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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카이스트 학생식당 위에 저렴하고, 음식의 질이 좋은 레스토랑? 그라지오소(Grazioso) 그라지오소 평균 이하의 가격으로 평균 이상의 음식을 먹는다라면? 오늘 제가 포스팅하는 그라지오소 는 대전 카이스트 학생식당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봄에 벚꽃이 이쁘다고 잘 알려진 카이스트에 가격까지 저렴한 레스토랑이 있다니 처음 들어보시죠? 그럼 말로만 설명하기 전에 천천히 식당으로 들어가볼까요? 그라지오소가 있는 건물엔 큰 간판 대신 이렇게 푯말만이 그라지오소의 존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학생회관 W2 건물 2층에 위치한 그라지오소는 모르는 분들이 처음 찾아오는 것이라면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은데요. 지도앱으로 찾아서 온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그라지오소의 문으로 들어갑니다. 카이스트 그라지오소는 홀 분위기는 사실 레스토랑이라기보단 학생식당이라고 불릴 정도로 .. 더보기
30년 전통, 한과 전병 강정 장인을 만나다. 서판석 수제한과 [대전 대흥동 맛집] 서판석 수제명과 공장, 기계의 맛. 우리는 그런 것들에 길들여지고 있다. 싸고, 양이 많은 또 맛은 그저그런 것에 우리는 건강을 잃고 있다. 그와 동시에 우리의 좋은 것은 하나하나 사라지고 있었다. 옛 맛, 우리의 건강한 것들을 하나하나 잃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운 좋게 인연이 닿은 '서판석 수제명과', 이 곳이 바로 오늘 내 포스팅의 주인공이자 '건강'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하기엔 너무나 안성맞춤인 한과점이다. 요즘에 슈퍼나 대형마트에 들어가면 쉽게 볼 수 있는 게 바로 한과들이다. 쉽게 찍혀서 쉽게 팔린다. 그러나 그내들이 어떤 재료를 이용해 대량으로 그것들을 찍어내는지 우리는 모른다. 다만 한 가지는 장담할 수 있다. 분명 건강에는 이롭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내가 찾은 이 서판석 수제명과.. 더보기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 아이럽파스타 [대전/맛집/은행동] 아이럽파스타 크리스마스 이후로 간만에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오랜만이라 케익도 하나 챙기고, 은행동을 찾았는데 올리브영 위에 괜찮아보이는 파스타집이 있어 들어왔습니다. 사실 아는 분들도 많이 왔던 곳이라 맛이 괜찮다는 소리를 듣고 지나가던차에 생각나서 발길이 끌렸던 것 같습니다. 올라가면서 아늑한 느낌이 드는 것을 느낍니다. 가족들끼리 찾아도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를 가진 것 같습니다. 홀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아늑하고, 데이트를 위해 찾은 연인들은 핑크빛이 나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핑크빛이 도는 방입니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에게 추천하는 자리 :) 좀 아쉬운게 있다면 커튼이 있던데 차라리 떼어버리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조금 지저분 한 것 같기도하고, 차라리 없었다면 더 귀.. 더보기
겉은 화려한, 맛은 단아한 대전 초밥 맛집, 스시안 [대전/장대동] it's 스시 타임 :) 저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모두 좋아하는 잡식성입니다. 특별히 구미가 당기는 음식이 있으면 찾아서 먹는 성격인데요. 이번엔 스시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침 학교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다는 추천을 받아 '스시안'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스시안은 대전 장대동 유성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변에 시장도 있고, 깔끔한 것 같아서 음식은 믿을만 할 것 같습니다. 식당 앞에 새벽 시장을 본 재료로 요리를 한다고 써있으니 재료들은 모두 하나같이 신선하겠죠? 스시안으로 들어섰을 때 안쪽의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2시경 찾은터라 손님도 많지 않고, 좋았습니다. 사실 식당들이 다 좋은데 한 번 유명해지만, 사람들로 복작대는 공간이 가끔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일식은 약간 .. 더보기
기름이 빠져서 담백한 바베큐 삼겹, 옛골토성 [대전/만년동] 바베큐는 담백하지! 대전 서구 만년동에 또 다른 바베큐집을 하나 소개합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 곳이 있었는데 거기 말고 이번엔 다른 곳을 찾아봤습니다. 이미 한 번 큰 가마에서 한 번 바베큐한 삼겹살은 기름기가 빠져서 담백합니다. 일반 삼겹살과 향이나 맛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먹으면 될 것 같네요. (물론, 전 고기면 다 좋습니다.ㅋㅋ) 점심 약속으로 왔는데, 친구가 조금 늦어서 예정했던 1시보다 늦은 2시에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아침도 굶었던터라 너무 배고팠습니다. 요즘엔 춥고 배가 고프니까 우울하더군요. 그러니까 빨리 들어가서 고기를 우적우적 씹자구요. ㅠ 저는 삼겹살을 먹었는데, 오리는 국내산이네요. 다음엔 오리를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서 우리는 히터가 빵빵.. 더보기
