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카페] 성스러운 그곳, 기독교 카페. 홀리크로스

홀리크로스 방문기

 11월 14일은 어세즈의 생일, 한 달이 훌쩍 지난 지금 포스팅을 진행하지만, 분위기 좋고 수제버거가 괜찮은 카페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카페의 이름은 홀리크로스, 이름처럼 홀리크로스는 기독교카페로 이름난 곳입니다. 외국인도 많고,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이곳을 많이 찾습니다.


클릭♥

 홀리크로스는 6층에 위치해 있는데, 카페 창밖 야경이 좋다는 말에 이곳에 왔는데 생각보다 창가 야경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야경보다는 카페의 인테리어에 더 눈이 갔습니다. 좀 더 자세한 리뷰를 통해 홀리크로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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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크로스 도착!
엘레베이터에서 내립시다~

11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이미 크리스마스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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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창가에 자리잡습니다.
창밖에 보이는 것은 사람들과 건물..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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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크로스는 천장이 높습니다.
그리고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는데,
직원 휴게실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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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도 잡았겠다.
이제 주문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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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가 유명한 집이라 '홀크 수제 버거'와 홀크 와플(1/2),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것은 주문한 사람이 불릴 이름 또는 닉네임을 물어보는데,
어세즈는 '어세즈'라고 부탁했더니.. 진짜 메뉴가 나오자...


"어세즈님~"


응...? 오글오글 ㅋㅋ
많은 분들이 그냥 이름으로 불렸지만,
다행히 어세즈처럼 닉네임을 불린 분들도 계셔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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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었기 때문에 케익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케익은 이미 따로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글을 줄이겠습니다.

어세즈 생일 관련 포스팅

[생일] 11/11/14 생일케익 - http://osej.co.kr/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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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세즈는 싱하 따라하기...(?)
장기하도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참 닮은 분들이 많아요.
생일 초 불기 전에 소원 빌고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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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한 입


"아~"



 

 

자리 바로 옆에 넷북을 사용 할 수 있는 전화박스가 있습니다.
여기에 어세즈의 블로그를 즐겨찾기 넣어놓고 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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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버거가 먼저 나왔네요~
아메리카노도 같이 나왔어요.ㅎ


자, 그럼 수술 시작할까요?
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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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고소한 향기와 실한 패티.
맛있겠죠? 정말 ... 꿀꺽입니다.


맛은 집에서 엄마가 해준 버거맛!(?)
나중에 엄마한테 만드는 법을 배워서 해먹어야지..ㅋㅋ


 

 
그리고 홀크 와플도 나왔네요.
와플은 무난한 편입니다.


엄청 맛 있지도 맛 없지도 않은,
그런 맛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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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은 너무 평범해서 조금 실망했지만,
결국 다 먹었습니다.


우리 커플은 남기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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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엔 기독교 서적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컴퓨터도 있는데, 컴퓨터는 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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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인테리어입니다.
프리한 느낌이고, 넓고 포근합니다.
와와- 이렇게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
 

 

후기

 분위기 좋고 독특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은 홀리크로스를 추천합니다.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있더라도 다소 참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은 공간입니다. 어세즈도 가끔 흘러나오는 찬양가가나 기독교 서적 아니었으면 기독교 카펜지 몰랐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이 이용하기에 불쾌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합니다. ^^


 정말 매일매일 생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행복했던 기억 기록 완료!! ㅋㅋ

홀리크로스 카페 > 커피전문점

042-485-4688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984 허니콤빌딩 6층

11:00~23:00 연중무휴, 일요일 14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