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문화련

[대전 유성 맛집] 굴이 탱탱한 굴이랑 전복이랑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굴이랑 전복이랑

 

 

 

 

 대전에서 다니던 학교, 직장, 노는 곳 모두 유성온천역 인근이지만, 왜 역 이름에 유성온천역이라 이름을 붙였을까 한 번도 의문을 가진적이 없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유성온천이 있어서 이름을 붙였겠구나 싶었는데 얼마 전 친구에게 들었던 유성 온천의 유래가 참 재밌었습니다. 아픈 사람을 치유하는 힘을 가진다는 유성온천, 옛날 옛적 임금님까지 그 소문을 듣고 직접 행차하여 온천에 몸을 담그고 병을 치료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여부는 모르지만, 그만큼 몸에 좋은 온천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뜨끈하게 몸을 담그고, 개운하게 건강한 것을 찾는다면 좋을 것 같은 맛집을 오늘 한 번 추천하려 합니다. 통영 굴이 그렇게 알이 통통하고, 맛있다는데 멀리 통영을 찾지 않아도 대전에서 통영 굴 맛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의 이름은 '굴이랑 전복이랑'

 

 지금까지 다섯 번 정도 방문을 했는데, 전복이 들어간 음식은 아직 하나도 먹어보지 못했고, 굴이 들어간 요리만 먹었는데 정말 신선하고 통통한 굴을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그럼 한 번 실사를 보시죠!


 

 

 동내 식당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정말 별 것 없습니다.

집 근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횟집으로 보입니다.

인테리어 때문에 찾는 집은 아니지만, 그만큼 부담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도 영양탕이 멍멍탕일 것 같은데, 안먹어봐서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는 회사 실장님과 디자이너 동생이랑 같이 찾아가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여친님이랑 찾아와서 먹었습니다.

 

처음에 여친이 인테리어를 보고 망설였지만,

그래도

 

"여기 맛집이래"라는 제 말에 바로 입장을 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굴보쌈 中밥 한 공기입니다.

 

 

 굴이랑 전복이랑 비쥬얼

 

 

 

 

 

 

▲ 기본반찬들

 

 

 

 

▲ 콩나물

 

 

 

 

▲ 묵은지!

 

 

 

 

▲ 시금치

 

 

 

 

▲ 무말랭이

 

 

 

 

▲ 파김치

 

 

 

 

▲ 열무김치

 

 

 

 

▲ 굴보쌈의 굴무침!! 새콤 아삭합니다. 으어어엉!!!

 

 

 

 

 

▲ 어렸을 땐 굴이 향긋하다는 것을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좋습니다.

한 입 하실래예~?

 

 

 

 

 

 굴보쌈을 주문하면 매생이국도 하나 줍니다.

단일 메뉴의 매생이국은 6천원인데, 굴보쌈을 시키면 따로 나오기 때문에 좋습니다.

양이 부족할 것 같아 공기밥 하나를 추가로 주문을 했습니다.

 

 

 

 

으어어, 맛있는 굴보쌈!!!
수육도 묵은지랑 같이 먹으면 최고,

굴무침 + 보쌈 + 상추 + 마늘 + 쌈장의 조합이란 ㅠ.ㅠ

 

먹을 게 많지만, 또 먹고 싶은 굴보쌈!

다음에는 혼자 삼계탕을 도전하겠습니다. ㅋㅋ

지금까지 굴이랑 전복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