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문화련/IT

신지모루 sinjimoru 남자라면 핑크지, 아이패드 태블릿 전용 쿠션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신지모루 아이패드 쿠션

   남자라면 핑크, 신지모루 아이패드 쿠션

 

 

 

 

 남자라면 핑크 아닌가요? LOL 롤의 타릭도 핑크.. 아, 아무튼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오늘 제가 리뷰하려는 아이템은 신지모루 Sinjimoru의 아이패드 쿠션인데요. 아직 아이패드 전용 케이스를 구매하기 전이지만, 그 전까지 케이스로도 유용하게 쓸 것 같은 녀석을 구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레티나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아사모 카페의 신지모루 체험단으로 선정되면서 이 아이템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배송된 녀석의 칼라가 무려 핑크, 핑크라니! 절 타릭으로 착각한 것 같습니다. 아, 타릭이 뭐냐구요?

 

 

 

<이미지 출처 - inven>

 

 이게 바로 리그오브레전드라는 최고의 게임에 등장하는 챔피언 핑크 타릭입니다Ang. 아무튼 이런 느낌의 신지모루 쿠션을 받았으나 기능적인 면에선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기에 당당하게 학교에도 들고가서 사용을 했습니다. 사람들의 눈초리가 이상했지만, 제가 일하는 곳에 과장님은 이 물건을 보더니 당장 그 자리에서 인터넷으로 물건 하나를 주문하셨습니다.

 

 - 물론 블랙으로요...

 

 

신지모루 아이패드 쿠션2

 

신지모루 아이패드 쿠션3

 

 

 사실 이렇게 아이패드 및 태블릿 PC를 안에 넣어놓고 케이스처럼 사용하는 제품 전에도 비슷한 제품이 있었습니다. 똑같이 밑에는 쿠션으로 되어있지만, 위쪽은 테이블 형식으로 쟁반(?)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녀석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지모루는 태블릿 PC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가격도 3~4만원 안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다른 악세서리와 비교하자면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iOS 제품의 악세서리가 워낙 비싼 것 아시죠?)

 

 

 

 

 

 제품을 열어서 꺼냈습니다. 비닐로 제품을 한 겹 더 보호하고 있는데요. 탐스러운 핑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Pink 칼라라서 그런지 자꾸 핑크를 언급하게 됩니다. 아 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핑크 기분탓이겠죠?

 

 

 

 

 

 "네, 여러분 이 볼륨.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 번 주물럭..." (19!?)

 

 아아, 하마터면 19금이 되어버릴 뻔 했습니다. 여러분 속지마세요. 이건 엉덩국이 아닙니다. 쿠션입니다. 단지 볼륨이 너무 탐스러워서 착각을 하는 것일겁니다. 그만큼 충전재가 안에 가득차 있다는 것이겠죠. 아무튼 이 신지모루의 엉덩이 부분을 살펴보자면, 자크가 하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충전재를 넣을 수 있는 곳인가 싶어서 열어봤더니...

 

 

 

 

 의외의 반전.. 충전재를 담는 부분이 아니라 진짜 그냥 수납 공간이었습니다. 그말인즉슨 신지모루 쿠션은 처음부터 휴대용으로까지 생각을 했다는 것인데 그런 용도까지 가진 제품을 제게는 핑크를 보내줬습니다. 아무래도 개콘 네가지에 핑크받은 남자로 나가야할까봐요.

 

 

 

 

 

 

 

 직접 아이패드를 넣어보겠습니다. 옆에 구멍이 난 부분을 들어올려 패드를 감싸는 부분을 꺼내줍니다. 신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이패드에 간접적인 기스는 생기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처음에 걱정을 했던 것이라면 아이패드가 쉽게 빠지지 않을까 했던 것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이패드를 넣고, 옆 부분을 잘 넣어서 덮어주면 착용도 쉽게 끝납니다. 이 제품은 어떻게 사용하고 안정성도 보장할 수 있을까하는 부분을 한 번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쿠션이니까 아이패드를 넣은 상태에서 퍽퍽 던져보기도 했습니다. 물론 쿠션 때문에 아이패드 쪽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아이패드는 안전!!

 

 

 

 

 

 거칠게 핑크 엉덩이를 쥐고 흔들어도 아이패드는 견고하게 장착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빠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신지모루 제품은 아이패드의 몇 가지 기능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바로, 카메라 기능!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홈버튼과 카메라 부분을 덮고 있는 게 정말 불편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저는 며칠 사용했더니 홈버튼의 불편함은 사라졌는데 카메라를 사용할 땐 항상 신지모루와 아이패드를 분리시켜야합니다. 그것 외에는 불편한 점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핑크 빼면)

 

 그런 의미에서 사진전을 준비했습니다.

 

 

<핑크 신지모루를 거치대로 활용하는 사진, 꽃 꽂은 어세즈>

 

 

<핑크 신지모루를 거치대/무릎쿠션으로 활용하는 사진>

 

 

 

신지모루 아이패드 쿠션5

<핑크 신지모루를 베개로 활용하는 사진(!?)>

 

 피곤하면 바로 베개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신지모루 쿠션이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신지모루 제품은 평소에 아이패드를 쓰면서 작은 탁자가 필하다고 생각하던 분들에게 필요한 제품입니다. 활용하기에 따라 더 없이 유용한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남자라면 핑크는 선물용을 제외하고 절대로 사지마세요. 왜냐구요...? 보면 알잖아요...

 

 지금까지 핑크 엉덩이를 베고 잔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