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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 아이럽파스타 [대전/맛집/은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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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럽파스타

 

 

 크리스마스 이후로 간만에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오랜만이라 케익도 하나 챙기고, 은행동을 찾았는데 올리브영 위에 괜찮아보이는 파스타집이 있어 들어왔습니다. 사실 아는 분들도 많이 왔던 곳이라 맛이 괜찮다는 소리를 듣고 지나가던차에 생각나서 발길이 끌렸던 것 같습니다.

 

 

 

 

 

 올라가면서 아늑한 느낌이 드는 것을 느낍니다. 가족들끼리 찾아도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를 가진 것 같습니다.

 

 

 

 

 

 홀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아늑하고, 데이트를 위해 찾은 연인들은 핑크빛이 나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핑크빛이 도는 방입니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에게 추천하는 자리 :) 좀 아쉬운게 있다면 커튼이 있던데 차라리 떼어버리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조금 지저분 한 것 같기도하고, 차라리 없었다면 더 귀여웠을 것 같은...

 

 

 

 

 

 

 우리는 목살스테이크 + 파스타 1set을 먹기로 했습니다. 26000원 세트네요. :)

 

 

 

 

 

 

 

 메뉴를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서 사온 콜드스톤 아이스크림을 뜯으면서 기다렸습니다. :) 상큼상큼!

 

 

 

 

 그러다가 자리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테라스도 보였지만, 그냥 홀에 앉기로 했습니다. :)

 

 

 

 

 파스타가 나왔고, 이어서

 

 

 

 

 목살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우리가 고른 파스타는 그랑치오라는 파스탄데 꽃게와 날치알이 들어갔습니다.

 

 

 

 

 크림스파게티는 고소한 맛이 많은데 꽃게가 들어가서 그런지 더 고소한 것 같습니다.

 

 

 

 

 

 

 

 목살스테이크도 일단 향이 너무 좋습니다. 약간의 갈릭이 얹어졌고, 또 양이 많아서 좋습니다.

 

 

 

 

 

 데코가 너무 이쁘게 들어갔군요. 보기도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기대감은 올라갑니다. :)

 

 

 

 

 

 파스타 맛있네요.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의외로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꽃게, 살짝 아쉬운 점은 소스가 부족했다는 점일까요? 소스가 진해서 마음에 들었지만, 떠먹을 양이 없어서 음료수만 마셨습니다. 다음에 왔을 땐 소스를 좀 넉넉히 넣어주셨으면 좋겠네요. ㅎ

 

 

 

 

 

 목살스테이크는 다른집에 찾아가면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태우지도 않고 잘 익어서 나옵니다. 맛도 여느 맛집과 비교하자면 상위권에 놓일 정도의 맛? 특히 소스가 맛있습니다. 바베큐 훈제향이 나는 것 같기도하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라 좋습니다.

 

 

 

 

 

 야채와 곁들여 먹는 것도 좋습니다. 전 이렇게 먹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고기만 먹으면 향이 강할 수 있는데 야채와 먹으면 중화되는 것 같고 씹는 맛도 살아나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 점까지 쓱쓱.. 요즘 왤케 잘먹지... 키클라고 그러나...?;;;;

 

 

 아 남은 케익 먹을거라고 이렇게 다 먹은 그릇을 한쪽으로 밀어뒀습니다. ㅋㅋㅋ

아 배불러~ 정말 잘 먹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고, 다른분들이 추천할만한 곳이었네요. 아, 간만에 스테이크 뜯어서 행복합니다. 잘 먹었네요. 다음에도 좋은 곳, 맛있는 것 가지고 리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