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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APP리뷰

[Tapjoy시리즈 1편/게임어플] ARCANE LEGENDS, MMORPG의 전설을 다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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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의 전설

 

 

 몇 개월 사이에 또 하나의 신 MMORPG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실 오더앤카오스에 버금가는 MMORPG는 아직 찾아보기 힘들지만, 부문유료화에 가벼운 용량으로 온라인 시장을 공략한 게임은 대부분 퀄리티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소개하는 게임은 용량과 가격대비 상당히 안정적인 서버를 갖추고 있으며, 영어라는 핸디캡만 잘 이겨낸다면 충분히 흥미를 느낄만한 게임입니다.

 

 거기에 부분유료화기 때문에 현금 결제 없이도 다른 방법을 통해서 현금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with Tapjoy 시리즈기 때문에 리뷰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Tapjoy는 보상기반 모바일광곤데 우리가 특정 어플을 다운받고 실행하거나 지문에 따라 수행하면 일정 가상화폐를 지급해주는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http://tapjoy.com) 앞으로 당분간 tapjoy 시리즈로 어플리뷰를 진행할 것 같은데 아케인레전드가 첫 스타트가 되겠네요.

 

 

분류 내용
어 플 명

ARCANE LEGENDS

버     전 1.0.3v

개 발 사

Spacetime Studios, LLC
가     격

$ 무료

파일크기

13.2 MB

다운URL http://nstore.naver.com/appstore/web/detail.nhn?productNo=526792
언     어 영어

 

 

 아케인 레전드 한국어로 직역하면 '신비로운 전설들'이라는 이름이네요. 그런데 혹시 레전드라는 이름이 들어간 MMORPG가 낯익으시다고요? 맞습니다. 스페이스타임(Spacetime Studios, LLC)이라는 개발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포켓레전드(Pocket Legends)라는 게임과 다크레전드(Dark Legends)라는 게임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케릭터와 스킬, 세계관만 바꿔 재탕하는 기분도 들지만, 그래도 썩 만족스러운 게임이라 반은 뚱하면서도 반은 재밌게 즐깁니다.

 

 

 동영상 Tip

 

 

 

 1. 아케인레전드의 직업군

 

 다운로드가 끝났다면 게임을 실행해볼까요? 아케인레전드는 직업이 총 세 개로 나뉩니다. 워리어, 로그, 소서러. 워리어는 몸빵이고, 로그는 민첩(딜러), 소서러 역시 마법형 딜러 또는 힐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밌는건 로그에게도 없는 힐 스킬이 워리어에게 있다는 사실, 게임을 하다보면 워리어가 팔라딘처럼 자힐을 하면서 사냥도 제일 잘합니다. 어디가나 팔라딘 급은 팔퀴벌래로 통하겠네요. 저는 소서러를 선택하겠습니다. 외계인처럼 생겨서 호감이네요.(!?)

 

 

 

 

 

 그래, 얼굴은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외계인으로 낙인 찍히는거야. :)

 

 

 

 

 이름을 정하는 부분이 있네요. 제 애완동물의 이름도 지어줄 수 있습니다.

 

"챔피언은 내 캐릭터겠지? 캐릭터는 이 거북이 녀석을 말하는 것을거야."

 

라고 중얼거리면서 각각 'Goboogi(고부기)', 'osej(어세즈)'를 입력하고 플레이 버튼을 눌렀습니다.

 

 

 

 

 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옛날옛날에 느낌의 스토리가 흘러가고...

 

 

 

 

 간단한 영어로, 마을을 도와달라는 것을 숙지한 후

 

 

 

 

 

 미션을 완료했음에도 간혹 이런 잔인한 장면이, (정말 무서운 것은 가슴에 화살이 박혔는데 집안까지 뛰어들어와서 쓰러졌다는 사실. 진짜 좀빈줄 알았음....;; 아무튼 이 퀘스트는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그냥 고블린 소탕 퀘스트네요...

