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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화련

[패션] 잇템, 가디건이 필요했습니다! 망사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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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 아이템?

 다들 인정하는 필수 아이템, 가디건. 맞죠? 어세즈도 이번에 장만했습니다. (사실 두 달 지났습니다.) 이제 긴팔을 장만해야하는데 이 포스팅은 팔부 반팔 가디건을 샀던 사진으로 포스팅을 진행합니다.

클릭본능♥

 가디건이 필요했던 어세즈는 긴 것보단, 짧은 팔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다가 어바웃핏이라는 사이트에서 괜찮아 보이는 물건을 발견했네요.

 사실 패션 수업 시간에 가디건 같은 정말 많이 입는 물건은 비싼 값을 주고 사라는 말을 들었지만, 어디 한낱 자취생에 불과한 제가 브랜드를 운운하겠어요. 그래서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한 아이템 하나 구했습니다.


 이 당시 많은 물건을 사서 이렇게 봉투만 보고 무슨 물건인지 몰랐습니다. 배송은 빨랐다는 기억이납니다. 하긴 요즘 쇼핑몰들 배송 늦으면 경쟁에서 뒤쳐지겠죠? ㅋㅋ


빛이 너무 밝아서 어색하게 나온 사진 나는 마음에 들었는데,
엄마가 안방에서 천천히 오셔서 흘끗보시더니 "왠 망사가..."라고 하셨다.

  그래도 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내 표정이 너무 불만이 가득해 보여서 얼굴 편집 ㅋ


 학교에서 장기하 닮았다고 하는데, 처음엔 나도 기분이 좋은데
계속 들으니까 이제 좀 지루해서 장풍 한 방.
장기하씨는 더 기분 나쁠라나? ㅋㅋ


 마지막으로 뒤태도 한 컷 찍었다. 으익, 생각보다 나름 만족한 물건이라서 혼자 흐뭇.
그런데 몇 달 뒤 엄마가 전화로 비수를 꽂았다.

 

"그 망사 잘 입고 다니냐~?"
 

헐... 엄마... 망사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