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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문화련/정보소식

WIS 월드 IT 쇼 2013 파워블로거 기자단 파티 현장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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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월드IT쇼

 

 

 

 

 컨퍼런스, 박람회, 쇼. 제가 앞서 언급한 것들을 좋아하세요? 이런 것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국내에서 열릴 최대 규모의 IT쇼인 '월드IT쇼'가 다가오고 있는 것에 주목하세요. 사실 대부분의 IT쇼라면 중소기업만 참여하지만, 월드IT쇼 같은 경우에는 중소기업, 대기업 모두 참가하고, 거기에 크고 작은 국제 컨퍼런스와 장관 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을 치고 기다립니다. 즉, 규모 면에서는 국내 최대라는 뜻이죠. 이번에 어세즈는 이 흥미진진한 월드IT쇼의 블로그 기자단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다른 누구보다 편하게 행사장을 이동할 수 있는 특권을 갖게된 것에 대해 크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행사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만큼 블로그 기자들에게도 간단한 진행 방식과 룰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지난 주 목요일(5월 9일) 약 30명에 가까운 블로거 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자단 파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어떤 컨퍼런스가 열리고, 기자들은 어떤 특전이 있는지 간단하게 듣는 자리였는데 그 현장을 오늘 포스팅합니다!

 

 

 

 

 어세즈 같은 경우에는 현재 대전에서 자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 방문이 참 낯선 상태인데요. 미리 준비를 하고 시간을 넉넉 잡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코엑스에 도착하고서 넓직한 건물을 한참 헤매다가 겨우 블로거 파티 모임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모임 장소에는 이미 많은 블로거가 모여있었고, 다들 지급받은 도시락을 먹고 있었습니다. 저도 배가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일단은 도시락을 냠냠.

 

 

 

 

 

 

 블로거를 시작한지 3년만에 공식적으로 파워블로거라는 느낌을 주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사실 파워블로거라는 기준이 너무 모호해서 알만한 사람이 되었으면 파워블로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아직 그런 수준은 아닌 것 같아 더 분발하자는 마음을 다시 다졌습니다. 재미로 시작했던 블로그지만, 어떤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면 참 메리트 있는 취미 아닌가요?

 

 이야기가 잠깐 다른 길로 샜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명찰을 받고나니 월드IT쇼에 블로그 기자단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물론 이제 쇼가 시작되면 그땐 프레스를 지급 받겠지만, 이번 파티에선 심플하게 명찰로 신분을 나타냈습니다.

 

 

 

 

 

 땨댠, 심플하지만 되게 고급스러웠던 도시락을 깔금하게 먹고 치웠습니다. 이게 도시락인데도 안에는 소고기가 들었던 것에 살짝콩 놀란? 주먹밥도 맛있고, 한 입으로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었던 도시락이라 좋았습니다. 런치 박스인데 저녁에 먹은 것이 함정... ㅋ 아무튼 밥을 다 먹고나니 얼추 시작할 시간이 되었나봅니다. 제 도시락을 치우자마자 행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일단 WIS 월드IT쇼 행사기간은 5월 21일(화)부터 5월 24일(금)까지 입니다. 코엑스 A, B, C홀 모두 사용하는 엄청 큰 행사입니다. 주최는 이번에 들어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참가를 했네요. 그 외에 주관하는 곳은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 전자신문, 코엑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K.Fairs에서 참여를 합니다. 으앙 여러분 이제 행사는 1주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또 국제화가 가장 잘 된 전시회로 기존에 국내에 있던 7개의 전시회가 통합된 큰 전시회입니다. 국제적으로 자리를 잡은 IT쇼인만큼 경제적인 가치 창출에 대해서도 큰 폭으로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요. IT장관 회의 등도 열리는 만큼 행사의 품위도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월드IT쇼 본 행사 전에도 각 기업에서 크고 작은 제품 발표회 등이 열리며, 행사 중에 열리는 컨퍼런스는 이미 중요성이 많이 부각되어진 빅데이터나 신제품 기술 발표 등의 시간도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대학생들도 참여하는 행사로 학생의 IT발명제품이나 기술이전 제품을 살펴볼 기회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전반적인 행사의 흐름을 알았고, 대략적으로 어떤 기업이 쇼에 참석을 하는가에 대하여 몇몇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직접 자리를 함께하며 제품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가장 먼저 이노스택의 유태식 팀장님은 JJak이라는 제품을 가지고 나왔는데 이 짝이라는 제품은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쉽게 파일을 공유하도록 도와주는 악세서리입니다.