배움의 리허설 체험 현장, 평생학습박람회 2차 후기! 또 다른 인생, 그 앞에선 나의 리허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행복한가?" 그 질문에 대부분은 'No'라고 스스로 대답합니다. 특히 우리 주변에 계시는 글을 모르는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일하느라 바쁘신 우리 부모님 세대에게 물어봅니다. "당신들은 지금 행복하세요?" 배움은 또 다른 인생으로 들어가는 기회의 문입니다. 혹시 이게 와닿지 않으세요? 저는 평생학습박람회를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답니다. 특히 시 한 편으로 말이죠... ^^ 처음 꼬불꼬불, 말캉말캉 서툰 글귀로 벽면을 가득 담은 시가 눈에 들어왔을 땐 "이게 뭐야" 하면서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하나씩 읽어나가니... 순간순간 뭉클함이 솓아 올랐습니다. 우리에게 언젠가 무언가를 배우고자 갈망했지만 좌절한 순간이 있.. 더보기
일상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프리마켓 그리고 공연, 대전 평생학습박람회 후기 한국 대전평생학습박람회 후기 - 1 와, 오늘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평생학습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점심 먹기 전 출발해서 12시 쯤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후기 포스팅은 2회로 나눠서 할 예정 인데 이번 포스팅은 프리마켓과 이날 진행된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 생각입니다. 제 포스팅은 언제나 사진 위주, 사람도 많고 내용도 알차고 재밌던 평생학습박람회 첫 이야기 찬찬히 풀어나갈테니 천천히 따라오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멍하니 블로그를 하다가 부랴부랴 준비해서 11시 쯤 집에서 나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어른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어린 학생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하긴 배움이라는게 나이를 가리진 않죠. 이 행사의 취지도 그렇고 보기 좋.. 더보기
패션쇼, 댄스, 프리마켓 등 볼거리가 많은, 대전 평생학습박람회 대전에서 문화를 즐겨요! 대전 평생학습박람회가 드디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이면 드디어 행사를 시작하는데요. 아직도 대전 평생학습박람회가 뭘 하는 것인지 모르는 분이 계신다구요? ㅠㅠ 그렇다면 다시 알립니다! 대전 평생학습박람회는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이번 평생학습 박람회는 '인생 100세,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국 여러 기관의 참여로 다양한 전시 발표 그리고 체험을 제공합니다. 행사가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링크를 통해 행사 개요를 확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 http://expo.lll.or.kr/a33.html 일단 볼거리도 많지만, 어세즈가 기대하는 것은 무대공연과 프리마켓 부분인데요! 행사는 23~25일 열리지만, 프리마켓.. 더보기
대전 평생학습박람회 대담콘서트, 그곳에서 멘토들을 만나자! [애드워드 권, 이원복, 고도원] 대전에서 열리는 평생학습박람회! 대전에서 열리는 평생학습박람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개 박람회를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고놈의 지루함을 덜기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도 '대담콘서트'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쏟아지는 멘토들의 열혈 강연, 평생학습박람회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누군지 궁금하시죠? 우선 "평생학습박람회가 뭐하는거야?"라고 묻는 분들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평생학습박람회를 살펴보시고, 다음으로 이 글을 쭉 읽어주세요! 평생학습관람회 관련 포스팅 인생 100세, 평생 학습의 즐거움,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 http://osej.co.kr/697 평생학습박람회가 뭔지 좀 아셨나요? 쉽게 말해 .. 더보기
인생 100세, 평생 학습의 즐거움,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배움에 많고 적고가 어딨나? 우리는 어른들에게 흔히 듣는 말이 있습니다. "내 나이되면 못해, 공부는 지금밖에 시간이 없어." 단순히 부러워하는 말로 들을 수 있지만, 사실 편견에 갇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바뀌었고, 세상은 전보다 배울게 많아졌습니다. 단지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아니면 어리다는 이유로 평생 배우고 싶은 것들을 놓치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제 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많은 배움이 고픈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현실을 책임지는 부모님들에게 당장 또 다시 배움의 길로 뛰어드는 것은 어떠세요?라고 묻는 것에는 약간의 무리가 따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만 생각하고 내일은 생각하지 않는다면 어느 때고 발전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