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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APP리뷰

[추천어플/게임] SNG 빌딩을 쌓아올려라. Tiny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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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내용
어 플 명 Tiny Tower
버   전 v1.0.1
제작사 NimbleBit
가   격 $ 무료
파일크기 14.5 MB
다운URL http://itunes.apple.com/us/app/tiny-tower/id422667065?mt=8
언   어 영 어

 떠오르는 게임계의 강자 SNG (Social Network Game)
 



손가락한번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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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에 재밌는 어플을 발견한터라 이 늦은 새벽에 열심히 타이핑을 쳐가며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포스팅 하나가 적어도 두시간 많으면 다섯시간 여섯시간(사진, 기타 자료가 준비 되었다는 가정하에)까지 걸리는 통에 새벽에 시작했다는 소리는 아침해를 보고 잠들겠다는 소리겠죠?
 아무튼 SNG가 많은 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만큼 이번에 소개하려는 어플도 SNG 스타일의 게임인데요. 어세즈도 처음엔 그저 뭔겜인가 싶어서 해봤다가 된통 빠져든 게임이라는 사실!?

 튜토리얼
 

 튜토리얼은 매우 간단합니다. 21가지 과정을 가르친다곤 하지만 몇번 터치하다보면 금새 끝나는 것이 바로 이 튜토리얼입니다. 단, 영어에 약하신 분들은 처음에 약간 막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많이 어렵지 않습니다. 10분 정도 플레이하면 곧 손에 익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로 노가다 클래스를 탈 수 있습니다. 막노동의 현장. 후덜덜. 처음 튜토리얼에서 지시하는 명령은 그대로 따라줍니다. 어차피 케쉬로 살 수 있는 달러는 게임하면서 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컨셉은 당신은 빌딩의 주인인 동시에 모든 가게의 주인이되는 타이쿤의 느낌을 갖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어세즈의 2층 건물은 APT인데 이 게임은 자신의 빌딩에 노동자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시설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어세즈의 첫 노동자가 어슬렁 거립니다. 쓸모없이 빈둥대기만 하네요. 그럼 또 층을 쌓아서 이번엔 음식점을 만들어봅시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노동의 시작 돈도 5천원을 주고 시작합니다. 이 동전으로 이제 층을 쌓고 기다리고 엘레베이터로 손님이 원하는 층까지 모셔다 드리며 일을 합시다.

 자본주의사회

 


 동전이 아닌 지폐는 간혹 손님들을 엘레베이터로 모셔다 드렸을 때 팁으로 받을 수 있고, 간단한 퀘스트로 '윌리를 찾아라'처럼 자신의 종업원을 찾으면 그 대가로 1달러를 지불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그도 아니면 자신의 종업원에겐 각각 '꿈의 직업(Dream Job)'이 하나씩 있는데, 만약 그 종업원을 그가 원하는 직업에 배정해준다면 몇몇 보너스 효과와 함께 3달러를 지불 받을 수 있다. 끝으로 달러를 얻는 마지막 수단에는 현질을 하는 방법도 있으나 어세즈는 이 방법은 절대로 비추한다고 말하고 싶다.

 지폐는 엄청나게 유용하게 쓰입니다. 가장 중요한 엘레베이터를 업그레이드 할 때도 쓰이고, 건물을 꾸밀 때, 직원을 바로 고용할 때, 시간 단축, 동전 구매 등 지폐가 안들어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가치가 엄청납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5층까지는 동전의 부담이 얼마 없기 때문에 지폐를 이용해서 빠른 건설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후 어세즈같은 경우는 우선 은행에서 50달러를 모아서 10만골드와 바꿨는데 이후 12층까지 건설하는 것은 매우 쉬웠습니다.

 

 

 위 사진이 바로 50달러를 10만원으로 바꿔서 곧장 5개의 층을 건설해버린 것을 담았습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 격으로 굴리던 엘레베이터는 12층까지 올라간 건물을 타고 올라가기엔 조금 답답한 감이 없지 않아 있더군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여기서 빠른 테크를 탈 것이냐, 조금 여유로운 아르바이트의 생활을 할 것이냐 하는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선택은 자유, 후회 없는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단, 어세즈는 역시나 돈부터 한번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명의 발달 - 엘레베이터

 


