잠시 달립시다. 달리다보면 금색의 자동달리기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눌러주시면 계속해서 쭉쭉 자동으로 달립니다.

 


 무작정 공격합니다. 퀘스트 받은 것도 있지만 RPG 게임이라면 죽여야 제맛! 돼지는 뼈간지의 밥입니다. ㅋ 냠냠쩝 ㅋ

 


 아메리카 서버로 옮긴 뒤 18까지 키운 어세즈의 캐릭터입니다. 얼마나 게임이 디테일한지 사람이 절대 올라오지 않을 첩첩 산중에도 이런 동상을 세워놨습니다.
 (물론 어세즈는 탐험심이 강해서 올라왔습니다만...은 개뿔)

 사실 길을 잃고 무작정 제일 높은 곳으로 왔더니 이런게...; 원래는 길도 아니었을 곳을 점프해서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찍고 또 찍어 레벨 33을 만든 후 퀘트를 받고 온 곳은 나름 네임드 몺으로 이런 산중에 혼자 버티고 있는 발로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놈을 만나 전투를 치뤄보니 한방에 반피가 까이는 사태를 보고 나서야 후퇴를 감행했습니다. 처음으로 만난 강적 ㅋㅋ 그래도 지금은 껌입니다. 발록껌이라고 들어보셨는지... 커컥...
 아무튼 그렇게 레벨업을 하면서 현재 어세즈는 이 포스팅을 작성할 때 레벨 38을 달성했습니다. 대사막이라는 맵까지 이동했는데요. 맵이 얼마나 넓고 광망한지 볼까요?

 대박 넓다.
 


 첫 번째 스크린샷은 세계지도, 두 번째는 미니맵이다. 호드는 초보존을 벗어나면 얼라이언스와 똑같이 아르카디아의 숲에서 시작하는데, 아르카디아의 숲은 이 호드존의 약 7배에서 10배 정도의 크기라고 짐작된다. 어쩌면 더 클 수도 있겠지만 어세즈의 짐작은 이정도다.
 그리고 이런 맵이 세계지도로 보면 6칸이 더 있다. 이런 광야에 가장 슬픈 현실은 탈 것의 부제다. 흑흑 ㅠ

 묘미, PVP
 


 현재 유저간의 혈투는 결투신청, PVP 존 + 결투장 이렇게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당연히 결투신청과 결투장은 상호 간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PK인 반면 PVP 존은 들어서는 순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타인과 대전이 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유저간의 싸움에선 소량의 돈을 잃을 걱정이 없는 것인데요. 그래도 퀘스트 하랴 사냥하랴. 아니면, 마을에서 물약사랴, 퀘스트 받으랴 시간이 촉박한 와중에 태클이 들어온다면 기분이 안나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위 스크린샷처럼 아무런 이유없이 공격당하는 일은 다반사요. 약육강식이라고 고렙이 저렙 존에 놀러와서 양민학살을 일삶기도 합니다. 그런 짜증나는 일을 겪으면 얻는 교훈은 바로 폭렙의 중요성이라죠.
 그런 의미에서 이후 길드의 의미는 큰 폭으로 같은 시민을 지켜주는 정부와 같은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그런 안전한 벽 말이죠.

 

 



 메뉴를 여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왼쪽 위에 캐릭터를 클릭하면 메뉴가 열립니다.

 


 메뉴를 열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이 바로 인벤토리입니다. 인벤토리는 처음 기본 12칸으로 매우 작은 크기입니다. 인벤토리는 게임머니를 지불해서 확장할 수 있으며, 처음엔 실버 단위로 구입을 하지만 2번 정도 확장하면 이후엔 골드 단위로 올라갑니다.
 마지막 확장하는데 필요한 골드는 200골드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골드는 그냥 쉽게 벌리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두번째로 캐릭터창을 살펴보겠습니다. 캐릭터 인터페이스에는 착용중인 장비와 스텟창을 볼 수 있는데요. 많이 상세하게 나옵니다. 이 외에도 자신의 제작 스킬(천, 가죽, 판금) 숙련도, 대전 승리 횟수 등등을 볼 수 있습니다.

 


 퀘스트창은 설명을 넘어가고 바로 스킬창으로 넘어오겠습니다. 스킬은 특성과 스킬북으로 올려야하는 스킬로 나누어집니다.
 특성은 레벨 5부터 1개씩 특성이 주워지며 위 사진 아래에 초록색 선으로 그어진 부분에 적힌 숫자만큼 특성을 투자했을때 그 다음으로 특성이 열립니다.
 나머지 친목에는 친구추가, 길드, 차단목록을 볼 수 있고, 파티개념이라는 것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OverLord




 마지막으로 길드 기능을 소개하면서 마무리를 지을까합니다. 어세즈는 현재 '아메리카 - 아르카디아의 숲' 서버에서 [ OverLord ]라는 길드를 꾸리고 있는 길드장입니다.
 길드원을 받으면서 알 수 있는 점은 연령대가 10~30대까지 골고루 존재하지만 20~30대가 특히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0대도 대부분 중, 후반에 연령대가 대부분 포진해 있습니다.
 (게다가 모두 남자...!! 하하!) 그만큼 접속률도 모두 좋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가며 도움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만 이번 게임로프트의 온라인 게임인 오더 앤 카오스가 첫 서버 관리하는 파트인지라 서버가 불안정할때가 많다는 것이 흠인데, 서버 관리 부주의로 서버가 빽섭되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길드 데이터가 날아가거나 뒤섞였던 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많은 길드원을 잃었고 또 새로운 길드원들을 얻었습니다. 아직 초창기인 만큼 게임을 플레이하는 일 세대인 우리들이 잘 가꾸고 노력해야할 점은 모두에게 적용될 것입니다. 게임 매너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불편해도 한발 양보하고 어렵지만, 두발 세발 더 양보하는 미덕이 바로 건전한 게임 문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어세즈는 오더 앤 카오스에 대한 전반적인 소소한 부분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혹 아메리카 - 아르카디아 서버에서 '어세즈'를 발견하시면 인사라도 한번 하고 지나가주세요~

 마지막 짤방 하나 갑니다!
 어세즈가 얹혀사는 형집의 고양이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