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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칼럼] 애플 VS 삼성,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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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과 삼성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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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끊임없이 IT계열의 소식통을 부글부글 끓게 만드는 애플과 삼성, 어세즈는 첫 칼럼을 이 두 거대 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할까합니다. 과연 삼성과 애플의 싸움, 이들 중 누가 주도권을 잡을 것이며, 누가 승리를 장식할 것인가가 세기의 관심사 아닐까 싶습니다.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선 폭 넓게 그 두 기업의 두(頭)를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나무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은 뿌리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말이 있듯 기업의 뿌리가 되는 경영자들부터 훑어야합니다. 어세즈가 부족하나마 조금의 정보와 지식을 모아 별 볼일 없는 칼럼을 통해 약간의 지식을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읽기 전 주의할 점
이 글은 어느 기업 한 쪽을 옹호하는 글이 아님과 또한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 및 검색한 정보로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1. 그들의 과거


 1. 삼성의 과거 "장사꾼이되지말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업' 삼성의 과거는 故이병철 회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故이병철 회장의 이야기를 아는 분들은 삼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분의 성공기를 들어보면 진심으로 입을 열어 "대단해"라는 감탄사를 내뱉을 수 있는 경영인이 바로 故이병철 회장입니다.






 故이병철 회장으로부터 나오는 기업 이념은 지금도 아직 맥을 유지해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삼성이 아직도 굴러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실패(실패, 전쟁)를 겪으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현실보다는 꿈을 바라본 그의 마음가짐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마음가짐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토대로 과학 기술을 중요하게 여기고, 시장을 넓게보는 시야가 그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람을 보는 눈까지 삼박사박을 두루갖춘 그의 능력은 수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삼성 기업이라는 결실로 자신을 과시합니다.


 결국 故이병철 회장은 결국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유능한 인재들은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와 아직도 삼성을 굳건히 이끌고 있으며, 이렇게 삼성의 과거는 끝이납니다.




 2. 애플의 과거, "항상 갈망하라, 늘 바보처럼"
 

 '혁신' 애플의 과거는 고인이 되어버린 故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전신입니다. 전자공학의 천재였던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단순히 취미로 개인용 컴퓨터를 발명하면서 이것의 가치를 알아본 천재 사업가 스티브 잡스가 그와 손을 잡으며 애플 컴퓨터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들은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었음에도 어려운 사건(; IBM과 Microsoft의 제휴 등등)을 많이 겪었지만 맥킨토시Macintosh를 통해 다시 재기한다. 그러다 또 다시 맥킨토시의 주요 기능을 베낀 윈도우의 대중화로 애플은 경영난에 빠지게 되고, 이에 스티브잡스는 스컬리 펩시Scully 사장을 경영진으로 영입하지만, 되려 스티브 잡스의 괴팍한 성격 때문에 애플의 악화를 우려한 스컬리는 스티브 잡스를 회사에서 축출합니다. 애플은 두뇌 잡스가 빠진 상황에서 점점 더 악화일로를 걷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나간 스티브 잡스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고, 이후 다시 애플과 병합하면서 자연스레 애플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아이팟을 시작으로 진정한 혁신을 세상에 퍼트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그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혁신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손 쉽게 볼 수 있습니다.





 2. 그들의 현재


 1. 삼성의 현재


 삼성의
현재는 이건희 회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라고 핏줄이 어디가는 것이 아니지만, 이건희 회장은 그의 아버지 故이병철 회장만큼의 능력을 보여주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그의 아버지는 그의 주변에 유능한 참모들을 남겨주었고, 그들을 버팀목으로 이건희 회장은 삼성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꾼이되지말라는 아버지의 말은 그대로 묵살이 되었는지, 삼성 기업의 횡포(; 하청업체폐업, 불법노동 아동학대 및 인권침해의 문제가 심각한 기업의 부품조달)는 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도록 만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혈연으로 이어지는 경영진 자리에 대한 말들을 많이 꺼냈지만, 이건희 회장은 표면상 괜찮은 경영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잠재우고, 삼성의 현재는 일단락됩니다.
 








 2. 애플의 현재


 애플은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이폰에 열광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일명 '앱등이'를 자처하는 한국 아이폰 유저만 보더라도 애플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는 극에 달합니다.


 삼성이 하드웨어에 강하다면, 애플의 소프트웨어는 '혁신'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소프트 웨어는 단단한 고철도 유연하게 만들 것처럼 유용합니다. 또 애플의 로고를 보면 알 수 있듯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괴팍한 故스티브잡스가 세상을 떠나면서 티모시 쿡Timothy Cook에게 최고경영자CEO의 자리를 넘겨주었고, 故스티브 잡스가 떠나는 날 애플의 주식에 엄청난 변동이 있을 정도로 세상은 크게 술렁였습니다. 그렇게 애플의 현재는 흘러갑니다.









 3. 그들의 미래



 이제 미래는 무성한 추측과 루머가 많을 것이다. 그 루머의 정확성과 현실성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네티즌 또는 독자들의 판단/소관이며 어세즈도 조심스레 소견을 끄적여봅니다.



 



 1. 삼성의 미래


 삼성의 미래는 향후 5년, 10년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는 예측할 수 없다. 삼성의 가장 큰 문제점은 혈연 중심이라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재력을 유지하는데 가장 안정적이지만, 능력 중심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외국 기업과 비교하자면 언젠가 사단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한다. 마치 우리나라의 왕가가 망한 것처럼 말이다.





 당장은 괜찮을 것이란 말은 위 사진으로 증명할 수 있다. 주변을 단단한 벽으로 둘러놨기 때문에 당장은 문제가 없다. 또 대기업이 휘청거리면 나라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삼성의 운영권이 이건희 회장의 다음 대로 넘어가고 지금의 유능한 참모진의 세대 교체가 일어나면 혈연 중심의 삼성은 그래도 굳건할 수 있을까?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싶다.





 2. 애플의 미래


 애플의 미래는 밝다. 미칠듯한 충성심을 지닌 소비자를 바탕으로 경영진은 절대적으로 능력 중심이다. 지금은 비록 천재적인 능력으로 애플을 이끌던 故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나 애플의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깊지만, 과거 경영진에 스컬리를 앉혔던 것처럼 애플은 혈연이 아닌 철저히 능력에 대한 대우를 해주기 때문에 순간순간 상황에 맞는 대처가 가능한 구조다.




  분명 이번 故스티브 잡스의 빈 자리에 대한 고비만 잘 넘긴다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어쩌면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그에 대한 질투의 목소리가 너무 크게 돌아오는 것인지도 모른다.




 앞으로의 자세


 이 글을 썼던 이유는 많은 이들이 우리나라에 더 애착을 갖게 만들고 싶었다면 조금 모순이 짙은 것이 사실입니다. 삼성에 대한 비판적인 글이 짙었기 때문에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찌 국내 기업의 오류를 가만히 보고 있을까요. 다만 애플이라는 해외 기업의 모습이 너무 부러웠을 뿐이고, 삼성이 옛 故 이병철 회장님의 이념을 다시 되찾아 애플을 뛰어넘을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비록 지금 어세즈는 애플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만약 삼성이 애플만큼 깨끗해지고 사람의 정이 느껴지는 기업으로 변모한다면 그때는 애플이 아니라 삼성을 응원하고 찬양할 것입니다. 제 글을 보고 느끼는 점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넓게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 대한 무관심입니다.


 앞으로의 자세라는 거창한 부제를 달았지만, 이미 써내려온 글에 변해야할 점이 눈에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각성을 기대하며,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지금까지 긴 한탄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사는 아이폰게임샷에도 동일하게 기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