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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다시 돌아온 원더걸스에 대한 감상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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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뭐라고, 감상과 평을 적는다는 것인지? ㅋ




클릭♥센스


 세즈는 원래 문화권 활동 안의 포스팅, 그리고 이슈 중에는 자극적이거나 시사적인 것들 위주로 포스팅한다. 원더걸스를 포스팅의 주제로 삼은 이유는 한 때 나마 그들을 응원했던 팬으로(열혈은 아니었다.) 복귀를 축하하면서 아쉬움을 끄적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누가 뭐라고 수근 거리든 어세즈는 정말 주관적인 입장에서 그들에 대해 그냥 얇팍한 몇 자를 끄적이겠다.


 그녀들이 미국으로 떠났던 긴 시간


 한 때(2007년도) 정말 원더걸스 붐은 무서웠다. 특희 만두 소희와 선미의 공이 정말 컸다고 생각한다. 다른 아이들도 이쁘고 잘했지만, 둘은 특히나 독보적이었다. 덤으로 선예까지 많은 사람들이 소녀시대와 비교를 했지만, 원더걸스 빠돌이들의 숫자는 만만하지 않았다.


'TELL ME'라는 곡을 시작으로 원더걸스의 곡들은 많은 이들이 따라하며 UCC로 제작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그녀들은 어세즈가 군대를 가는 시점에서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그리고 한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원더걸스라는 그룹은 미국에서 공연을 다니며 외국의 생활을 잘 견뎠다. 확실히 그녀들은 이전 보다 세련미가 넘쳐보인다. 





그러나 그녀들의 미국행 비행기가 득만 있었을까? 어세즈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녀들이 미국인이 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면, 독이 많았을 것이라는 게 어세즈의 생각이다. 타지 생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물론 그녀들의 정신 상태를 어세즈는 모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넘어가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에서 그녀들의 입지가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다시 메우면 된다고 할 수 있지만, 그녀들이 점령했던 많은 것들은 이미 소녀시대, F(x), 시크릿, 시스타, 2NE1 등등 많은 여성 그룹이 배부르게 나눠먹고 있다. 그녀들이 국내 팬들의 사랑을 다시 되찾고 싶으면 얼마나 노력해야 할지 고생길이 보인다. 물론 외국물을 먹은 그녀들은 잘 버티겠지만,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가끔 외골수 팬들은 그녀들이 돌아왔으니 다시 예전의 성세를 보일 것이라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 찾아보라 예전보다 안티팬들이 더 늘었다. 남자가 군대를 갔다오면 사귀는 여자와 서먹해지는 것처럼 그녀들도 긴 시간 동안 팬들과 떨어졌기에 심히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뮤직뱅크로 컴백을 했고, 단지 컴백 축하 파티를 간단하게 열었다는 것이 기사로 떴다. 어세즈는 연예계에 대해 많이 아는 바가 없지만 몇몇 주워듣고 또 본 바에 의하면, 각 소속사 마다 전속 기자들이 있기 때문에 밖에서 전단지를 뿌리는 것처럼 인터넷에선 기사를 뿌린다는 것이다. 아무리 유명 연예인의 손 짓 하나 조차 기삿거리라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조금 심한 편이다. 믿기 힘든 글이 기자들이 쓰는 글이라니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그녀들이 신곡을 들고 나왔을 때, 어세즈가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지나가는 글로 '이번 원더걸스의 신곡 뭐라고 하는지 못알아 먹겠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 길로 원더걸스의 신곡 'BE MY BABY'를 찾아서 들어봤는데, 정말 한국말을 말하는 것 같아도 알아 들을 수 있는 글을 몇 마디 안됬다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인들은 받아쓰기가 약하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문맹이 많은 나라, 읽어주면 그대로 받아쓰기 조차 어려운게 영어입니다. 미국에 갔다왔다더니 그녀들의 한국어 발음이 미국식이 되었나봅니다. 일명 겉멋이라고 해둘까요...? 쩝.




 이제 그녀들을 조용히 지켜봐야겠네요. 현아는 처음부터 없었고, 선미는 떠났고, 한 동안 잊혀져있던 원더걸스가 얼마나 활약을 할 지 아무도 모를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위에 있는 사진처럼 풋풋했던 그녀들은 아마 이제는 돌아올 수 없겠죠? 이 사진 속 그녀들의 모습이 좋아서 그녀들을 꾸준히 응원했던 것인데, 그녀들은 이미 이 자리에 없군요. 그녀들이 속빈 강정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이제 그냥 마음속으로 좋았던 그룹으로 세기겠습니다. 칼럼은 아니었고 그냥 소탈한 중얼거림과 끄적임을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읽은 분들이 있다면 댓글이나 개인적인 생각을 밝혀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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