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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기기/액세서리/후기] 휴대용 보조배터리 4탄! 보조배터리와 난로의 만남, 스타릴리 (Star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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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액세서리다



 보조배터리 리뷰 4탄으로 돌아왔습니다. 보조배터리와 손난로까지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는 말에 냉큼 샀는데, 약간의 회의가 생기는 물건이지만, 그래도 리뷰는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어세즈는 이 물건을 쿠팡을 통해서 구매했는데, 할인해도 2만원 가량에 샀으니 소비자 가격은 5만원 정도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정말 강조해서 말씀드리건데, 절대 사지 마세요. 자세한 것은 리뷰를 통해!!


 보조배터리 리뷰 목록
 [아이폰/액세서리/후기] 휴대용 보조배터리 1탄 ! U20 IWALK 800mAh 편. http://osej.co.kr/212
 
[모바일/액세서리/후기] 휴대용 보조배터리 2탄 대용량 마시마로 배터리팩! ARD-10000K http://osej.co.kr/243
 [각종기기/액세서리/후기] 휴대용 보조배터리 3탄! 감성의 인디랩 INDYLAB 5200mAh http://osej.co.kr/306




디자인만 괜찮은 놈






오오미 택배 도착~
보조배터리랑 난로가 다 된다고?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었을까!?








포장 신공, 엄청난 갑옷이다.
넌 벗겨주갔어...(19금)....;;








디자인은 지금껏 봤던 배터리 중 상에 속합니다.
좋다. 일단 디자인은 통과 귀엽고, 앙증맞아.


"이제 성능만 따라주면 널 항상 들고다닐테다!"










뜯었더니 단촐한 구성품이 들었네요.









잠깐 살펴보는 사양 및 사용법.
자.. 잠깐... 눈에 들어오는 지속시간.


'2~3시간.'


2, 3시간 후에는 어쩌지... ㄷㄷ..
게다가 발연온도도 약 40도다...
불안감이... 스멀스멀...
.....









웃냐...?


"지금 비웃냐!?"







후기



 디자인은 높은 점수를 주겠습니다. 하지만 물건 자체를 평가한다면 절대적인 쓰레기에 속합니다. 겨울에 이것을 가지고 주머니에 넣어도 따뜻함을 느끼긴 커녕 금속 재질이기 때문에 더 차갑기만 합니다. 또 보조배터리로의 활용이 용이하냐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지속시간도 2, 3시간밖에 안되는 물건을 가지고 누구 코에 붙이려고 보조배터리로 사용하나요? 에휴, 결국 이 물건은 제 서랍속으로 들어가서 살게 생겼습니다.


 그냥 귀엽게 생긴 이놈을 갖고 싶은 분들이라면 구매하는 것을 막진 않겠지만, 절대 비추입니다. 잘 생각해보고 구매 결정을 하세요. 이런 절절한 리뷰를 제가 구매하기 전 봤다면 좋았을 텐데...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다음엔 좋은 물건을 가지고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