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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화련

[패션] 잉구야 패션몰 - 가방 구입 (백팩, 크로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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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름신의 강림

 한 달 전에 구매했던 가방을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이제 생활 포스팅도 시작할 생각입니다. 전부터 맛집 포스팅은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제 패션이나 가전 등등에도 리뷰 포스팅을 올릴겁니다.

클릭♥

 요즘 소셜커머스 홀릭 상태라서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물건 구매를 많이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구입한 가방은 '쿠팡'에서 온라인 자유이용권을 이용해서 샀습니다.


 보이시나요? 개당 만원 쇼핑몰에선 6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구매했습니다. 이미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부담을 가지고 있지만 거기에 반값이라 상품의 질이 의심스럽지만 일단 질렀습니다.

http://ingguya.com/

 상품 도착
 



 드디어 주문한 물건이 이쁜 포장지에 담겨져서 왔습니다. 기대감으로 가득찬 셔터질! 어세즈가 자취를 하는 관계로 물건을 어머니 쪽으로 보내놓고 약 3주일 후에 풀어보는 물건이었기 때문에 기대감은 더 컸습니다.

 왜 기대감이 컸는가? 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역시 온라인 쇼핑몰에 올라온 피팅컷 아닐까 싶네요. 과대 광고가 만연하는 공간이지만 그래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슬픈 양민 어세즈.

 




 이게 바로 제가 산 백팩의 피팅 사진입니다. 많이 봤던 가방인데?하는 분들을 위해 잉구야에선 유명 아이돌 '닉'모씨의 등에 달린 사진을 올려놨더라고요.

 



 또 하나 깔끔하게 생긴 크로스백입니다. 디자인은 여러 종류 있어서 무난하게 체크무늬로 구입했습니다.

 


백팩 29500원(왼쪽), 크로스백 27500원(오른쪽)


 흐음, 이렇게 봉지에 넣어놓으면 퀄리티를 제대로 알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어세즈는 적나라한 포스팅을 진행하렵니다.

 



 



 으음, 가방이 약간 후줄근해보인다고 생각하신분들이 있다면 정말 그 생각을 떠올린 당신을.... 당신을...






 칭찬해줄겁니다. --;;

 솔직히 백팩은 너무 기대를 했던 나머지 실물을 본 후의 실망감이 너무 컸습니다. 동생도 이 가방과 비슷한 퀄리티를 지닌 백팩이 하나 있는데, 그 가방의 가격은 9,900원, 내가 산 가방의 1/3 가격이라는것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동생의 가방도 찍어서 올리려다가 말았습니다. 질감, 디자인, 크기 거의 흡사합니다. 솔직히 잉구야에서 구매한 백팩은 시장에 나가서 만원에 파는것을 본다고해도 거들떠도 안볼 물건입니다.

 

 



 크로스백은 27,500원, 백팩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디자인이나 질이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들고다니면서 가방이 이쁘다는 소리도 몇 번 들었습니다.

 이 가방은 사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백팩은 실망스러웠지만, 쇼핑몰의 룰 '여러 상품을 구입해도 만족하는것은 몇 개 없다.'에서 1/2 확률이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렵니다.

 후기

 제품을 고를때 온라인 쇼핑몰은 판매자가 귀찮아할 정도로 제품에 대해서 물어야한다는것을 다시 실감합니다. 판매자도 물어오는 질문에는 과대광고를 하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잘못하다간 훅가는데 정직하게 답하겠죠.

 쿠팡에서 구매한 잉구야 쇼핑몰은 솔직히 실망이 더 큽니다. 3만원으로 6만원 상당의 가방을 구입했지만 품질은 3만원 이하라는 생각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커집니다.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의 저렴한 측면이 크게 작용하는데 이득을 봤다는 생각이 안들었으니 제 손해겠죠?

 가방 두개를 사서 하나를 간신히 건졌으니, 후... 다음엔 조금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제 글을 보는 여러분도 물건을 고르실때 꼭 신중에 신중을 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