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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대전/둔산/카페] 자연드림, 한밭생협 유기농으로 가득찬 마켓! 게다가 카페도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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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농, 슈퍼 + 카페 = 둔산 자연드림(생협)


 어세즈는 본인과 여자친구 모두 조금 알레지가 심한 관계상 최대한 유기농과 채식을 해야하는 상태입니다. 고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풀만 뜯거나 비싼 유기농을 먹으라니, 대학생들에게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참 잔혹한 고문입니다. 한 때 정말 앞 뒤 안가리고 막 먹은 적도 있지만, 너무 뜨거운 불에 데여서 지금은 둘다 자숙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어세즈가 자취하는 집 근처에 자연드림(생협)이라는 유기농 상품 취급 마켓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클릭♥센스


원래는 카페가 없었는데, 이번에 리모델링과 위치를 겸하면서 확 달라진 자연드림을 많은 분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포스팅합니다. 요즘 포스팅 일상 하나하나를 포스팅하는 깨알 같은 재미에 맛들려서 별 것 아닌 것, 나랑 관련없는 것 까지 모두 끄적입니다. (할 짓 없나!!? 헛.. 들켰...)



 마켓






모든 것이 유기농!
조합원들이 모여서
건강한 마켓을 만들어요.


자연드림은 특이하게 조합원제도가 있습니다.
자연드림 카드가 없으면 빵 말고 아무것도 구입할 수 없는 규칙이 있습니다.
가입비는 처음 3만원이고 일반 회원은 가입 후 계속 자연드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합원이라는 월 회비 13000원을 내고,
맴버쉽 같은 혜택을 받는 것이 있습니다.

일반 조합원보다 약간 더 할인 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데,
이는 약 7만원 이상을 구입하는 시점부터 이익이라고 하네요.









채소부터~
냉동식품까지

모두 유기농 제품입니다.


특히 어세즈는 뒤에 첨가표까지 모두 확인하는데,
대부분의 제품에서 볼 수 있는 합성착향료 같은 것조차 없습니다.
(가끔 가다가 과자 같은 것에서 몇 개 발견합니다. 그나마도 가끔.)






 카페 (+피자도 팔아요)



식품을 판매하는 곳,
옆은 카페+피자가게!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반 카페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아요.
가격도 착합니다. ^^








피자도 사먹었는데 인증샷을 못남겼네요.
너무 배고파서 진짜 걸신 걸린 듯 먹었어요.
호두파이도 좋아하는데, 엄청 부드럽습니다.


그런데 카스테라는 실망 딱딱하고,
크림도 맛이 없었습니다.
진짜 돈이 아까워서 제가 다 먹었습니다.ㅠ


여기서 추천하는 것은 빵 이외에도
피자, 가게에서 파는 유기농 재료로 반죽하고,
바로 토핑해서 구워냅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걸려요.)


그리고 커피, 유기농 원두를 사용합니다.
다만 우유는 가게에 있는게 저지방이라,
서울우유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말을 하다보면 좋은 점이 많아서 끝이 없네요.


조금 꺼려지는 것은 가격, 유기농이라서 가격이 대단합니다.
홈플러스를 가서 먹을 것을 살 때보다, 3~4배 지출이 늘었으니... 알만하죠...?;;
생협, 좋지만 어느 정도 자제도 필요한 곳. ^^
한 번 집 주위 생협을 찾아서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