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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동 맛집

2년 만에 찾은, @대전칼국수 [대전/만년동/맛집] 2만에 찾은 대전칼국수! 2년이란 시간은 절대 짧지 않습니다. 최소한 떠다니는 공기가 바뀌고, 사는 곳이 바뀌는 등 다양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번에 제가 찾은 대전칼국수는 잠깐 제 기억에서 잊혀졌지만, 다시 찾아가면서 기억이 났습니다. 바로 2년 전 제 대전칼국수 포스팅을 통해서 말입니다. 블로그는 이럴 때 참 재밌습니다. 일기 같은 느낌으로 예전에 제가 찾았던 흔적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대전에서는 많은 식당이 문을 열고, 금방 문을 닫습니다. 물론 경기탓에 수도권이나 타 지역도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제가 느끼는 대전은 그 흐름이 다른 곳보다 빠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적은 편이고, 다른 지역보다 느긋한 곳. 그곳이 바로 대전입니다. 그런데 2년이 지나 찾은 대전칼국수는 아직도 .. 더보기
대전 만년동 맛집 #일등석갈비 왜 석갈비인가? 일주일 동안 짧은 휴가를 가진 어세즈가 다시 맛있는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지난 달에는 이상하게 행사가 많았습니다. 3주년 기념일, 동생 면회외박에 해외 출장이 잦은 아버지가 잠깐 짬을 내셔서 한국으로 돌아와 얼굴을 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오늘 소개하는 석갈비집과는 하등 상관이 없는 이야기지만, 괜시리 일주일 동안 블로그를 놓고 있었던 것에 대한 변명이 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석갈비. 제가 대전토박이가 아니기 때문에 흔히들 여행을 갔을 때 "이 지역에선 뭐가 제일 맛있어요?(유명해요?)"와 같은 질문을 여기 토박이 친구들이나 어른들에게 자주 묻고는 했습니다. 특히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대전 블로거 누나들에게 이 질문을 참 많이했는데 그러다가 알게된 사실은.. 더보기
기름이 빠져서 담백한 바베큐 삼겹, 옛골토성 [대전/만년동] 바베큐는 담백하지! 대전 서구 만년동에 또 다른 바베큐집을 하나 소개합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 곳이 있었는데 거기 말고 이번엔 다른 곳을 찾아봤습니다. 이미 한 번 큰 가마에서 한 번 바베큐한 삼겹살은 기름기가 빠져서 담백합니다. 일반 삼겹살과 향이나 맛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먹으면 될 것 같네요. (물론, 전 고기면 다 좋습니다.ㅋㅋ) 점심 약속으로 왔는데, 친구가 조금 늦어서 예정했던 1시보다 늦은 2시에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아침도 굶었던터라 너무 배고팠습니다. 요즘엔 춥고 배가 고프니까 우울하더군요. 그러니까 빨리 들어가서 고기를 우적우적 씹자구요. ㅠ 저는 삼겹살을 먹었는데, 오리는 국내산이네요. 다음엔 오리를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서 우리는 히터가 빵빵.. 더보기
건강하게 훈제한 모듬바베큐, 이레장작구이 [대전/만년동/맛집] 건강과 맛은 반비례다? 건강하려면 맛이 별로고, 맛있게 먹으려니 건강이 걱정된다. 이런 고민은 요즘들어 병약해지는 사회속에 우리가 늘상하는 고민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만 찾아다니면 웰빙 식품을 많이 찾을 수 있고 몸도 덜 헤치면서 맛도 건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맛집들도 있으니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이레장작구이가 그런 집입니다. 약 일년 전에 한 번 찾았던 곳이라 자꾸만 담백한 삼겹살이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 기분입니다.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도 야식이 땡기는 밤이라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하네요...ㅠㅠ 이레장작구이는 만년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점심 모임 장소를 여기로 정하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마침 훈제고기를 빼고 계셔서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그냥 꼬챙이에 꽂힌 녀석들만 봐도 군침이.. 더보기
고퀄! 샐러드바와 그릴뷔페! 나인투그릴스(92Grills) [대전/만년동/맛집] 샐러드바와 고기가 만나다! 장마의 시작, 찝찝한 더위가 시작을 알리네요. ㅠ 개인적으로 군대에 다녀온 이후 비가 싫은 상태고, 찝찝한 것은 딱 질색이라 기분이 조금 다운입니다. 그럼 다운된 기분은 어떻게 풀어야 칭찬을 받을까!? (.. 칭찬까지 바라는 1人) 바로 먹을 것!! 아, 고기가 너무 좋아... 어떻게... J뷔페가 대전 뷔페계의 甲(갑)이긴 한데 너무 비싸고.. 그래서 조금 가까운 '92Grills'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 차가 없는 관계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구보건소에서 내려 약 5분 도보로 나인투그릴스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점심이 2시 반에 끝나고, 저녁은 5시 30분 시작이라기에 5:30에 당당히 예약! ㅋㅋ 제 이름이 제일 위에 있네요.ㅎ ㅇㅇ... 자리에 앉기 전에 사.. 더보기
돈가스랑 햄버거가 다 먹고 싶어? 수제! 돈까스앤버거 [대전/만년동/맛집] 건강을 챙겨요 :D 요즘 다들 건강 많이 챙기시죠~? 그런데 건강을 챙기는데 햄버거는 먹고싶고, 그런 곤란한 상황에 처하셨다면 수제버거를 찾아요! 물론 일단 고기는 고기지만 ;; 맛도 있고, 위생적이잖아요. ㅎ 저도 근처 만년동에서 괜찮은 수제버거집을 발견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눈에 확..! 이름은 '돈까스앤버거' 돈까스도 팔고 있습니다. '수제'라는 말이 눈에 띄네요. 햄버거도 수제! ㅎ 작고 아담한 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식당이 작아서 안쪽에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지만, 테이크아웃으로 문제는 해결 ㅋ 우리는 일단 일반 돈까스버거와 새우버거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음료는 아메리카노 두 잔~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려는 이 설렘 하앜..ㅋ 햄버거를 덮으면 분간이 잘 안되서 뚜껑을 열었어요. 왼쪽이 돈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