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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제가 단골로 다니는(?) 카페, 이디야 커피 EDIYA COFFEE [대전/탄방/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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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YA




추천은 로그인이 필요없습니까불이~ 까불이!


 카페는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분위기만 그렇지 실상 커피 한 잔의 가격을 생각하면 대학생인 저에겐 가슴이 콩쾅콩쾅 학교 카페 아니면 스타벅스, 엔젤리너스 등에선 커피를 꿈도 꾸기 힘든 주머니 사정...

그런데 이번에 집 가까운 곳에 이디야 커피라는 곳이 생기면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괜찮은 가격으로 커피나 다른 음료를 즐기고 있습니다. 결국 단골로.. 분위기도 괜찮겠다. 가격도 평균 3000원 선에서 음료를 즐길 수 있겠다. 단골이 안될 수 없었습니다~

그럼 간단한 탐방기로 이디야 커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부는 심플합니다. 처음 카페베네의 인테리어를 봤을 때, 참 편안하고 좋았는데 카페베네가 너무 흔해지다보니 이젠 그 기분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디아는 카페베네와 비슷하지만 말끔하고 차분한 느낌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음료 가격 때문에 마음이 차분해 지는 것인가!?)





조금 불편함 점을 말하자면 화장실이 남녀공용입니다. 게다가 화장실이 작아서, 소변기 대변기 다 있지만 들어가면 무조건 문을 잠궈야 미연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카페 구석구석 사각이 존재하는데, 커플들이 은신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디야에 앉아 있으면 대부분의 카페가 그렇겠지만 커플들이 와서 죽치고 앉아있습니다. 한 번은 저희 커플까지 합쳐서 여섯 테이블이 커플로 들어찬 것도 본적이 있습니다. ㅋㅋ





카페를 갈 시간이 저녁밖에 없으므로 저녁에 일하시는 분들만 뵙는데요. 사장님과 남자 직원 한 분이 같이 일하십니다. 남자 직원분은 나름 훈훈한데, 여자 친구가 있으신지는 모르겠네요. 훈훈하다는 말에 솔깃하신 분이 계시려나 ㅋㅋ






그럼 이제 커피와 먹을 걸 주문해야죠~? 이디야의 음료 종류는 조금 특이합니다. 곡물 라떼 같은 것도 있고, 진저(생강) 뭐시기 라떼? 이름은 다 기억이 안나지만, 종류가 많습니다. 그 중에 추천하는 제가 추천하는 음료는 토피넛 라떼! 호두마루 맛이 나는데 달달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어세즈는 밀크티를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밀크티를 주문합니다. 밀크티에 시럽은 따로 넣어야 한다는 사실~ 밀크티 마시면 살찐다고 걱정하는 분들, 시럽은 자기가 스스로 조절하면 괜찮아요~ㅋ







음료는 안먹어본 것 빼곤 다 마셔봤습니다. ㅎㅎ 거의 대부분 마셔봤다고 보면 됩니다. 아직 카페가 생긴지 두 달도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쿠폰을 두 번 사용했습니다. 평일엔 거의 출근하다시피 눈도장을 찍으니까요... ㅋㅋㅋ

사진은 녹차 요거트 뭐 였는데.. 아 머리가 나빠서... 그리고 카페라떼입니다. 찬 것이 땡겨서 한 번 사봤는데, 양이...





그리고 어디가나 맛있는 허니브레드~ 여기도 허니브레드를 굽는 시간이 좀 있기 때문에 주문하면 10분에서 15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습니다. 으암~ 고소한 버터에 달달한 시럽을 뿌리고,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허니브레드! 먹고 싶네요.. 게다가 사진이 잘 나와서 보는 분들에겐 고문일겁니다.. 지금 저에게도 고문... 으악..

혹시 이디아를 6시 이후에 놀러오시는 분이 계신다면 절 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혹시 알아보신다면 인사라도...ㅋㅋ 알아보시는 것은 감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