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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양식의 보편화,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대전 솔레미오 용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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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타의 평준화 솔레미오

 

 

 

 

 

 원래 면을 좋아했지만, 요즘들어 파스타를 먹는 횟수가 정말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얼마나 파스타를 좋아하면 집에서도 파스타 재료를 사다놓고 직접 만들어 먹을까요? 그런데 그 파스타가 양식집에선 일반 메뉴가 아니라 고급메뉴(?)라 그런가 가격이 학생에겐 헉 소리 나오게 비싼 곳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전에 갔었던 그라지오소도 그렇고 학생들이 먹기에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곳도 분명히 있기에 그런 곳 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솔레미오, 체인점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곳입니다. 이미 저렴한 가격인데 거기에 런치메뉴 또는 세트로 주문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점심시간을 노려서 다녀왔습니다.

 

 

 

 

 

 

 

 솔레미오 용문점은 용문역 근처에 있습니다.(ㅋㅋ) 간판은 허름하지만, 내부로 들어오니 리모델링이라도 했는지 안쪽은 깔끔합니다. 친구랑 들어오면서 걱정했던 것이 분위기 였는데 지금까지 돌아다닌 솔레미오 중 제일 깔끔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서울 인근 솔레미오를 갔었는데 거기는 정말 욕나올 정도로 서비스가 비루했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친절하고, 깔끔하니 마음이 놓입니다.

 

 

 

 

 

 

 점심특선도 있었지만, 우리는 돈까스세트와 피자세트 중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둘돠 먹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피자가 더 땡겼기 때문에 피자세트를 골랐습니다. 피자세트는 해물파스타와 웨지감자가 기본적으로 나오고 핫스위티피자와 퐁듀포테이토피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핫스위티피자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핫스위티피자는 살짝 매콤한 향이 나지만, 고구마의 달콤함 때문에 많이 맵지 않네요~)

 

 

 

 

 

 

 

 

 

 피자는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지 음료와 파스타가 먼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해물파스타는 살짝 매콤한 토마토소스가 뿌려진 파스타로 해물의 향기가 느껴지는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포크로 돌돌 말아서 한 입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소스가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피자세트기 때문에 피자를 찍어먹어도 좋았을텐데 소스가 너무 적어서 그러진 못했습니다.

 

 

 

 

 

 

 

 

 

 포테이토, 웨지감자도 정말 따끈할 때 먹었습니다. 일반적인 후라이 포테이토와는 굵기가 달라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후라이도 맛있지만, 이 웨지감자가 더 좋습니다. 파스타, 피자로 양이 부족할 수 있어도 이것까지 먹으면 배가 부릅니다.

 

 

 

 

 

 

 

 이번에는 피자타임, 드디어 핫스위티 피자도 나왔습니다. 씬피자로 도우는 정말 얇습니다. 도우가 얇은 대신 피자의 토핑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그리고 고구마앙금이 올라가있어 달짝지근한게 좋습니다.

 

 

 

 

 

 

 피자 뒷 부분은 과자처럼 바삭한데 남은 파스타 소스를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다 먹고 좀 쉬고 있으면 종업원이 와서 후식을 물어봅니다. 후식은 아이스크림, 아메리카노, 차 정도로 분류됩니다. 우리는 바닐라아이스크림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별로였고, 아메리카노는 헤이즐넛 향이 풍겨서 좋았습니다. 배가 불렀는데도 향긋해서 다 마셨습니다. 다음에 또 오면 이번에는 밥종류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또 이런 저렴한 집들이 많이 들어섰으면 좋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