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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방위사업청 면접 후, 서울나들이 남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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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들이, 남산행

 

 

손가락을 꾸욱 눌러준다는 것, 그것은 행복이라는 것 



 이번 포스팅은 사실 면접 관련 포스팅이 아니에요. 그저 요즘 계속 대전에 있으면서 오랜만에 찾은 서울나들이가 너무 좋아서 시작한 포스팅입니다. 평소 대학교 친구들과 서울에 같이 올 일도 없었을 뿐더러 최근에 이런 시간을 갖는게 얼마만인지 감격의 포풍 눈물이 눈가를 적셨습니다.

 

방위사업청 면접은 앞 전 포스팅으로 마무리 짓고 잠시 다른 것은 훌훌 털어버리고 서울 구경이나 좀 해볼까요~? ㅎㅎ

 

 

 대외활동 면접 관련 포스팅

 해느남, 방위사업청 퓨처프론티어 1기 2차 면접 - http://osej.co.kr/516

 

 

우리는 면접을 마치고 방위사업청을 나와 스마트폰 지도 어플을 보면서 남산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중간에 걸려온 전화 한 통, 음 무슨 일이지 하면서 전화를 받았는데 글쎄...

 

"저기, 신분증 놓고 가셨어요~ 방위사업청 안내실로 오세요~"

 

허억... 결국 약 30분의 길을 다시 되돌아갔다 왔습니다. 구두를 신은 상탠데 발이 너무 아팠습니다. 크리..;

같은 팀원인 '유영재'군은 약속이 있어서 이쯤에서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남산이라 그런지 높은 곳을 올라야 했습니다. 계속되는 오르막 길.

아직 남산 입구도 아닌데 벌써 오르막 길이 넘칩니다.

 

 

 

 

 

이 동내 주민들은 다리가 튼튼하겠네요.

사실은 그냥 오르고 싶었는데 그냥 오르기엔 심심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올라가면 재밌을 것 같아 이 즈음부터 사진이 많아졌습니다.

 

 

 

 

 

조금 더 가면 남산공원이 시작됩니다.

이정표 앞에 문장한 팀원을 세워놓고 한 장 남겨봅니다. ㅋㅋ

 

 

 

 

 

 

으으, 오르막길 계단이 엄청 가파릅니다.

조심조심 올라왔어요.

 

오르면서 등 뒤가 서늘한 기분에 오싹 소름이 돋기도 했습니다.

 

 

 

 

계단을 다 올라왔을 뿐인데 어느 정도 서울 한복판이 보입니다.

남산으로 올라가면 더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남산 시립 도서관 앞에 정약용 선생님 상도 있길래 찍었습니다.

모델이 있는 사진은 모델이 따로 필요없는 것 같아요. ^^

 

 

 

 

 

드디어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진정한 산행의 시작, 사실 뭐 다른 산보단 험하지도 않으니...

 

장한이는 계속

 

"이야~ 좋다, 이야~ 좋다."

 

를 남발했습니다.

 

 

 

 

 

 

세상을 다 가져라 포즈를 취하는 문장한씨 25세.

 

 

 

 

 

 

방위사업청 앞에서 봤던 개나리를 남산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꽃들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이렇게 개화하려는 개나리를 보니 마음이 싱숭생숭 했습니다.

 

 

 

 

 

 

 

4월 21일과 5월 12일에 걷기대회를 한다는 현수막이 달려있네요.

혹시 걷는 것 좋아하시는 분들을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바른 길로 걷는 25세

 

 

 

 

 

우와 이제 남산타워가 코 앞이에요!

조금만 더 힘냅시다!

 

 

 

 

 

이야~ 남산 타워다.

면접보러 왔다가 계획에 없었던 서울 구경까지~

 

 

 

 

 

남산타워로 가기 전 옆으로 난 전망대에서 탁 트인 전경에 잠깐 시름들을 내려 놓습니다.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몸에 절은 땀을 식혀줍니다.

 

 

 

 

 

얜 그 동안 귀여운짓.

 

 

 

 

 

저도 햇빛좀 쬐고, ㅋㅋ

 

 

 

 

 

화장실에서도 뻘짓 한 장,

카메라를 갖게되면 이런 사진을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다들 갖는 생각이죠?ㅋㅋ)

 

 

 

 

 

전에 무한도전에서 뛰어놀던 공간이라며,

문장한씨가 매우 좋아함.ㅋㅋㅋ

 

 

 

 

 

남산 전망대까지 오르고 싶었는데,

올라가는데도 돈이 필요해서 포기했습니다.

성인 한 명에 8천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긴 포기하고 낮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좀 유명한 곳인데...

 

 

 

 

 

보고있노라면 약간은 징그럽다는 생각이 드는 곳,

연인들끼리 서로에게 자물쇠를 채워주는 공간입니다.

각종 사랑의 속삭임이 여기에 적혀있죠.

 

 

 

 

 

 

 

 

잠깐 문장한 25세의 화보 퍼레이드.

제가 카메라를 갖고 있으니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ㅋ

 

 

 

 

마지막 컷은 제가 마무리!

 

남산 참 재밌네요.

그냥 높은 곳에 올라와 속이 탁 트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날 명동에도 걸어갔지만, 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거기서까지 '서울 구경왔으니 사진을 찍어야해!'

라고 외쳤다면 촌스럽게 보는 시선들이 많을 것 같았거든요.ㅋㅋㅋ

으잌!

 

아무튼 면접도 보고 나들이도 다녀오고 참 재밌었어요~ ^^
부디 면접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D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