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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IT

책의 감성을 업그레이드한 크레마원 CREMA1 스펙 및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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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감성을 업그레이드한 크레마원







※ 본 리뷰는 예스24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책이 좋냐, 디스플레이가 좋냐라는 질문을 던지면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립니다. 심지어 IT기기에 관심이 많은 저마저도 선뜻 책을 보는데 태블릿에 올인을 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책의 질감을 좋아하고, 넘기면서 하나하나 뒤로 쌓이는 페이지를 남기는 짜릿함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IT제품은 그런 재미를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단점들이 있음에도 여전히 E-BOOK 시장은 넓습니다. 아날로그 서적에 대한 애증을 느낀 경험이 있다면, 제 입장에선 아무래도 이사를 가는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취를 전전하는 저로서는 다른 물건보다 가장 골치라고 생각하는 것이 책입니다. 이제는 꺼내서 읽지도 않는 전공하며(물론 학생 시절에도 읽은 것은 아닙니다.) 소설책, 자기개발서적 등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좁은 자취방에 쌓아두기에도 또는 가지고 다니기에도 참 부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다양한 E-BOOK 태블릿 중 YES24의 크레마 시리즈가 마음에 들어서 사용을 했는데, 이번에는 세 번째로 만져보는 녀석으로 처음 나왔던 제품과 비교한다면 정말 용이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이젠 E-BOOK으로만 불릴 것이 아니라 일반 태블릿PC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스펙이 올랐습니다.(물론 저사양)



 크레마 시리즈 관련 포스팅 

 크레마 터치 Crema 개봉기 스펙 소감 감성 책을 테이크아웃 하다 - http://osej.co.kr/803
 가성비를 따진 태블릿 구매 요령과 학습을 위한 태블릿 PC 에듀플Q 개봉기 및 스펙 - http://osej.co.kr/946




 

 개봉기

 

 





개봉기부터 차차 시작합시다. 외형커버 디자인부터 살펴보자면 정말 책의 감성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듯 깔끔하고, 책처럼 옆으로 넘기는 형식으로 디자인을 했습니다. 사실 태블릿은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선물을 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박스 외형까지도 고려해준다면 정말 구매 욕구가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내부도 중요합니다. 구성품은 크레마원, 충전케이블, 제품보증서, 설명서 정도입니다. 크레마머니 기프트 카드 같은 이벤트 상품은 가끔 케이스나 다른 상품으로 대체될 수 있고, 또는 없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지금까지 없는 상품을 쓰다가 이번에 크레마원을 쓰면서 처음으로 이벤트 사은품을 받았습니다.






교환 및 환불에 대한 고민은 이런 제품보증서 하나면 걱정이 끝입니다. 이런 작은 것 하나 꼭 버리지 마시고, 잘 넣어두시면 나중에 팔 때도 떳떳하게 정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옵니다. 태블릿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도 사려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제품 박스가 있느냐 없느냐, 보증서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가격이 몇 만원씩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에 자리를 차지하더라도 잘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제품이 망가질 때까지 사용을 하다가 버리겠다는 분들이 아니고서야 다들 그렇게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걸로 영화와 E-BOOK 몇 권을 구매할 계획입니다.ㅋㅋ






디자인에 효율성을 살려서 케이블을 넣었습니다. 잘 챙깁니다.







크레마원입니다. 전면부는 지금까지의 디자인과 흡사하지만, 후면은 완전 혁명을 보여줍니다. 후면의 아래에는 가죽을 덧붙여서 그립감을 살렸습니다. 디자인에서도 승리를 하고, 효율성에서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때를 탈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제 가죽의 칼라가 조금 어두운 색이라 다행입니다.





메뉴얼도 킵ㅋ






우측에는 전원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을 때려 넣었습니다.





 

 제품사양

 

 




이쯤에서 알아보는 제품사양입니다. 기존 크레마 제품들은 모두 흑백을 고집했습니다. 책만 볼 태블릿인데 뭐하러 칼라를 넣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생각을 바꿔서 사양들을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했나봅니다. 디자인도 감성 그대로 살렸습니다.



 구분

 항목

 사양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7*WXGA 1280X800

 

 무게 

 329g

 

 CPU

 Quad-core @1.2GHz

 

 RAM

 2G

 

 저장용량

 16/32G

 

 배터리

 3800mAH

   USB

 Micro USB 3.0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Android 4.2 Jellybean 젤리빈 



사양을 살펴봅시다. 크레마원의 CPU는 쿼드코어를 채택했습니다. E-BOOK을 표방한 것 치곤 빠른 속도를 선택했습니다. RAM은 2G 요즘 스마트폰에 비해서도 떨어지는 처리속도를 지녔지만, 그래도 기존 제품들 256이나 512, 1G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 장족의 발전입니다. 용량도 배로 늘어서 16/32G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3800mAH, 요즘 스마트폰과 같은 용량을 사용합니다. 사용량과 제품 내구성을 생각한다면, 정말 3800mAH로도 오랜 시간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크레마의 특징이라면 신제품이 나올 때 항상 기존 제품과 딱 두 배의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E-BOOK에서는 넘치는 성능을 가졌고, 태블릿PC로 따지면 너무 아쉬운 제품입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또 아쉬울 것이 없는 제품이 바로 크레마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보급형 태블릿의 가격은 30만원 선으로 형성된 상태고, 더 저렴한 것을 찾으면 10-20만원으로 찾을 수 있지만, 중소기업 제품이라 퀄리티도 떨어지고, 선물로 주문하기에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외형 디자인도 깔끔하게 잡았은 크레마원은 가격도 타 제품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으니 여러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IT 선물용으로 생각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크레마원 개봉기와 스펙 정도를 살펴봤습니다. 다음 리뷰에선 제품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처리속도는 정말 빠른가? 눈은 아프지 않은가 다양한 부분에 대한 진짜 리뷰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