 

 

2. 부문유료, 현금, 캐쉬 그리고 Tapjoy

 

그런데 모든 RPG가 다 그렇듯 이 게임 역시 어느 순간에 도달하면 성장이 더디고, 어딘가 내가 약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렇게되면 당연히 자연스레 상점을 찾게되죠. 그래서 'Store'버튼을 눌러봤습니다.

 

 

 

 

"오.. 오오미... 이게 뭐당가..?"

 

부분유료화의 핵심 캐쉬 아이템입니다. 현금은 없는데 게임에선 강하고 싶고, 저 캐쉬템을 꼭 사고 싶다.

이런 분들은 위 사진의 왼쪽 아래에 있는 'Want to earn Free Platinum?' 버튼을 누르거나.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 창을 열고, 'http://tapjoy.com'을 입력하면 준비는 끝난 것입니다.

 

 

 

 

 탭조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회원가입&홈 화면에 추가' 두 가지 선행 사항이 필요한데요. 회원가입 같은 경우엔 간단하게 페이스북 아이디만 있으면 로그인이 가능하고, 프로파일 설치창이 뜨면 확인 버튼을 눌러서 설치하고, 안내에 따라 홈 화면에 사이트를 추가합니다.

 

 

 

 홈 화면에 추가 버튼을 눌렀으면 'Tapjoy Marke'라는 것이 생겼나요? 이제 사이트에서 내가 가상 화폐가 필요한 게임을 선택하여 지시사항을 따라줍니다. 저는 플레티넘을 얻기 위해 실행형 어플을 다운 받았습니다. 웅패천지라는 게임인데요. 실행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에 방문했다가 다시 아케인레전드 어플로 돌아왔습니다. 어디 입금이 되었는지 확인해볼까요?

(참고로 대부분의 어플이 다운로드 후 실행을 거쳐야 게임머니가 들어옵니다. 깔았다고 바로 지우면 안됩니다!)

 

 

 

 

 오, 2 플레티넘이 들어왔네요. 제일 비싼 패키지도 고작 70 플레티넘, 작정하고 모은다면 금방 모을 수 있는 양일 것 같습니다. 그럼 플레티넘은 나중에 모으고, 일단 파티 사냥을 좀 해볼까요? MMORPG의 꽃은 역시 파티사냥이죠!

 

 

3. 파티사냥

 

 

 

 혹시 아케인레전드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파티할 사람이 없다고요? 걱정마세요. 아케인레전드는 자동 매칭 시스템도 있습니다. 그냥 던전에 들어가도 자동으로 다른 사람과 파티가 맺어진다는 뜻입니다. 결코 외롭지 않아요. 물론 영어를 못하면 그것도 좀 외롭습니다. ㅋㅋ

 

 

 

 

 

 각종 보스 몬스터도 만날 수 있고, 보물상자도 열 수 있습니다. 이 작은 화면에 있을 것은 다 있다는 뜻입니다. 대단해요. 스킬창부터 이동버튼, 포션버튼 빽빽이도 잘 채웠습니다.

 

 

 

 

 

 월드맵도 확인할 수 있고, 포탈로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딱히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계속 사냥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다 취향이니까요. 마을에 들렸다가 오는 분들도 어쩔 수 없죠.

 

 

4. 레벨업

 

 그리고 사냥을 하다보면 꼭 레벨업을 합니다. 레벨업을 하면 스킬포인트 1, 스탯포인트 6을 지급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텟을 찍어주고 다시 사냥을 시작하면 끝! 참 쉬입죠잉~

 

 

 

 

 

 저 같은 경우엔 지능에 몰빵, 그래도 데미지는 크게 늘었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스킬도 일렉트로닉에 몰빵.그런데 조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아이스볼트나, 화염구가 좋았을 것 같네요. 아무튼 이것을 끝으로 아케인레전드의 전반적인 설정을 끝내도 될 것 같습니다.

 

 

5. 끝으로...

 

끝으로 아케인레전드는 별 다섯에 별 세 개 반짜리입니다. 특출나게 재밌는 것은 아니지만, 탭조이의 도움을 받으면 중간중간 좋은 아이템도 생기고 그것을 모으는 재미도 참 쏠쏠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와 재미를 부탁하며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