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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정보소식

2013 W KITAS의 꽃 키타스걸, 이다희, 이성화 사진 촬영기! [미러리스 NE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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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타스걸 반짝반짝 눈이 부쎠 놎놎놎놎!

 

 

 

 

 

 해가 바뀌었지만, 아직 못다올린 키타스 2013 겨울 소식이 있어서 마저 올립니다. 키타스는 여타 IT쇼와는 달리 악세서리와 음향기기의 비중이 아주 크기 때문에 다른 쇼보다는 좀 더 여성스럽고 감성적인면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 관람객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볼거리가 많은 쇼인만큼 쇼의 꽃 중에 꽃 키타스 걸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KITAS는 이미 2013년에 2회에 걸쳐 진행이 되었습니다. 한 번은 킨텍스에서 그리고 겨울에는 코엑스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두 번의 행사 모두 아름다운 키타스걸들이 참여를 했고, 어세즈는 DSLR과 미러리스를 챙겨서 열심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봄-여름 즈음의 KITAS와 겨울 행사에서 각기 다른 점을 또 찾자면, 어세즈가 봄-여름 땐 DSLR을 갖고 갔었고, 겨울에는 미러리스를 챙겨서 갔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재밌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 5월 키타스걸, 방은영 송채은 촬영기 - http://osej.co.kr/841

 

 ▶ 5월 키타스걸, 여러 곳 부스걸 촬영기 - http://osej.co.kr/843

 

 이전 포스팅과 이번 포스팅에 모델들을 한 번 잘 살펴보시면 답을 알 수 있습니다. 미러리스와 DSLR의 차이거나 혹은 모델분들의 스킬 차이 정도의 힌트를 드리자면 아마 알아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13 KITAS W의 현장을 보시죠.

 

 

 

 식사를 마치고, KITAS 럭키백을 나눠주기 전 가지는 행사가 바로 키타스걸들의 부스 순회인데요. 5월 달에도 순회를 했었다는데 저는 그때 키타스백을 나눠줄 때 잠깐 찍는 바람에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것을 몰랐습니다. (뭐 이번에 알았으면 된 것이겠죠? ㅋㅋ)

 

 

 

 레이싱 모델 이성화씨(왼쪽 파란옷), 이다희씨(오른쪽 빨간옷)입니다. 겨울인데 옷을 참 얇게 입고 나오셨군요. 감사합니다.(? just jokeㅋ) 아무튼 이분들이 나오니까 미러리스를 갖고 있던 저는 입지가 참 좁게 느껴지더군요. 아는 동생도 카메라에 아빠백통이나 이것저것 달고 다니면서 준 기자급의 포스를 풍기고 다니는데 저는 미러리스 NEX-5를 챙겼던지라 다소 씁쓸했습니다.

 

 그나마 미리 줄을 섰던 탔에 미러리스를 들고 앞에서 찍을 수 있어서 이성화씨와 이다희씨의 얼굴은 찍을 수 있었습니다. IT기기에 관심이 많지만, 풍족하게 사는 편은 아니라서 이사를 앞두고 컴퓨터와 기타 이것저것 돈 지출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키타스에서 모델 이성화씨도 이뻤지만, 이다희씨 쪽에 좀 더 가까이 있었고, 더 마음에 드는지라 저는 대부분 이다희씨 사진을 찍었으니 이성화씨 팬들은 양해바랍니다. 매우 주관적인 블로그라는 것을 다시 인지시키며.. ㅋㅋ

 

 

 

 NEX-5의 설정은 'P' 자동으로 돌려놓고 찍었습니다. DSLR 쓸 때 처럼 수동으로 돌려놓고 찍었더니 익숙하지 않아서 색감이 마음에 안들더군요. NEX-5 자체도 이제는 소셜커머스에 등장하는 구식 카메라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촬영 당시의 색감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KITAS 홀 자체의 빛도 적었으니 NEX-5의 플래시를 사무실에 두고온 제가 죄인이죠... ㅠ_ㅠ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는 전신 샷. 계속 부스를 이동하기 때문에 어색한 수동 조절로는 자칫 사진을 한 장도 건지지 못할 것 같아서 아예 자동으로 미친듯이 눌러댔습니다. 왜? 저는 플래시를 두고 왔으니 남들이 플래시를 터트릴 때 그 빛을 이용해서 찍기 위해서죠..-_-;; 맘 같아서는 폰을 꺼내서 플래시를 비추고 싶었습니다만... 욕먹을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하나 건졌다고 생각하는 잘나온 이다희씨 사진? 그 대포를 가지고 돌아다닌다는 동생은 출사도 자주 나가고 모델분들을 많이 찍었다기에 고품격의 사진들을 많이 담아내지만, 저는 그런 느낌의 사진보다는 모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이쁘다고 생각해서 이런 사진들을 더 좋아합니다.

 

 

 

 아마 사진을 찍는 분들은 모델의 손에 들린 액세서리들은 대부분 눈에 안찰 것 같습니다. 사실 메인은 액세서리여야 되는 것인데 이게 남자들이라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합니다. 부스를 옮기는데 자연스런 모습을 찍겠다고 한 두 번 따라다니고 저는 빠졌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20-30명 우르르 몰려다니니 힘들더군요.

 

 이다희씨 정말 미인입니다. 더불어 이전 제 포스팅과 다르다고 했던 점들을 알아채셨나요? 물론 제 실력이 미흡해서 사진이 적은 것도 적은 것이지만, 일단은 이번 촬영에서는 모델들의 응시샷이 매우 적습니다. 5월에 다녀온 키타스에서는 방은영씨 위주로 사진을 찍었는데 렌즈가 미흡함에도 제 카메라에도 자주 시선을 두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딱 두 번,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만큼 보셨더군요. 크흠 ㅠ_ ㅠ 미러리스를 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챙겨온 것인데 참 '장난감 같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IT 제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다들 하시는 말이지만, 아직 멀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요즘 나오는 것을 써본 분들은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DSLR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많은 이유!)

 

 아무튼 이렇게 키타스걸에 대한 내용도 담았네요. 올해 2014년에도 KITAS가 열리면 참여할 예정인데 후훗. 재밌겠군요. 악세서리 뽐뿌에 키타스걸을 구경하는 재미까지ㅋㅋ 친구를 데리고 돌아다니면 돈을 얼마나 쓰는지.. 돈도 없는데.. 천원- 이천원, 만원- 이만원.. 흙흙 ㅠ_ㅠ 암튼 담에 더 재밌는 내용으로 돌아옵니다. 뿅! (안구정화 성공? ㅋㅋ 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