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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정보소식

삼성 2013 스마트TV 블로거데이로 보는 에볼루션 킷 스마트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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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2013 스마트TV 블로거데이

 

 

 며칠전에 삼성 2013 스마트TV 블로거데이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역에 있던 삼성 서초사옥에는 처음 방문했는데 첫 방문인 만큼 많이 헤매기도 했습니다. 사실 제가 서초사옥을 방문하기 전날인 18일에는 현빈도 오고 볼거리가 넘실넘실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런거 없이 화면으로 현빈씨를 시청했습니다.

 

 사실 일찍이 2~3년 전부터 스마트TV가 출시되기 시작했고, 세상은 스마트TV에 대한 기대를 높여갔지만 저는 스마트TV가 과연 서민들의 집에 보급될 수 있을까 꼭 필요한 제품이 될 수 있을까라는 회의적인 시선으로 이 TV를 바라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마치는 순간까지 제 생각이 바뀌지 않고, 기존의 걱정을 계속하고 있을지 천천히 블로거데이를 즐겨보죠!

 

 

 

 

 

 블로거데이에 참석했을 때 나눠준 응모권과 CGV영화예매권입니다. 응모권에 당첨되시는 분은 그 자리에서 삼성 스마트TV를 받을 수 있는 영광을 갖는데요. 과연 누가 그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을까요? 아무튼 이런 부수적인 물건들은 이제 주머니에 넣고, 다른 것들을 둘러보겠습니다.

 

 

 

 

 

 음, 우리는 블로그데이 모임이 있는 7시 30분에 정확히 도착했는데 다른분들은 미리 도착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다과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우리는 남은 케익 몇조각을 먹을 수 있었던 것도 다행이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케이꾸 정말 좋아요!

 

 

 

 

 그리고 발표회 전,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삼성의 스마트 TV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 삼성의 신제품 프리미엄 스마트TV 'UHD 85 S9'를 봤습니다. 그냥 '음~ 이쁘다', '우와~' 속으로 감탄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가격을 듣는 순간 바로 깜놀! 프리미엄, 상위층을 공략한 TV라 그런지 2~3천 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시연되는 영상과 사운드 모두 선명하고 TV만으로 추가적인 스피커 없이 입체감이 들었던 게 참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평범한 사람들이 눈독들이기엔 참 부담스럽네요.

 

 

 

 

 

 그럼 이제 2013 삼성 스마트 TV 블로거데이 행사장으로 들어가볼까요? 앞서 많은 블로거들이 이미 행사장을 채우고 계셨습니다. 음, 이런 행사장이 처음인 만큼 저는 좀 긴장이 되기 시작합니다. 앗 땀이!!!?

 

 

 

 

 

그리고 잠시 후 행사가 시작됩니다.

 

 

 

 

앗, 현빈 -_ -;; 실제 현빈이 아닌 디스플레이 현빈을...

반갑..습...니다..ㅋ

 

 

 

 

 

 행사 초반에는 아릿따운 처자와 삼성 관계 대리님이 나와 행사의 목적과 스마트 TV에 대한 짧은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2013년으로 넘어오면서 스마트 TV가 더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현빈씨가 다시 나와서 스마트TV를 시연하는 모습을 또 디스플레이로 감상했습니다.

 

 

 

 

 

스마트 TV, 정말로 우리 삶과 연결의 고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우선 그 연결 고리를 마저 찾기 전에 '에볼루션 킷'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에볼루션 킷?

 

 

 

 

 

에볼루션 킷은 기존의 구형 스마트TV의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똑똑한 키트입니다. 값비싼 스마트TV를 샀는데 다음 해에 또 새로운 스마트TV가 나와 구식이 되어버린다면 참 씁쓸하겠죠? 그런 씁쓸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도우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바로 이 작은 녀석이 주인공!

만만한 가격(60만원)은 아니지만, TV를 새로 사는 것보단 훨씬 쌉니다.

콘텐츠 업그레이드 시연을 직접보니 어렵지 않습니다.

 

 

 

 

에볼루션 킷을 바로 스마트TV 뒤에 달아줍니다.

 

 

 

 

 

그리고 다시 TV를 키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재밌는 것은 에볼루션 킷을 빼면 다시 예전 버전으로 돌아간다는 사실..!

 

 

 

 

자, 아까와 다르게 새로운 버전의 UI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데이의 행사는 막바지를 향해 달립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행사는 경품 추첨만이 남았는데요...!

 

 

 

 

 

... 두구두구두구...

부럽슴당...!!

 

축하드려요. :)

 

 

 

 

 

 

행사가 끝나고 우리는 다시 한 번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밖에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어렵지 않고, 장착만 하면 바로 업데이트하는 게 신기했습니다.

 

 

 

 

 

 

 사실 블로그데이 행사에 링블로그 운영자님의 강연도 있었는데, 강연의 내용중엔 앞으로 스마트TV가 지금 스마트폰의 약정처럼 풀릴 가능성을 점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서 저는 처음에 언급했던 스마트TV 과연 보급이 가능할까라는 부분에 대한 의심이 약간은 해소가 되었습니다.

 

 직접 체험한 스마트 TV는 아직은 '꼭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만약 앞으로 많은 이들이 스마트 TV를 가지고 더 스마트한 삶을 살게 된다면 지금 스마트폰의 보급화처럼 스마트 TV도 우리 생활에 없어선 안될 물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가 똑똑하게 활용하지 않는 이상 기기가 똑똑하게 만들어주진 않는다는 말 정말 공감입니다. 

 

 

 

 

 

 그렇게 감상을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스마트 TV의 스마트 리모컨을 살펴봤습니다. 전면에 마우스 패드가 달린 것이 참 독특한 부분이고, 전에 LG U+ TV G를 달아서 사용했던 리모컨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삼성의 제품이 훨씬 심플하지만, 많은 부분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앞으로 출시되는 스마트TV의 리모컨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기지 않을까합니다.

 

 이렇게 한 번의 블로그데이로 스마트 TV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진 못했지만, 앞으로의 스마트 TV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는 것으로 행사는 끝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들에게 남은 과제는 사람들의 소유욕을 얼마나 잡아 당기느냐에 달렸을 것 같네요! 재밌었습니다. 지금까지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