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뒤늦게 ios4에서 ios5로 갈아타기 완료. [방법/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IT/리뷰/스티브잡스]

ios 5 진화

클릭♥


 어세즈의 이번 포스팅 주제는 ios 5 업데이트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포스팅을 했지만, 어세즈는 언제나 일기 형식이로 기록을 남기기 때문에 이제서야 소감을 남깁니다.


어세즈가 ios5로 늦게 갈아탄 이유는 아무래도 잦은 버그 때문에, 전에 많은 분들이 벽돌폰을 떠 안게된 사연 이후로 척후병처럼 염탐하듯 한템포 느리게 걷고 있습니다.

(물론 잦은 버그라곤 하지만 애플의 ios처럼 시스템 최적화가 대단한 프로그램도 없죠.)


그런데 늦게 갈아타면서도 리스크를 안고가는 터라 조마조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라고, 지금은 웃고 있습니다. 만약 결과가 안좋았다면, 당장하고 있는 체험단과 어플 체험 등등, 대부분을 그런 주제로 포스팅을 의지하는 블로그의 사활이... 끔찍하군요. 아무튼 이제 ios 5로 업데이트하는 방법부터 시작할까요?

ios 5 진화 방법

  컴퓨터는 키셨죠?

준비물 :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팟4세대,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튠즈가 깔린 컴퓨터.

    어세즈는 아이폰4를 준비했습니다. ^^
 
차근차근 갑시다.
컴퓨터 키시고, 아이튠즈 클릭!    
1. 백업과 구입 항목 전송  

참고로 이 단계에선 ios5를 업데이트하면서 '난 기기가 초기화(연락처,메모 기타 등등)되도 괜찮아!'     하시는 분은 백업 부분을 과감히 넘어가셔도 좋습니다.(단, 구입 항목 전송은 필수 ^^)
이 단계는 어플 및 버그 복구 등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보험 장치입니다.
    백업을 완료하시면 구입 항목 전송도 한 번 눌러주세요. ^^ 이 과정이 없었다면 약 10분이면 ios를 업데이트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두 과정을 거치면서 2시간으로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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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세즈는 아이튠즈의 자동 다운로드 기능을 이번 기회에 켰습니다. 몇 달에 한 번 동기화를 할까말까한데, 꽉 찬 어플을 옮기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어플을 다 옮기면서 응용 프로그램만 자동 다운로드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2. 업데이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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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iOS 5.0으로 업데이트하면 폰이 초기화 된다는 친절한 문구가 뜹니다.
이것 때문에 백업부터 시작해서, 구입 항목 전송까지 준비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자, 망설임 없이 업데이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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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를 누르면 업데이트 내용, 제품 설명서를 보여줍니다.
혹시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아래 이미지를 캡쳐했습니다. ^^


드디어 iPhon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라는 항목이 뜹니다.ㅠ
장장 두 시간의 백업과의 사투 ㅡㅡ ;;;


근데 뭐야 다운로드가 2시간 남아!?


다행히 대기 시간은 곧 10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00가지 기능... 하지만 막상 사용하면 잘 모르겠습니다.
몇몇 위젯 기능 등등은 정말 편리한데... 허허;;
나중에 차차 포스팅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린 아직 할게 남았죠?
 
3. 복원 및 어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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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복원부터 진행하고 어플도 마저 옮깁니다.
어플 너무 iOS 4를 사용할 때는 너무 많이가지고 다녀서 좀 선별했더니 198개로 줄었습니다.
전에 한참 정리 안했을 땐 700개까지 넣어본 적이 있는데... ㅎㅎ;;

후기

 오랜만에 iOS 패치,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집니다. 세차하는 기분으로 폰도 청소했습니다. 정리하기 힘들던 어플은 대거 정리됐고, 다른 사람들이 난다긴다하는 버그들이 즐비한다지만 아직 어세즈는 그런 자잘한 버그도 없었습니다. (가끔 어플들이 꺼지긴 하지만...)


후기로 iOS를 깔 것은 없고, 그저 스티브 잡스가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랄 뿐입니다. 세기의 천재가 또 하나 이렇게 갔군요. 많은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겠죠. 애플이 있는 한은 그도 영원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