 이 게임의 아르바이트에 해당하는 엘레베이터 안내원 역할을 하시려면 질 좋은 엘레베이터로 업글해야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엘레베이터의 단계는 총 세단계로 각각 [ 25달러 - 75달러 - 125달러 ]라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갑니다. 만약 동전으로 환산한다면 엘레베이터를 모두 업그레이드할 시 40~45만 골드에 해당하는 돈이 엘레베이터에 투자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나중에 층이 높아지면 그만큼 빠른 속도의 엘레베이터가 필요하기에 업그레이드는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신은 CEO

 


 당신은 빌딩만 소유한 것이 아니라 엄연한 중소기업(?)의 CEO가 되었다는 것을 자각해야합니다. 각층, 즉, 각 매장에 배치할 수 있는 직원 수는 총 세명 그리고 종업원을 넣을 때마다 만들 수 있는 물건의 종류가 늘어납니다.
 이때 당신은 그들의 적성과 기호를 고려해서 적정 직업에 배치한다면 매출도 그렇고 직원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아지게 됩니다.
 평판은 무슨 소리냐고요? 웃기는 짬뽕같은 이야기지만 당신의 종업원들은 서로간 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표현은 다양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좋다 싫다 등의 잡담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BITBOOK입니다. FaceBook 패러디 판이라서 그런지 좋아요도 있습니다. 지금 EMMA HANSEN은 자기가 좋아하는 직업에 속해 있기 때문에 아주 끝내주게 좋은 말들만 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직업을 배당해주지 않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직업군에 넣어준다면 B.B에는 당장 최악, 그만 둘래 같은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이 B.B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알아줘야합니다.
 그리고 위의 오른쪽 사진처럼 하나의 종업원이 꿈의 직업을 갖게되면 처음 만들 수 있는 물건의 생산량은 동 시간대에 2배로 늘어나고 그런 식으로 세명을 모두 채우면 세번째 물품까지 생산량이 x2가 되는 신기를 볼 수 있습니다.
 꿈의 직업을 가진 이들의 효율로 어세즈가 뽑아내고 있는 돈은 현재 1:5 정도입니다. 1원의 원가를 투자하면 5원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VIP고갱님들

 게임을 하다보면 엘레베이터에서 간간히 일반 고객이 아닌 VIP라는 표시로 고급 손님들이 탑승합니다. 이때 VIP는 총 네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세요.

 1. 건설 VIP - 노란 모자 또는 작업모를 착용하고 있다. 능력 - 건설중인 건물 3시간 단축
 2. 제조 VIP - 갈색 모자 또는 양민의 모습을 하고 있다. 능력 - 생산 중인 물건 3시간 단축
 3. 부자 VIP - 썬글라스를 착용한 남자. 능력 - 도착한 층의 생산된 물건중 하나를 전부 구매
 4. 인기 VIP - 썬글라스를 착용한 여자. 능력 - 방문한 곳에 잠시 손님이 증가한다.

 이들을 이용하면 갑작스레 없던 돈이 생기고 층이 쌓이는 것은 순간이 됩니다. 인상착의를 설명했지만 그들이 나타났을 때 클릭을 하면 간략하게나마 그들의 능력을 알 수 있을 겁니다. ^^

 

 1. 빌딩을 쌓아올릴 때, 상점을 두개를 올렸으면 세번째는 아파트를 지어라.
- 이유는 상점에 종업원을 한명씩 배치한다고 효율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꿈의 직업이나, 종업원의 능력에 맞게 가게당 종업원 세명씩 배치해줄 수 있도록 합니다.


 2.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50달러로 우선 10만원을 사라.
- 엘레베이터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10층까지는 무난한 높이기 때문에 층 쌓는 재미가 더딜 수 있습니다. 한번에 많은 종업원과 상점을 늘려보세요.

 3. 이후 모든 달러는 엘레베이터에 투자하라.
- 엘레베이터는 차후 풀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답답한 감이 있을 정도입니다. --;

 4. VIP를 잘 활용하라.
- 건물을 건설하거나 손님이 띄엄띄엄할 때 절실한 것은 VIP'고갱'님 들입니다. 하지만 막상 떠도 버려야할 순간이 있다는 것. ㅠ

 5. 능력치가 낮은 종업원은 버려라.
- 능력치가 낮은 종업원은 어차피 나중에도 쓸일이 없는데요. 당장 종업원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넘치는 상태에선 차라리 능력치가 달리는 종업원은 버리고 꿈의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종업원으로 교체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중 어세즈는 모든 능력치가 0인 종업원도 얻은 적이 있었습니다. --;;)

 어세즈의 리뷰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고층 빌딩의 사장님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ㅋㅋ

 이 리뷰는 아.겜.샷에도 게재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