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문화련

화이트데이 가격을 떠나 특별한 선물, 감성 수제 캘리그라피 종이가방 선물 후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캘리그라피 종이가방

 

 

 

 

 남성들에겐 파란만장한 화이트데이, 다들 잘 생존하고 계신가요?

 

전 안녕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화이트데이는 잘 넘겼는데, 곧 여친님의 생일이 있습니다. 이럴 땐 겹경사라는 표현이 맞는데, 하지만, 이런 행사를 연이어 진행한다는 게 참 힘듭니다. 물론 화이트데이는 이벤트는 아니고 작은 선물로 지나갔습니다. 같은 달에 두 번이나 이벤트를 진행하기엔 너무 부담스럽잖아요.. ㅠ

 

블로그 포스팅은 제 일기로의 기능도 있으니 올해의 화이트데이는 이렇게 넘어갔다는 기록으로 남길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생일의 메인은 캘리그라피 크라프트 종이가방일텐데, 의미전달과 포장용 기능이 아주 좋습니다.

 

 

 

 물질보다 뜻

 

 

 

 

 

사실 사탕은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

발렌타인데이처럼 상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내 마음을 전달하기 적합한 시즌!

그 마음을 전달하는 것에는 물질가는 곳에 마음이 있다지만,

저는 그럴 물질(총알)이 충분히 없기 때문에 나름 특별한 것을 준비했습니다.

 

 

 

 

커플도장으로 그냥 서로를 엮어볼까 했었는데,

부담스러운 도장보단 그냥 감성터지는 캘리그라피가 들어간 선물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제가 캘리그라피를 할 줄 알았다면 제가 직접했겠지만,

저는 못하니까 아는 친구에게 외주를 부탁했습니다.

 

문구는 물론 제가 정했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그대와 함께 걸으리다.'

 

 

 

 

 

화이트데이지만, 사탕을 못먹는 여친님을 위해 초콜렛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흔한 비누꽃도 준비해서 넣었습니다.

 

캘리그라피 크라프트 종이가방이 아무리 특별해도,

종이가방인데 안에 내용물이 없으면 뺨맞을까봐요.. ^,.^

(그럴리는 없겠지만, 기분상ㅋ)

 

 

 

 

 

텅텅 잘 비었군요.

 

 

 

 

제일 밑에는 ABC 한 봉지를 뜯어서 깔고,

그 다음 ABC 하나를 통째로 넣고,

그 위에 츕파츕스표 초콜렛과 꽃을 넣었습니다.

 

그래도 넣고서 보니 있어뵙니다. ㅋㅋㅋ

 

 

 

 

 

^,.^ 이 향기나는 녀석이 어찌나 고맙던지,

여친느님이 보라색을 좋아하는지라 (물론 저두!)

 

 

 

 

 

자, 이제 여친님에게 고고싱!

 

 

 

 

 

 선물 후기

 

 

 

다행스럽게도 너무나 좋아해줍니다. ㅠ.ㅠ

캘리그라피 문구를 보고 로맨티스트라고 칭찬합니다.ㅠ,.ㅠ

그말 듣고 더 감동...

 

이제 곧 4주년이 되어가는데, 어디 여행도 못가보고,

더 챙겨주지 못하고, 그래서 항상 미안하지만,

더 기도하고, 지금보다 더 옆에 있으려 노력하렵니다.

 

이 글을 보는 남성분들 좋은 배필 만나시길 바랍니다.

선물하면서 감동하는 잼도 느껴보셔야져! :)

 

 

 

아, 요거 만들어준 현애 감사!!
앞으로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란다! ㅎㅎ

열분 이쁜 캘리그라피 제품 필요하면 제 친구에게 콜!

감성터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