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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문화련

대전 탄방동 카페 유기농 초콜렛, 디에떼 에스프레소 (DeeteEspre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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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방동 카페 DeeteEspresso

 

 

 

 

로그인 없는 추천 한 번 :)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카페 디에떼

 

 

 대전 탄방동 카페 디에떼 에스프레소, 간단 후기를 남기렵니다.

대전에 살아보면 정말 많은 카페, 음식점이 우후죽순 들어서다 사라지길 반복합니다.

제 스타일의 카페, 음식점도 많지만, 감흥이 없는 곳도 참 많습니다.

 

특히나 체인점들은 그런 감흥이 더 떨어집니다.

어차피 어딜가도 같은 맛, 같은 분위기...

고급스럽지만, 특별함은 없어진 공간들...

 

디에떼 역시 체인점인 것 같지만, 디에떼 에스프레소는 저에게 어떤 곳으로 비춰졌을까요?

 

 

 

 유기농 디에떼 에스프레소

 

 

 

 

 

 

 

 사실 많은 분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건강이고, 맛있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들은 당연히 맛도 좋지만, 건강까지 챙겨줄 수 있는 녀석이라면 무조건 환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기농은 그런 건강과 맛의 코드로 통하는데, 일단 디에떼의 마인드는 깨끗함 그리고 순수함 같았습니다. 사실 주변에 체인 카페로는 스타벅스, 엔젤리너스, 투썸도 가까이 있는데 그럼에도 이런 유기농카페에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리에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저는 일체형으로 된 벽쪽에 붙은 소파와 같은 자리가 좋은데, 탄방동에 있는 디에떼의 경우에 일체형 소파가 딱 두 자리라서 나름대로 자리 경쟁이 치열한 느낌입니다. (노트북을 쓰려면 콘센트가 있는 자리에 앉는 것이 좋은데 콘센트가 있는 자리가 제가 말한 일체형 소파가 있는 자리.. ㄷㄷ)

 

 역시 체인이라 그런지 인테리어에 개성은 철저하게 배제하고, 리스크를 줄여 안정적인 분위기를 선택했습니다. 안정적인 인테리어는 분위기는 유지하지만, 어딜가서 나만 알고있는 아지트로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특별한 공간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 특별한 카페 대전에 몇 곳이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메뉴판

 

 

 

 

 

 

 디에떼의 가격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일 메뉴는 대부분 4~5천원 미만으로 요즘 카페에서는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카페를 찾아가면 더 싼 곳도 많지만, 체인에서의 기준입니다. 또 디에떼는 유기농을 재료를 사용하니 가격이 더 비쌀 수 있음에도 저렴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항상 깔끔한 유기농 음료를 마시려면 인근 자연드림을 찾았는데 이제는 딱히 그렇게 빙글 돌아서 찾아갈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한 번 맛을 보겠습니다. 먹는 순간이 제일 기쁩니다. ㅠ,.ㅠ

 

 

 

 유기농을 맛보다

 

 

 

 

 

지금까지 디에떼를 한 2번 정도 갔습니다.

지금까지 주문한 메뉴로는

 

딸기 스무디, 유기농 초코치노, 유기농 초코, 딸기 에톡, 젤라또 싱글, 아메리카노

 

위 사진은 딸기 스무디로, 맛은 정말 먹어보면

 

"아, 유기농..!"

 

시럽도 거의 안넣어서 밍밍하게 느껴지지만,

완전 무자극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맛을 싫어하는 분도 있을듯, 전 좋음 ㅋ,.ㅋ)

 

 

 

 

 

유기농초코치노의 경우에는 유기농초코와 맛이 같지만, 거품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카페라떼에 거품이 많은 게 카푸치노라면, 메인이 커피에서 초코로 바뀐 것 뿐입니다.

 

맛은 일단 부드럽고, 진한 맛이 납니다.

초코는 딱히 유기농이다 아니다 이런 느낌이 안드는데,

그냥 맛있습니다. :) ㅋㅋ

 

 

 

 

나머지 먹었던 것들 간단평은

 

딸기에톡 - 사이다와 딸기잼을 혼합한 느낌..

(개인적으론 좀 실망.. ㅡ,.ㅜ ㄷㄷ)

 

젤라또싱글 - 원래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굿!

 

아메리카노 - 얜 걍 커피맛이넹.ㅋ

 

입니다. 나머지 메뉴는 취향별로 고르시길...

 

 

 

 

 마무리

 

 

 

 

아, 체인점이라서 별점을 매기긴 싫고, 컨셉과 맛은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서비스 부분에서도 종업원과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분까지 모두 친절친절 모드!

우리 커플은 나름 카페에 오래 앉아있는데 아메리카노 리필(과금)이 없었던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 여자친구가 마음에 들어했던 부분은 아무래도 이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름 음악 취향이 까다로운데, 조용조용 나긋나긋한 스타일을 좋아하는터라 힐링힐링하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특별한 일 없으면 여길 주로 애용하지 싶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여러분 취향에 맞는 카페 잘 찾으시길!

지금까지 라이프스타일로거 어세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