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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화련

영화, 올해는 한국도 풍년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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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풍년!

 

 

영화를 보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이 취미를 정말 좋아하고요.

거기에 나름 짧은 리뷰를 쓰고 싶은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엔 한국영화가 풍년을 맞았죠.

사실 주변을 살펴보면

 

"난 한국영화는 안봐"

 

라고 말하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왜? 한국영화는 왜 싫어?"

 

라고 물어보면 이런 대답이 돌아옵니다.

 

"뻔하잖아!"

 

하지만 그것도 이젠 옛말 풍년이 괜히 풍년이 아닙니다. 내용과 적당한 반전, 규모가 정말 많이 성장했죠.

보는 이로 하여금 한국 영화계의 발전이 정말 한 마디로 표현하여 눈부시다할 정도입니다.

아니 아직 뻔한 영화는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돌직구'가 대세던가요. 오히려 한국의 돌직구스타일이

서서히 먹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한 번 어떤 거대 작품이 지나갔고, 머무르고, 지나갈 것인지 살펴볼까요?

 

 

 

 

 

최근 하정우가 '느낌있게' 힐링캠프에서 언급한 577프로젝트, 상을 받으면 국토대장정을 나선다는 공약을 정말로

실행에 옮겨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저예산이라고 하지만, 하정우와 공효진 둘만으로도 이미 배우는

빵빵한 것 아닌가요? 더군다나 류승범씨와 결별을 선언한 공효진이 때마침 하정우와 열애설이 잠시 불거졌었죠?

 

영화에서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다음은 도둑들입니다. 일단 출연진이 정말 입이 쩍 벌어질만큼 대단합니다. 심지어 까메오, 감초 역할까지도 이름만

들으면 알아주는 이들이니 말 다했죠. 특별출연은... 그냥.. 저도 직접봤고 재밌다고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적절한

반전에 분명 아쉬운면도 있지만, 나름대로 깔금한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선 평이 참 다양하게 나뉩니다.

처음에 언급했던 '뻔하다'라는 평은 빠질 수 없고요.

전지현의 몸매밖에 보이지 않았다라는 평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밌게 잘 봤다는 분위기니 안보셨다면 나중에 DVD로 나온다면 빌려서 보시길!

 

 

 

 

 

이웃사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웹툰작가 강풀님의 이웃사람이라는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영화라고 알려졌죠. 심지어 웹툰 이웃사람은 현재 유료가 되어 스토리가 궁금한 사람은 돈을 주고 봐야합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영화를 한 번 시원하게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언제나 치를 떨게 만드는 스릴러는 리얼이 최고입니다. '공모자들'이라는 영화는 장기밀매라는 오싹한 소재를 가지고

나온 영화입니다. 실제로 이 내용은 김홍선 감독이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이야기 중 신혼부부가 중국에서 신혼여행중

아내가 실종되었다가 장기가 적출된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기사를 듣고 영화화한 것인데요.

 

정말로 닥칠지도 모르는 무서운 일, 하지만 그 안엔 더 짙은 반전이 있다는데요...

 

 

 

 

 

여름이 가기 전 꼭 봤어야 할 영화라고 꼽는 한국영화입니다. '무서운이야기' 사실 이름만 들어보면 외국영화처럼 패러디

물인가? 싶기도 하지만, 이 영화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네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납치당한 소녀, 납치범은

소녀의 목숨을 담보로 그녀에게 무서운이야기를 요구합니다. 신경성 장애를 갖고 있어 무서운이야기를 듣고 흥분해야

잠이 온다는 납치범. 그리고 소녀는 무서운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사실 한국의 무서운 영화는 유치한 면이 참 많았습니다. 오싹하지만 유치한? 예를들면 여고괴담 정도겠네요.

하지만, 무서운 이야기는 다릅니다. 소름이 돋고, 눈을 감고, 귀를 막을지도 모릅니다.

올 여름이 가기 전, 벌벌 떨어보세요.

 

 

지금까지 여러가지 영화를 살펴봤네요.

재밌는 영화가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영화 리뷰도 가끔 진행할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어세즈문화련은 힘들고, 어세즈의 잔잔한블로그에 말이에요!

지금 여기엔 이미 많은 종류의 글이 올라가고 있어서 조금 다듬은 나눌 필요를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