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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아릿답더라 그 등불~ 대전시민문화 연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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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등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뭔가 딴딴(?)한 요즘, 행사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정신도 없고, 바쁘지만, 즐길 때는 즐길 줄 알아야겠죠? 저도 요즘 대전에 있으면서 오랜만에 재밌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5월 19일에 열린 '대전시민문화 연등축제'~

 

꽃놀이를 조금 애매하게 놀아서 아쉬웠는데 이번 축제로 아쉬웠던 것 훌훌 털고, 천천히 거닐며 연등을 즐겼습니다. ^^

 

 

 

 

 

 

 사람은 정말 많았습니다. 토요일인데 고등학생들까지 교복을 입고 진을 치고 있네요. 보문고등학교라고 하던데 요즘 아이들은 다들 키가 크고(아우 부러워ㅋㅋ) 멋집니다. 아무튼 서대전네거리역 시민광장인데 예상은 했지만, 정말 넘치는 인파군요.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왤케 보문고 퍼랭별 교복이 이렇게 눈에 띄던지... 아무튼 오늘은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파묻혀서 연등을 즐겨야할듯 싶습니다. 다들 각양각색의 연등을 들고 있는데 벌써부터 기대감 상승!

 

 

 

 

 

우리도 연등을 받았어요~ 분홍이와 노랭이~ 이쁘죠? 사실은 보라색이 더 받고 싶었는데 어디서 받는지 몰라서 ㅋㅋㅋ 그냥 보이는 걸로 구했어요. 그래도 있으니 완전 기쁨! 어떤 분들은 못받았거덩요 ㅠ~

 

 

 

 

 

 

 연등축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간단한 연설과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잘 모르는 우리는 멀뚱멀뚱 ㅋ

 

 

 

 

 

 

분홍이도 이쁘죠? ㅋ

 

 

 

 

 

해가 떨어질수록 더 이뻐지는 연등~

 

 

 

 

 

 

 

 

 

 

 

 

다양한 개그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연등!

탐나나요!?

(는 뻘짓...)

 

 

 

 

 

 

연등이니까 꼭 불교 신자만 참석하라는 법이 있나요?

전 기독교지만 재밌게 참석했습니다! ㅎㅎ

 

(사실은 구경만하고 싶었는데, 얼떨결에 행렬에 참석..)

 

 

 

 

우리 행렬의 앞에 있던 유치원생들을 태운 차량입니다!

차에 매달린 연등도 귀여워서 찍었어요~

앵그리버드와 아이들의 영원한 뽀통령! ㅋㅋ

 

 

 

 

 

애들도 귀엽고 등도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우리의 경로는 서대전네거리역에서 대전역까지 가는 것이었는데,

이 긴 축제의 행렬을 보러나온 시민분들도 많았고,

참석하는 분들도 많아서 참석하는 것 자체로 의의가 있었습니다. ^^~

 

하지만... ㅠㅠ

 

 

 

 

 

덕분에 망가진 사진들 ㅠㅠㅠ!!!

행렬의 맨 뒷쪽에 있어서 행렬이 끝나고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ㅠㅠ 빨리 가버린다...

거북선도 안녕.. ㅠㅠ!!

 

 

 

 

 

 

그나마 신호등에 걸려서 괜찮게 나온 '날아라 슈퍼보드' 사진!! ㅋㅋ

저팔계가 불을 뿜어요 ㅋㅋㅋㅋ

 

 

 

 

 

이쁜 등불차도 봤어요~

역시나 금방 씨엥~하고 지나가서 ㅠㅠ

사진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재밌는 연등축제~

불빛이 참 이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