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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APP리뷰

[어플소개/게임] 고전에 취하다. 덕 헌트 AR(Duck Hunt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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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내용
어 플 명 Duck Hunt AR
버   전 v1.0.0
제작사 inaki zaldua
가   격 0.99 $
파일크기 1.4 MB
다운URL http://itunes.apple.com/us/app/duck-hunt-ar/id423234799?mt=8
언   어 영   어


클릭♥





 추억의 게임을 떠올리다
 



 혹시 슈퍼패밀리, 패미콤, 슈퍼 게임보이 등등 팩으로 게임하던 시절을 기억하나요? 요즘엔 여느 집이나 인터넷에서도 모습을 보기 힘든 물건들의 이름입니다. 찾아다녀도 가격은 그대로 비싸고 딱히 엄청 필요하진 않기 때문에 구매하지 않았던 물건들입니다.

 한 9~10년 전, 어세즈도 게임보이의 팩을 약 150개에서 200개 보아본 기억이 있는데요. 생일, 명절, 특별한 날 등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면 모두 팩으로 사달라고 졸랐던 기억이납니다. 하지만 이후 컴퓨터가 세상에 널리 사용되고 게임도 컴퓨터를 이용한 게임이 발달하면서 한켠에 박혀버린 불운의 게임기, 결국 사촌의 손에 넘어갔다가 고장나면서 모두 쓰레기장으로 들어갔다는 말은 들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같으면 하나하나가 포스팅의 주제가 될 수 있고 또 굉장한 보물일진데 참 아쉽다는 생각이듭니다.

 아무튼 그런 추억을 되살려주는 게임이 ios에도 몇몇 눈에 들어옵니다. 그 많은 작품중 어세즈가 소개해드릴 어플은 바로 'Duck Hunt AR' 일명 오리 사냥이라 불리며 건 조이스틱으로 TV의 화면을 뿅뿅 쏴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하는 물건입니다. 그럼 이제 어플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나는야 사냥꾼
 



 이 어플의 큰 특징은 'AR'을 이용한 게임이라는 겁니다.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은 느낌이고 구성 또한 간단하기 때문에 게임 진행이 빠른 편입니다. 시작해볼까요?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바로 오리가 나옵니다. 어세즈는 아이폰을 이리저리 휘두르며 오리를 겨냥하고 결정적인 순간 A버튼을 눌러 사냥을 성공합니다. 사진 아래 쪽에 있는 총알 모양이 다 달면 재장전을 합니다. 그리고 'DUCKS X 0'는 잡아야될 오리의 수이고 그 아래 'MISS'는 오리를 총 5마리 놓치면 게임이 끝나는 것을 알려줍니다.

 



 오리를 맞추면 이렇게 추락합니다. 그리고 역시 고전 게임에서 우리를 웃고 짜증나게 만들어준 사냥개가 여기서도 등장합니다.

 



 요놈의 사냥개 어서 그 오리를 나에게 대령하라. 내 사냥 솜씨가 요정도야~ 하지만....

 



 오리를 놓치면 이렇게 놈이 튀어나와 비웃습니다. 어찌나 얄밉게 비웃는지 이 총으로 쏴보기도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놈은 무적입니다. (실드!? 젠장.)

 



 단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오리들은 더욱 영악해지고 사냥은 점점 힘겨워집니다.
뭔놈의 오리가 가끔은 나무 사이에 숨어버리는데 열이 뻣치고 혈압이 상승합니다. 그럴수록 마음을 다스리라고 했던가? 는 훼이크고 난사해버립니다. 사냥이고 자시고 디졌!

 



 하지만 엄청난 난사에도 불구하고 오리들에게 넉다운(Knock Down) Game Over라는 단어가 가슴을 후벼팝니다.

 "고작 오리싱키들에게 지다니..." 하지만 패자는 말이 없는 법. 뒤를 돌아봅니다.

 



 오리는 니 뒤에 있다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여긴 오리가 없다는 뜻인가 보군요. 돌아갈 길도 막혔습니다. 결국 종료. 흑흑...ㅠㅠ 두고봐라!! 내가 수련에 수련을 거듭해서...!!

 '어플 삭제ㅋ' 부왘 우왕굳 내가 이김 니들은 삭제임. ㅋ

 재밌었지만 용량에 한계가 있는고로 너희는 삭제. 오리 안녕. ^^ 여러분도 추억에 빠져보시지 않을랑가요? 가끔 무료로 풀립니다. 때를 노려서 한 번 해보세요! 그럼 굿데이!

 이 리뷰는 아.겜.샷에도 게재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