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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화련

[대전태평시장] 봄소풍 가듯, 네이버지도 따라 시장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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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평 시장

 


 이번이 세 번째 시장 탐방이 되겠네요. 대전에도 좋은 전통시장이 많은데 그동안 어떻게 하나도 몰랐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전통시장은 대전 태평시장으로 뚜벅이는 역시 전철을 타고 갔다와야 제대로 걸어다녔다는 소리를 듣겠죠.

 

저도 차가 있었으면 다른 분들처럼 주차장도 잘 설명하고 여기저기 수저를 얹어보겠지만, 차가 없는 관계상 저와 같은 처지의 뚜벅이들에게 태평시장까지의 경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태평시장 인근에 대표적인 이정표는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바로 대전 1호선 '오룡역'과 서대전역 이 두가지 입니다. 두 곳의 거리도 비슷하기 때문에 전철을 타시는 분들은 오룡역에서 타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서대전역에서 걸어오셔도 무방합니다.

 

우선 오룡역에서 태평시장을 가는 법입니다.

 

 

 

네, 걸어서 10분~15분 거리는 거리로 차로는 4분 정도 걸리겠네요. 그럼 이번엔 서대전역에서 오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지도상에서 오룡역이 보이시죠? 둘의 위치도 매우 가깝습니다. 이게 바로 트라이앵글...(알았어요. 안할게요. 때리지만 마세요...)

 

 

 

아무튼 저는 오룡역에서 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뚜벅이는 지하철, 지하철은 뚜벅이!(?)

 

 

 

저처럼 오룡역에서 태평시장을 가시는 분들은 3번 출구에서 나와 나가는 곧장 직진합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참 좋군요. 바람만 안불었으면 완전 봄소풍 가야하는 날씬데 그나마 햇빛덕에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안그랬으면 이날 추웠을 것 같아요.(안그래도 며칠전에 몸살에 걸려서 시름시름 앓았는데;;)

 

 

 

태평시장 가는 길에 한 컷, 철로 아래로 굴다리가 있네요.

 

 

 

주말임에도 한적한 도로, 드문드문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제 곧 시장에 도착하는데 가까이에 아파트 단지가 있네요. 알고보니 시장 바로 앞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요! 이런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장보기 편하겠네요~

 

 

 

아 거의 다 왔습니다. 앞에 인형 머리가 보여요!

 

 

 

오오미, 태평동주민센터, 앞에 보면 귀여운 인형이 보이죠? 이 인형을 발견하셨으면 제대로 찾아온 것이 맞습니다.

 

 


 

입구부터 아저씨 한분이 꽃을 팔고 계시길래 한 컷.

 

 

 

시장 입구 앞에도 상가들이 참 많네요. 싱싱한 과일들이 눈에 마구 들어오는 과일가게부터~

 

 

 

뭔가 엄청난 패션왕을 꿈꾸는 듯한 속옷매장까지!

 

 

 

시장 입구 옆으로 센 길에는 다른 상가들이 있고,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우리는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똬란~ 도ㅋ착ㅋ 잠깐의 봄소풍겸 나들이겸 걸어걸어 도착한 시장.

 

 

 

태평전통입구에 서자 옆에 바로 전통시장 안내도가 있네요. 눈으로 봐서 시장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으신가요? 제가 봐선 태평시장은 다른 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깔끔하고 실속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이번 포스팅은 '가는 길'에 대한 포스팅이었기 때문에 이만 마치지만, 다음 포스팅에선 제가 추천하는 식당과 장을 보고 만든 음식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