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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대전 유성 맛집] 굴이 탱탱한 굴이랑 전복이랑 굴이랑 전복이랑 대전에서 다니던 학교, 직장, 노는 곳 모두 유성온천역 인근이지만, 왜 역 이름에 유성온천역이라 이름을 붙였을까 한 번도 의문을 가진적이 없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유성온천이 있어서 이름을 붙였겠구나 싶었는데 얼마 전 친구에게 들었던 유성 온천의 유래가 참 재밌었습니다. 아픈 사람을 치유하는 힘을 가진다는 유성온천, 옛날 옛적 임금님까지 그 소문을 듣고 직접 행차하여 온천에 몸을 담그고 병을 치료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여부는 모르지만, 그만큼 몸에 좋은 온천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뜨끈하게 몸을 담그고, 개운하게 건강한 것을 찾는다면 좋을 것 같은 맛집을 오늘 한 번 추천하려 합니다. 통영 굴이 그렇게 알이 통통하고, 맛있다는데 멀리 통영을 찾지 않아도 대전에서 통영 굴 맛집을 찾.. 더보기
[대전 오리 맛집] 황토가마에서 기름기를 쫙뺀 대전 오리고기 집 위꼴사 투척 황토가마 〃황토가마 / 대전 오리고기 / 오리구이 맛집〃 (손가락을 눌러주시면 복받아요.ㅋ 구독하시면 대전 맛집 자주씁니당!) 벌써 세 번째 방문하는 황토가마 후기입니다. 황토가마라는 업체는 대전 정부청사 인근 둔산2동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상당히 구석에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를 맛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사장님의 장사 마인드가 저렴한 것을 비싸게 파는 것이 아닌 좋은 재료를 제 가격에 판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대전 둔산동 맛집] 훈제 삼겹살과 오리를 동시에 맛보는 황토가마 물론 그것도 벌써 일년 전의 일입니다. 장어, 삼계탕 등 몸에 좋은 것이라고 계속 먹을 수 없는 것처럼 학생시절에는 이만한 가격에도 큰 부담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오리로스 무한리필이라는.. 더보기
[충남대 맛집] 짬뽕지존, 매운맛의 지옥을 도전하라! 지옥도 있다. 짬뽕지존! 비가 내리면 매콤하거나 얼큰한 뭔가가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날씨도 우중충하고, 배도 고프고, 면식가 어세즈는 친구들과 짬뽕을 먹기로 했습니다. 짬뽕은 뭐 매우면 매울수록 좋다고 했던가? 우리는 충남대 근처에 있는 잠뽕지존이라는 중국집으로 향했습니다. 중국집이지만, 짬뽕지존이라는 이름처럼 일단 짬뽕이 주 메인이고, 짜장이 있지만, 다른 테이블을 살펴봐도 주로 짬뽕을 시키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짜장면을 먹을때도 고추가루를 넣어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짜장면이 맵게 나온다고 따로 고추가루를 넣지말라는 경고문이 있습니다. 얼마나 맵길래? 짬뽕지존이라는 것일까? 짬뽕의 절대강자라는 타이틀까지 걸려있어 일단은 고개를 갸웃하며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입장하는 소감은 무슨 던전에 들어가.. 더보기
기름이 빠져서 담백한 바베큐 삼겹, 옛골토성 [대전/만년동] 바베큐는 담백하지! 대전 서구 만년동에 또 다른 바베큐집을 하나 소개합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 곳이 있었는데 거기 말고 이번엔 다른 곳을 찾아봤습니다. 이미 한 번 큰 가마에서 한 번 바베큐한 삼겹살은 기름기가 빠져서 담백합니다. 일반 삼겹살과 향이나 맛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먹으면 될 것 같네요. (물론, 전 고기면 다 좋습니다.ㅋㅋ) 점심 약속으로 왔는데, 친구가 조금 늦어서 예정했던 1시보다 늦은 2시에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아침도 굶었던터라 너무 배고팠습니다. 요즘엔 춥고 배가 고프니까 우울하더군요. 그러니까 빨리 들어가서 고기를 우적우적 씹자구요. ㅠ 저는 삼겹살을 먹었는데, 오리는 국내산이네요. 다음엔 오리를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워서 우리는 히터가 빵빵.. 더보기
왕이 먹고 싶은 만큼, 고기와 바베큐를 무제한으로! '고기킹' [대전/둔산동] 고기와 바베큐를 무제한으로! 뷔페 투어 이번엔 둔산동에 있는 고기킹을 방문했습니다. 다른 고기 부페는 대부분 일반 고기밖에 없지만, 여기엔 바베큐까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오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작년까진 많이 찾았다고 했는데 방문이 뜸해진 사이에 장작구이가 들어나봐요. 장작구이는 실제로 비싸서 많이 먹기는 어려운 음식인데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니 솔깃하네요. 그럼 대전 탄방역 근처에 있는 고기킹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냠냠 :D 고기킹은 화려한 간판이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또 앞에는 직접 장작구이(초벌)을 하는 것을 바로 볼 수 있어서 더 눈에 띕니다. 자리는 넓고 마루도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신발을 벗어도 좋고 그냥 드셔도 될 것 같네요. 저와 친구는 그냥 신발을 신고 먹기로 했습니다.. 더보기
