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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IT

베가아이언 vs 옵쥐프로 vs 갤럭시노트2, 비교로 보는 디자인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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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가 아이언, 옵쥐프로, 갤노트2 디자인!?

 

 

 

 

  요즘 관심을 받는 스마트폰이라면 역시 갤럭시S4와 베가 아이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4 출시일은 이번 달 25일 정도로 예정이 잡혔고, 베가 아이언은 다음달 초중순으로 가장 인기가 뜨거운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T계의 이슈라면 이슈인데 아무래도 스마트폰에서 가장 먼저 관심가는 부분이라면 성능보다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은 스펙과 성능 모든 것을 집어치우고 오로지 디자인만을 살펴보기 위해 리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네이버에 베가 아이언을 치면 연관검색어로 여러가지가 뜨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아이언맨3입니다. 아마 이번 팬택의 전략이 아이언맨의 명성을 이용한 베가 아이언 후광효과를 노린 것 같은데 그만큼 베가 아이언(;이하 백아연)의 디자인이 아이언맨을 연상하기에 적합하다는 뜻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영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언맨이라면 매끈한 강철 금속에 은색 테두리를 두른 영웅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팬택의 바람은 이번 백아연이 옵쥐프로와 갤노트2, 이어서 출시되는 갤포스를 물리치는 영웅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과연 팬택의 최신작 백아연은 그들의 바람대로 영웅의 역할을 해줄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제품 자체가 출시 전이기 때문에 실제 테스트 제품은 아직 구하지 못했고, 목업을 구해서 이미 출시된 옵쥐프로와 갤노트2 같은 최신 스마트폰과 디자인을 비교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이 강조하는 것은 엔드리스 메탈과 제로베젤인데 이러한 그들이 말하는 백아연의 장점과 타 제품을 비교하여 과연 특출난 개성이 있는가를 확인하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목업은 깔끔한 백색입니다. 어떤 스마트폰이든 하얀 스마트폰이라면 매출이 다른 칼라에 비해 최소 1.5배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한 백아연의 엔드리스 메탈, 사실 안테나 기능을 하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던 테두리지만, 약간의 아쉬움을 더하자면 이러한 디자인은 아이폰/옵쥐프로도 어느 정도 비슷한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백아연의 메탈이 조금 더 두꺼워 그 이미지가 더 산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그리고 옵티머스G프로 이후 더욱 두드러진 베젤의 문제는 백아연 디자인팀도 인식하고 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뷰 영상을 봤더니 처음부터 제로 베젤을 생각하고 있었다는데 과연 이놈의 백아연의 베젤이 그렇게 얇을까?

 

 

   베젤

 

 

 

 

 

 

 

 솔직히 까놓고 본다면 딱 사진으로 보기에도 베젤이 느껴집니다. 얇긴하지만, 테두리가 아예 없는 것을 원하는 유저들에겐 큰 실망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세즈는 이 문제가 비단 개발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닌 칼라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이미 충분히 얇은 베젤이지만, 화이트 칼라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베젤이 넓다고 느끼는 것이고, 블랙을 쓴다면 베젤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이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소비자들은 또 고민에 빠집니다. 베젤을 느끼지 않기 위해 블랙을 쓰느냐, 스타일을 위해 화이트를 쓰느냐. 고민은 머리가 터지겠지만, 결국 소비자의 몫입니다.

 

 

   기타

 

 

 

 

 

 백아연의 스크린은 딱 5인치입니다. 어떻게든 아이폰보다는 액정이 크다는 것이고, 큰 스마트폰(옵쥐프로/갤노트2)보다는 그립감을 더욱 잘 살리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옵쥐프로나 갤노트2를 쓰다보면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조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여러번 찾아옵니다. 백아연은 그런 두 손의 불편함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봅니다.

 

 

 

 

 

 

 

 

 또 디자인 자체가 처음부터 하나의 스마트폰을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아이폰이 그 주인공입니다. 매끈한 곡선만 있는 것 같아도 그 속에 숨어있는 각이 오묘한 개성을 자아냅니다. 베가 아이언은 그런 아이폰과 완전히 똑같진 않아도 그런 개성을 스스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갤럭시노트2는 거의 완벽한 곡선의 부드러움을 선택했고, 옵티머스G프로는 어중간함을 선택했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을 찾는 것이라면 차후 이런 부분을 눈여겨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베가 아이언 Vega iron과 옵쥐프로는 스피커가 위에 갤럭시노트2는 아래에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카메라도 다르고, 이것저것 위치가 다르지만, 결국 승자를 선택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달렸습니다. 저는 목업이 아닌 진짜 백아연 제품을 써봤는데 사람들이 크게 문제삼는 사후처리 문제가 아니라면 한 번쯤은 사고 싶은 제품임이 틀림 없습니다.

 

 이번 스마트폰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우리가 직접 지켜봅시다. 지금까지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