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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화련/게임

LOL 리그오브레전드, 공허의 포식자 초가스 냠냠 세계여행 라이엇 플래쉬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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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허의 포식자, 초가스 냠냠 세계여행

 

 

 

 

 한국 온라인게임 1위를 달리는 라이엇이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 초가스와 티모를 살려 적당한 미니게임을 런칭했습니다. 아직은 베타버전이지만, 상당히 완성도가 높고, 미디(Midi) 멜로디와 8비트를 이용하여 고전게임의 느낌을 한 껏 살렸습니다. 혹시 고전게임 중 램페이지 월드투어라는 게임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딱 그런 형식의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연 리그오브레전드의 초가스가 해주는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요. 모든 것을 먹어버리는 공허의 포식자, 초가스와 소소한 재미를 주는 우주비행사 티모의 만남. 라이엇 버전의 미니 플래쉬게임을 한 번 소개하겠습니다.

 

 

<램페이지 월드투어>

 

 

 지금 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홈페이지 전체가 리뉴얼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에도 괜찮은 홈페이지였지만, 게이머들에게 정보를 주기에는 부족한 곳이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기본 금주 로테이션조차 인벤이나 다른 게임포털에서 확인해야했던 씁쓸한 공간을 재탄생시켜 더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타이틀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으니 바로...

 

 '초가스, 지구를 집어삼키다! OBT에 지금 참여하라'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공허 차원에 궁극의 포식 괴물...!

 

 

 

 

 링크를 타고 들어왔더니 깜짝 놀랄 8비트 화면이 유저를 반깁니다. 타이틀과는 다르게 반전이 있네요. 사운드도 띠띠띠 거리며 Midi를 이용해 고전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놨습니다. 그러면서도 재밌는게 등장하는 챔피언들 모두 개성이 잘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그럴까'를 눌러 게임을 시작합니다. 참고로 별로를 누르면 귀여운(?) 초가스가 떼를 쓰며 바둥바둥...;;

 

 

 

 

 

 

 

 선택은 마우스, 컨트롤은 키보드입니다. 조작법에 따라 게임을 시작합니다. '새로하기'를 눌러 게임을 시작합시다. 리그오브레전드처럼 스킨 선택이 있네요. 신사 초가스는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처음 시작했기 때문에 기본 스킨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점프하고, 이동하고, 건물타고... 사람들을 잡아먹는 공허의 포식자 초가스입니다. 초가스의 스킬중 포식이 있는데 적 영웅이나 미니언을 먹어서 자신의 몸집을 불리는 스킬이죠. 재밌는 것은 이 게임에서도 그것을 적용하여, 초가스가 사람이나 챔피언을 잡아먹고 몸집을 키워 피통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티모도 잡아먹고... -_-;;

 

 

 

 

 

 

 한 스테이지가 끝나면 이렇게 다음 도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건물을 다 무너뜨리니까 초가스가 진심으로 기뻐하네요. 그런데 몸집이 커지는 것이 아직 실감이 잘 안나죠? 나중엔 정말 커집니다. 그냥 괴물, 그러다가 산타모니카에서는 무지개를 발견합니다. 이것은 꿈동산의 무지개!!!?

 

 

 

 

 

 

 

 으아니... 무지개를 먹었더니 티모월드가! 티모월드의 절정입니다. 우주비행사 티모는 마우스로 조종할 수 있는데 막 날아다니면서 별도 먹고, 골드를 모아 그냥 멀리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미니게임... 귀여우니까 봐준다... 왼쪽 위에 있는 초가스 얼굴을 클릭하면 다시 초가스 냠냠 세계여행으로 돌아갑니다.

 

 

 

 

 열심히 싸우다가 죽었더니 결산... -_-;ㅋ

 

 

 

 

 죽으면 점수는 초기화되지만, 그래도 스테이지는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거의 다 깨갈 때 아직 롤에 등장하지 않은 출시예정인 쟈크가 보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상이랑 똑같은 스킬과 패시브를 구사합니다. 죽이면 슬라임으로 나뉘는데 네 마리를 먹으면 쟈크 냠냠냠냠이 됩니다. 녀석을 잡으면 스테이지 클리어~

 

 

 

 

 

 

 그 뒤로는 신사 초가스 캐릭터를 고를 수 있네요. 혹자는 똑같은 플레이에 질린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소소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다 깬 사람도 분명 존재할테지요. 이거 만우절 보너스라고 하던데, 베타로 끝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겠죠? 롤을 하다가 잠깐 멘붕을 치료하기 위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 싶은 분들은 공허의 포식자 초가스로 지구를 삼켜보세요. 지금까지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