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농협이 함께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학교 폭력, 가버려!

 

 

법사랑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대전지역 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물론 개인사정상 모이지 못한 팀도 있죠! 나중을 기원하며 :D)

 

오프라인 모임의 목적도 있지만, 그전에 우리가 할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24일, 법무부와 농협이 함께 연 학교폭력예방 캠패인에 참여하기 위해섭니다.

우리는 먼저 대전에 있는 솔로몬로파크에 모여 함께 행사가 있는 국립청주박물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솔로몬로파크가 뭐야?

우리 아가에게 법을 어떻게 알려줄까? '솔로몬로파크' - http://osej.co.kr/608  애기들도 법을 체험한다? 대전 솔로몬로파크, 법짱마을! - http://osej.co.kr/609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기 때문에 너무 더웠지만, 이렇게 한 자리에 모였네요.^^

(모두 너무 수고했어요. ㅠㅠ)

 

커피 한 잔씩 돌리고 싶지만 가난한 대학생이라 ㅋㅋ

마음만 돌립니다.

 

그래도 배는 고프니까 밥은 먹고 시작하죠!

 

 

 

 

 

다들 맛있는 밥을 눈 앞에 두고 군침을 :D

차를 타야하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하는 압박에도..

맛있게 넘어가는 밥..ㅋㅋ

 

 

 

 

 

 

간단한 밥상이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던 메뉴들 :D

잘 먹었습니다. ㅋ

 

그렇게 다 먹었는데 갑자기 어디론가 향하는 우리 팀원 유영재군.

 

 

 

 

 

어디감? ㅋ

 

 

 

 

 

 

바로, 법체험관을 짧게 경험하기 위해였습니다.

전에 같이 가기로 했지만, 못갔던터라 너무 궁금했다고..

(제가 보기엔 동심의 세계로 빠졌던 것 같은...)

 

 

아무튼 우린 급하다구!

빨리 버스에 오른 우리는 어느 덧 국립청주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는 가면서 대성중학교에 들려 학생들을 태웠는데요.

방학 때도 잘 나와준 학생들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푹푹 쪄죽을 것 같은 폭염을 표현한 사진인데...

느껴지나요?

진짜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나는...ㅠㅠ

 

 

 

 

 

그래도 스마일 :D

 

 

 

 

 

애기들이 삼삼오오 짝을지어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우리도 얼른 따라갑시다!

 

 

 

 

 

 

 

집이 청주인 팀원 곽동경군과 합류!
집에서 여기까지 걸어왔다고...? ㅋㅋㅋㅋ

수고했어. 40분 걸렸지만, 운동한거야!

 

신났네 ㅋ

 

 

 

 

국립청주박물관 도착!

하지만 우린 본관에는 볼일이 없고...

 

 

 

 

 

청명관으로 갑시다.

청명관에 볼일이 있어요.

 

 

 

 

 

"아가들 단체사진 한 번 찍어주고..!

그런데 왜 얼굴을 들지못해.. ㅠㅠ

이쁘고 잘생기고 귀여운 것들아...

 

얼굴을 들어라.

니들이 우리나라의 미래여.. :D

이거 진심이다잉?

 

근께... 자신감을 가지라구.

우리가 또 볼 일이 거의 없겠지만,

본다면 내가 사진을 찍을 때 당당히 고갤 들어주렴."

 

잠깐 헛소리는 집어넣고,

이제 행사 준비를 해야죠!

 

 

 

 

 

우리 법사랑 서포터즈들이 도우미가 되었습니다.

부활의 김태원씨가 작사, 작곡한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음반과 팜플렛 나눠주기!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가 듣고 싶으시면!?

수줍은 당신,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 http://osej.co.kr/611

 

 

우리 톡톡한남자들팀은 안쪽으로 들어가서 아가들 자리 앉히기!

어서와요~ :D

 

 

 

 

 

법무부와 농협이 함께하는 굿바이 학교폭력,

어디 한 번 감상해볼까요?

 

 

 

 

 

방학임에도 자리는 만석,

물론 아가들 모두 학교폭력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관심을 심어주는 것부터가 우리 어른들이 가져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은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뮤비 시청...

 

 

 

 

 

 

 

담고 있는 내용은 정말...

보는 이로 하여금 학창시절을 떠올리도록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아.. 괜시리 눈물도 찔끔?

아가들에게 가슴깊이 와닿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물향기컴퍼니극단의 공연...

 

 

 

 

 

 

 

 

 

 

 

 

 

 

 

 

 

 

 

 

 

 

 

 

 

 

 

 

 

 

 

 

 

물향기컴퍼니극단의 공연의 스토리는

학교폭력을 소재로 많은 생각을 갖도록 했습니다.

(과연 왕따를 만드는 것이, 왕따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최선일까?)

 

모두 연기력도 좋아서 몰입도도 좋았습니다.

왕따역을 맡은 이강빈 씨가 이 팀의 대표라는게 반전!?

 

 

 

 

 

 

공연이 끝나고 이제 모든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모두들 너무 수고했어요.

 

끝나고 우리는 물향기컴퍼니극단과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 눈을 감을 때 사진을 찍어서 ㅠㅠ... 죄송하지만 강제 안경 착용...)

 

법사랑서포터즈  "어떻게 이런 의미있는 공연을 기획하게 되셨나요?"   이강빈 대표님  "사회적 필요성을 느끼고 공연을 기획하고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응하고 변화되는 아이들을 보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법사랑서포터즈  "혹시 여기에 계시는 분들 모두 이 공연을 봉사 차원으로 지원하고 계시나요?"   이강빈 대표님  "예, 맞습니다. 이 공연은 저희 사비로 진행되고 있어서 팀 구성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보람을 느끼는 일이지만,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지금은 익명의 지원금도 받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조금이나마 공연 여건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법사랑서포터즈  "공연을 하면서 아이들의 변화가 어떻게 느껴지셨나요?"   이강빈 대표님  "아이들이 공연을 보면서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이 부분에서 보람을 많이 느끼고,  공연을 하다보면 아이들의 호응이 피부에 와닿습니다. 예를 들자면  극중에서 제가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먼저 '안돼!'라고 소리치는 부분이요?(웃음)"

친절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능을 기부하여 수많은 아이들에게 교훈을 안겨주려고 노력하는 물향기컴퍼니극단에게 박수를 :D

이렇게 법무부와 농협이 함께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끝이납니다.

 

대전지역 법사랑 서포터즈들도 너무 수고했어요~

(헤어지기 전 솔로몬로파크에 잠깐 집결해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짧은 회의를 거치고 해산!)

다음엔 밥도 한 끼 같이 먹으면서 더 깊은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어요! :D

 

 

 

 

사랑엔 조건이 없습니다.

유영재천사버전... :D

 

모두 사랑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