낮엔 핫도그 전문점, 밤엔 호프! 스쿨버스(School Bus) [대전/한남대/맛집] 낮엔 핫도그를 팔고, 밤엔 술을 판다!? 빵 종류를 좋아하는 어세즈가 이번에는 핫도그를 먹고 왔어요! 빵도 좋아하지만 고기도 좋아하니까 퓨저어언!? 평소라면 테이크아웃을 해서 나왔겠지만, 이날은 시간이 많았던고로 먹고 나왔습니다. 이 핫도그는 한남대학교 인근에 있는 것으로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가볍게 먹었어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맛난 핫도그 함 보실라웅!? 그냥 호프집인가? 싶지만, 유리창을 보면 핫도그에 대한 글이 많습니다. 핫도그주thㅔ요!!!! 실내는 깔끔합니다. 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세지는 수제라네요. 친구는 스쿨버스 핫도그, 저는 피자 핫도그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있다길래 각각 감자튀김과 치즈스틱을 골랐어요! 음료는 콜라와 스파클링(오렌지)! 음식이 나오는 동안 식당을 돌아봤어요. 인.. 더보기
빵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에 빠진다. 마야(MAYA) 분위기가 독특한 마야!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이런 날엔 기분 전환을 위해 달콤한 것들을 먹어야죠! 항상 거리를 지나다보면 분위기가 독특한 마야문양으로 가득찬 카페를 지나쳤습니다. 사실.. 들어가서 시식을 위해 들어갔는데, 맛있어서 더 먹고 나온... 카페라..;; 아무튼 어서 들어가볼까요? 앞에서 동상이 우리를 반깁니다. 입구부터 마야문양이 많이 보이죠? ㅎ 분위기도 독특하고 카페 앞에도 앉을 공간이 있습니다. 초콜릿대형공예부문 금메달까지 받았었네요. 음, 하지만 안쪽엔 빵이 더 많습니다. 헤헿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 쪽에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구석을 좋아하는 우리 커플은 역시 안쪽으로 안쪽으로.... 음침..ㅋㅋ 달달한 초코와 모양이 이쁜 빵을 하나씩 골랐습니다. 사실 맛있어.. 더보기
맛있는 구이집, 연탄생선구이 [대전/둔산/맛집] 바삭바삭 고소한 연탄생선구이~ 얼마 전 다녀온 연탄생선구이! 체질이 고기를 자주 먹으면 안되기 때문에 생선을 구워주는 곳을 찾아다녔는데 얼마 전 맛있는 곳을 찾았어요~ 백반 전문점이지만, 정말 맛있게 구워준다는... 가격은 주변에서 보이는 평균적인 가격입니다.ㅠ 여기도 역시 인터넷으로 찾은 곳.ㅋㅋ 인증을 받지 않은 곳은 정말 가끔 방문하는 저라서..ㅋㅋ 일단은 인정을 받았다는 블로그 글들을 보고 왔습니다. 요즘 어느 정도 맛있는 집은 전부 방송을 탄 느낌입니다. 2005년도면 조금 시간이 지났네요. ㅎㅎ 내부는 깔끔합니다. 직장인들이 많이 올 것 같은 분위기? (실제로 제가 갔을 때 나중에 들어오는 분들 대다수가 회사 회식 분위기;;) 지금은 깎았지만, 당시 머리가 길어서 멘탈이 잠시 유체이탈. 헤드뱅.. 더보기
칼만사! 칼국수만드는사람들, 얼큰쫄깃탱탱 [대전/둔산/맛집] 느햙! 맛집 조으다잉!! 면홀리카 어세즈, 여친느님의 도움으로 또 하나의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ㅋ 비오는 날 급 칼국수가 땡긴다던 여친느님이 인터넷 검색으로 샤르륵 퍽퍽하더니 발견한 곳. 사실 알고 있는 맛집이 있었지만, 여친느님은 매콤 얼큰한 맛보단 깔끔 시원한 맛을 좋아해서 ㅠ 그렇게 물색하던 중 '우리밀칼국수'라는 곳과 '칼만사(칼국수만드는사람들)'이 라인업 되었습니다. 고민고민하다가 고른 곳이 바로 칼만사 그렇게 후회 없는 맛집행이 시작됩니다.ㅋㅋ 여친느님이 찍어준 사진. 식당은 입구부터 독특합니다. 뭔가 옛스런 멋이 남은 느낌을 주는... (ㅇㅇ 여친느님은 나를 무시하고 내가 흔들리는 사진을 찍어주심..) 메뉴판도 독특합니다. 재질부터가 워우... ㅋㅋ 여기서 칼국수와 낙지볶음 중 또 하나의 갈.. 더보기
닭이 생각나는, 오늘은 닭 [대전/자양동/맛집] 최고의 기호 식품 닭! 닭 싫어하는 사람 없죠? 특히 매콤한 닭볶음이나 닭불갈비 이렇게 더운 날 더 생각나잖아요! 전 뭐 친구들이 언제나 '닭'을 최고의 기호식품으로 알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모여서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 대전 우송대 근처에 갈 일이 생겨 저녁을 그 인근에서 먹었는데 어쩌다 발견한 오늘은 닭. 대학생이라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들어간 ;; 닭갈비를 먹으려면 기본적으로 1인에 8천원을 내던 것을 떠올린다면 정말 저렴한 가격.. 할인중이라지만 한 명에 4천원? 오오미;; 들어서자 깔끔한 내부가 보입니다. 물과 반찬은 셀프가 크게 보이네요. 고픈 배를 붙잡고 자리에 앉습니다. (우리는 총 네 명...!!) 우리는 가볍게 매콤 닭볶음을 5인분 주문하고 치즈와 치즈떡사리를 추가했습니다. 한 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