 

 

 

 

 

 

 

 나중에 제대로 리뷰를 해볼 생각이지만, 우선 보안 면에서도 안정적으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에 본 제품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파워블로그 기자단으로 참여하면서 이 날 블로그 파티에 참석한 기업의 제품 또는 시제품을 받았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은 자유롭게 리뷰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노스택 유태식 팀장님에 이어서 DN 김상수 대표님께서 나오셨는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공감가고 재밌는 PT를 해주셨기 때문에 참으로 인상이 강하게 남은 분이었습니다. 뭇 여성분들에게 귀엽다는 칭찬을 연달아 들으신 김상수 대표님은 스마트 벽그림이라는 제품을 선보이셨는데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살려 아이들의 한글 공부를 더욱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궁금한 게 있다면 이미 웅진 싱크빅이나 이런 중소/대형 업체에서도 벽그림이 아닌 다른 공부 제품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 스마트벽그림은 활용 면이나 시장 면에서 얼마나 큰 방향성이 있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 궁금증은 이번 월드IT쇼 행사장 내부 부스에 찾아가서 여쭤보고 풀어야 할 것 같은 부분입니다.

 

 다음은 서페스아이의 박정준 대표님이 스마트폰 렌즈를 들고 나오셨습니다.

 

 

 

 

 

 

 

 

 전에 저도 아이폰 제품을 한참 사용하면서 스마트폰 렌즈에 참 관심이 많았는데 당시에는 국내 제품이 없었고 외국 제품밖에 없었으며 가격이 정말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품 하나의 가격이 20만원 선이었는데, 서페스아이의 제품은 가격적인 면에서도 2~5만원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엑토의 생활용품, 대부분 생활과 연관지어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라 이날 가지고 나온 제품들도 하나 같이 실용적인 것을 살렸던 부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부피가 좀 큰 것 같다는 것이 아쉬웠던 점이라고 꼬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노트북 받침대는 하나 사고 싶은 제품이네요.

 

 

 

 

 마지막으로 IT팀장님께서 소개하신 월드IT쇼를 음지에서 이끌어가시는 숨은 주역분들 왼쪽에서 순서대로 이재호씨, 왕안나 차장님, 문희영씨, 소은국 과장님, 전자신문의 홍성표 과장님 (제가 귀가 가늘어서 이름이나 호칭을 잘 못듣습니다. 이름이 틀리게 기재 되었다면 죄송합니다...!!)입니다. 이분들의 짧은 소개와 인사를 마치고 마지막 순서 현 LG U+ SNS 사업팀의 파트장이자 '인터넷 진화와 뇌의 종말'의 저자로 활동하시는 조중혁님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영화같은 이야기라는 소재로, IT가 사람을 지배하고 사람의 가치가 낮아질까라는 주제를 들고 나오셨습니다. 즉, 일말의 오픈 엔딩을 가지고 강연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만약 흔한 IT 소재였고, 그저 그런 강연이었다면 파워블로거가 모인 자리였기에 분위기를 예상하기 어려웠는데 참으로 독특한 소재를 들고 나오셔서 다들 이 강연에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만 말하자면 우리 사람은 지금도 과거에 살던 사람들에겐 상상할 수 없던 미래에 사는 것과 마찬가진데 발전은 우리의 삶과 발 맞춰 성장하지 우리를 잠식하지 않았다라고 표현합니다. 즉, 미래에 가서도 그 발달된 기술이 사람의 가치를 추락하는데 일조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재밌는 발상 아닌가요? 그렇게 짧고 굵은 강연을 듣고 블로거 파티는 파장을 했습니다. 이제 다가올 WIS를 기약하며 저는 블로거 파티 현장 포스팅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